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씨 1집이 12월 발매가 아닐테데요 제가 95년 10월 말에 군대가기전 테잎이 늘어지게 들었었고 11월 훈련소에서 MBC 음악방송에서 1위한걸 본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훌륭한 앨범이죠ㅎㅎ 나가수 첫회보고 다시 CD 구입했습니다 전집을 다 살려도 했는데 3집과 5집이 절판되서 구하기 쉽지 않네요 ㅠㅠ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 트랙 '그냥 이렇게'를 가장 좋아합니다. 예전 이소라 2집을 씨디로 구매한 후, 어느 날 프로포즈 방송에서 소라누님이 '그냥 이렇게'를 라이브로 부르는데 필이 확 꽂혀서 다음 날 부랴부랴 음반가게로 달려가 씨디를 사온 기억이 납니다. 그 땐 고등학생이라 용돈도 빠듯했었는데 ㅎㅎ
흔히 하는 얘기로 버릴게 없는 앨범이란 표현이 아깝지 않은 앨범입니다 95년 발매 당시 듣는 테입 하나, 소장용 하나, 선물용 하나를 사고 CD로도 하나 샀을 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난 행복해'와 '처음느낌그대로','잊지말기로해'는 정말 명곡 중에 명곡이라 생각이 들고 콘서트에서도 (가장 오래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매우 좋은 노래죠 뒤에 앨범에선 몇곡씩 저랑 안맞아 건너뛰는 곡이 있는 앨범들이지만 이 앨범은 정말 주옥같은 노래로만 수록된 데뷔앨범 같네요
첫댓글 제가 유일하게 CD를 구입했던 여자가수입니다.
아 왜 이런 노래 안불렀을까요
나가수에서 불렀으면 좋앗을텐데 ㅠ
마지막에 미친듯한 고음이 나와서 부담스러웠을듯 하네요.. 이소라씨는 처음 느낌 그대로를 오히려 더 많이 즐겨부르는 듯하네요
그때 인기 엄청 많았죠. 완전히 새로운 음색의 여성 솔로의 등장.
근데 이렇게 판이 많이 팔렸었는지는 몰랐네요 ㅎㅎ
이소라 1집 부터 5집까지 집에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깐 다 없어져서 하나도 안남아있네요.
이소라씨 1집이 12월 발매가 아닐테데요 제가 95년 10월 말에 군대가기전 테잎이 늘어지게 들었었고 11월 훈련소에서 MBC 음악방송에서 1위한걸 본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훌륭한 앨범이죠ㅎㅎ 나가수 첫회보고 다시 CD 구입했습니다 전집을 다 살려도 했는데 3집과 5집이 절판되서 구하기 쉽지 않네요 ㅠㅠ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도 말이죠.. 미친듯이 들었던 앨범중에 하나죠.. 질리지도 않고 정말 오랬동안 많이 들었었죠..
이 노래 미친듯이 슬퍼서,,,,,베이시스의 "작별의식"과 더불어 너무 슬픈노래예요...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 트랙 '그냥 이렇게'를 가장 좋아합니다. 예전 이소라 2집을 씨디로 구매한 후, 어느 날 프로포즈 방송에서 소라누님이 '그냥 이렇게'를 라이브로 부르는데 필이 확 꽂혀서 다음 날 부랴부랴 음반가게로 달려가 씨디를 사온 기억이 납니다. 그 땐 고등학생이라 용돈도 빠듯했었는데 ㅎㅎ
흔히 하는 얘기로 버릴게 없는 앨범이란 표현이 아깝지 않은 앨범입니다
95년 발매 당시 듣는 테입 하나, 소장용 하나, 선물용 하나를 사고 CD로도 하나 샀을 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난 행복해'와 '처음느낌그대로','잊지말기로해'는 정말 명곡 중에 명곡이라 생각이 들고
콘서트에서도 (가장 오래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매우 좋은 노래죠
뒤에 앨범에선 몇곡씩 저랑 안맞아 건너뛰는 곡이 있는 앨범들이지만 이 앨범은 정말 주옥같은 노래로만 수록된 데뷔앨범 같네요
진짜 이때 인기 폭발적이었죠. ㅎㅎ
아마 제 기억으로 처음 방송출연이 가요 프로 1위 후보로 나왔을때로 알고있는데 실물보고 이경실 닮았다고 했다가 누나들에게 폭행당했습니다... 그만큼 여덕후들의 지지를 엄청나게 받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와의 블루로 방송에 나온 적 있습니다
그대안의 블루 였던걸로 기억되는데 헷갈리네요..
그대안의 블루에 방송에 나오긴 했었는데.. 거의 다 가려서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죠.
그런데 95년도면 ...Ref 이별공식 앨범도 엄청 팔렸을텐데 랭킹에는 없군요
저도 이 앨범 사고 친구 생일선물할때마다 줬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