|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접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합니다. 내 마음에 오셔서 영원히 나를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 자녀의 매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계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누리도록 성령 충만함을 주옵소서. 나의 가정과 현장과 가는 걸음마다 복음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모든 사단의 세력을 권세있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결박하여 주옵소서. 어떤 일, 어떤 문제든지 해결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더 좋은 계획을 발견하며, 성령의 인도받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나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이 증거되게 하시고, 나의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소원인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붙잡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깊은샘 381호- 3면 (The Leader's Time)
후대를 위한 에세이 25 “독서 습관”
성경에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언23:7)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생각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후대에게 반드시 키워줘야 할 힘 중의 하나가 바로 ‘생각하는 힘’입니다. 유대인이 자녀에게 가르치기를 “교육은 어떤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많은 정보들을 머릿속에 넣고 있다고 뛰어난 학생이 아니다. 아무리 머릿속에 정보를 많이 저장해도 컴퓨터나 도서관을 따라갈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지식의 저장이 아니라 사고방법, 그 지식을 통해서 오는 사고력과 상상력, 그리고 창조력이다. 가장 빠른 길이 바로 독서와 질문(토론)이다.”라고 말합니다.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은 말하기를 “남의 힘을 빌리면 내 힘은 약해진다. 검색은 학습이 아니다. 사색이 되어야만 학습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복사하여 과제를 제출하면 12%가 남지만, 책을 일고 요약하고 써서 제출하는 과제는 75%가 남는다. 그래서 학습은 사색과 쓰는 것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생각의 깊이, 높이, 넓이를 확장시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입니다. 복음가진 자가 하는 올바른 독서는 세상과 사람에 대한 사실적인 눈과 영적인 눈을 열어줍니다. 지식을 넘어 지혜로 응용할 수 있는 다른 차원의 지식으로 재해석, 재창조, 재적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를 할수록 인생 나침반 9가지가 투명해집니다.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눈. 그 사람의 높이, 넓이, 깊이를 보는 눈. 사람을 볼 때도 상, 하, 좌우를 다 살펴보는 여유를 가지고 처신하게 됩니다. 독서하는 사람일수록 소통의 도구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독서는 공부하는 기본 습관이요, 묵상의 시작이요, 만남(지나간 시대, 멀리 있는 사람, 모르는 사람)과 인턴쉽을 누리는 최고 방법이요, 감동을 주는 독서는 사람의 인생을 치유하는 중요한 수단이 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후대는 반드시 일반성, 객관성 있는 고전과 유명 소설, 시대에 영향을 준 시와 수필, 지도자(위인전기)에 관한 책, 생활에 관한 사실적인 책, 내 전공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다룬 주제의 책, 경제 서적(유대인, 중국인, 오오사카 상인, 상도), 모델적인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지도자의 캐릭터가 생기고 나의 캐릭터를 찾을 줄 알아야 합니다.
좋은 책을 분별할 때는 반드시 저자의 성향과 사상 배경, 성장 배경(인생 경륜), 책을 쓰게 된 시대 배경, 저서의 목적, 책의 허와 실 분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후대들의 시기는 전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손에서 책을 놓으면 안됩니다. 새벽 시간, 방학 시간, 빈 시간(혼자의 시간/기다리는 시간/틈새 시간)을 활용해서 늘 자기만의 독서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독서 후에는 반드시 메모하고, 좋은 문구는 자신의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재해석과 재창조의 응답을 누려야 합니다. 독서습관은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잠언15:28)
깊은샘 381호- 4면 (깊은샘 Story)
뤼얼리?
지금은 시집가서 출산을 앞둔 우리 집 일란성 쌍둥이 딸들이 학교를 다녀오면 몇 시간동안 헤어졌던 시간이 아쉬워서 인지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았는지 조잘조잘, 재잘재잘 수다가 끝이 없었다. 그중에 대다수의 주고받는 말이 진짜? 라고 하는 말이었다. 한번은 식사자리에서 할머니 말씀에 습관을 따라 진짜? 했다가 된통 혼바구니가 터진 적이 있다. “아니 할머니가 너희에게 얼마나 진실 되지 못했으면 그래 내 말에 진짜? 라고 하느냐?”는 이유 있는 꾸지람이었지만 그것은 그 당시의 그녀들의 말 습관일 뿐이지 할머니 말씀을 신뢰하지 않는 궁금증으로 하는 말이 아니었다. 도리어 진짜? 라고 되물으며 강한 신뢰를 나타내는 청소년 언어이지만 그것을 설명 드리고 이해 받기에는 연령과 세대의 차이가 커도 많이 컸으니 그냥 머쓱히 조용히 꾸지람 들으며 눈 내리깔고 미안해 할 뿐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말 습관에서 상대방의 말을 받아주는 내용이 “아~, 네~, 음~” 하는 것 이상의 좋은 표현은 딱히 없다. 기독교에서는 “아멘!” 이라는 용어가 있어 ‘자신도 상대방의 말 그대로 되는 것에 동의합니다’ 라는 의미의 표현도 있다. 상대방과 상호간의 대화에서 서로의 말을 받아주고 답하는 것은 현대인의 중요한 예절 가운데 하나이다. 이제는 외국 영화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진짜?’가 리얼리(really)로 나오지만 실제 발음은 뤼얼리다. 그래서 요즘은 어르신들의 궁박을 덜기위해서 인지 젊은이들은 남의 말에 대응하면서 “뤼얼리?” 라고 말한다. 왜 평상적인 말에 사람들은 과연 진짜일까?를 쉼표처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 말은 매우 중요한 알림을 나타낸다.
거짓말의 명수인 사탄은 거짓을 자기 것으로 마음껏 사용하기에 사기꾼의 원형적인 수법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래서 거짓을 진짜처럼 만들어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뤼얼리였다. 그 속이는 뤼얼리 전법으로 인간은 완전히 하나님을 떠났고 운명에 빠졌다. 예전에 장난기 많으신 어른들이 가끔 어린 아이들에게 “너 네 엄마는 네 엄마 아냐.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라고 하여 아이들의 울음보를 자극했지만 지금은 거짓말 유포죄로 체포 될 수 있는 농담이다. 이때 공연히 진짜요? 했다가는 진짜 이상한일이 생긴다.
아무튼 사탄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인 인간의 가치를 진짜?라는 한마디 말로 완전히 무너뜨렸다. 사실 인간에게 사탄이 진짜? 라고 물을 때 같은 말로 진짜!라고 답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이고 진실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인간은 지음 받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가 하나님과 같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사탄의 속임수에 그대로 속아 넘어가므로 진짜 망해 버리고 말았다.
종교는 속이는 원리를 갖고 있다. 문제 해결이 전혀 안되는 본질은 감추고 인간을 위로하는 거짓 속성만 드러내므로 인간은 쉽게 속는다. 종교의 가치에 대해 우리는 역질문을 해야 한다. 진짜로 종교가 하나님 만나게 하며 죄와 저주를 해결하며 사탄의 올무에서 자유를 주는지 물어봐야 한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영원한 한 번의 시간표밖에 없다. 인생을 몇 번 왔다가 간다면 실패해도 괞찮겠지만 오직 단 한 번의 인생이기에 세심하게 따져보고 물어봐야 한다.
종교에 과연 구원이 있나요? 복음은 정말 구원인가요? 뤼얼리?
정현국(복음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