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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log.naver.com/ziroo/70135322809
이 글을 여기 올리는 이유는 이 사실이 널리 퍼져서,
이 인간이 다시는 고양이를 분양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구요.
아울러 분양을 보내실 때 꼭 공증을 받으셔서,
입양 보낸 고양이가 잘 못 되었을 때 법적책임을 물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우리 애들 찾는 글.. http://blog.naver.com/ziroo/70134138523
아래는 제 블로그에서 스크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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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립고 보고싶었던 용호...
억장이 무너지고 피를 토하는 심정입니다.
저는 너무 모자란 사람이기 때문에..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지혜를 모아 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는 용호에 대한 기록입니다.
2008년 8월 제주유기동물보호카페 윤선생님으로 부터 보름이를 위탁받았습니다.
보름이는 길에서 유기되었다 구조된 고양이입니다.
2008년 9월 보름이가 G4(용,호,하레,눈솜)출산
2008년 11월 Ve*(이치*, 3*세, 분양당시 *음커뮤니케이션근무, 현재는 카* 모바일App 근무)
본인은 독신의 남자이며,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몇 년 전 두마리의 고양이를 키웠으나 친구가 문단속을 잘못하는 바람에 두마리가 모두 가출,
로드킬 당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도 사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아픈 추억이 있으니 용호를 더 없이 아끼겠다고 생각했고, 직장도 탄탄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보였고,
선한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용호를 2개월 되던 날에 분양하였습니다.
애들을 잘 보살 필 것과, 임의로 다른 곳에 분양하지 말 것을 분양계약서를 통해 약속하였고.
개인적으로 힘들면 언제든 돌려 보내라는 말을 당부하였습니다. 아기고양이들 중 특별히 더 사랑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후 서로 많이 왕래하고 용호도 돌보아 주며 친분을 쌓았고, 제게는 ve*에 대한 신뢰도 같이 쌓였습니다.
용호가 제주에 있는 동안 그 절반의 시간은 저와 함께 보냈을 겁니다.
2009년 9월 ve*는 서울발령을 받았고, 서울에서의 생활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용호의 마지막 탁묘를 하였습니다.
용호는 태어날 때 부터 함께여서 사이가 무척 좋고, 찌름이와도 잘 지내고,
특히 사람에게 무척 다정한 최고의 고양이로 커 주었습니다.
그런 용호를 곁에 두고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몹시 낙담했지만,
용호의 행복만을 빌며 제주공항에서 이동장을 ve*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용호와 마지막 찍은 사진)
2010년 1월 서울로 올라간 ve*는 몹시 바쁘다고 했고, 출장이 잦은 듯 했습니다.
G4중 막내인 눈솜애미가 용호를 일주일간 방문탁묘했을 때 동영상을 찍었는데
윤선생님이 그 동영상을 보고 용호가 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지나친 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2010년9월 Ve*에게 간혹 연락을 하며, 용호가 잘 지내는 지 안부를 물었고,
그는 미칠듯이 바쁘다고 하였고 용호는 잘 지낸다 하였습니다.
나는 서울에서 바쁜 사람 귀찮게 하나 싶어서 미안해 졌고, 이 달에 용호의 마지막 사진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몇 달 후 애들은 오지로 입양 보내집니다.)
2011년 그 후 포스팅으로 용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없던 저는 간혹 또는 구정, 추석 전후로 전화를 걸어
용호의 안부를 물었고, 역시 잘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안 생겨 걱정이라고 너스레도 떨었습니다.
(용호를 버린 그 시기에...무섭게도..) 그리고 사진도 한 번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2년 1월 즈음에는 안부인사를 하니,
무척 딱딱한 어조로 애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에 서울 올라갈 때 애들 한 번 보여줄 수 있겠냐고 했더니 와서 보라고 하였습니다.
2012년 3월 그래도 너무 소식확인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애들 사진을 한 분기에 한 번은 보내달라고 간곡히 요구했습니다.
대답이 없었습니다. 바쁜사람한테 폐를 끼칠까 걱정되어 일주일을 기다리다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안 받습니다. 무슨 일이 있구나..
2012년 3월 19일 ve*와 통화가 되었습니다.
내용은 올해 초에 친구의 엄마의 옆집(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탁묘를 보냈다.
그런데 탁묘한 사람이 야반도주를 했다.
고양이의 흔적도 없다. 그러니 같이 데려갔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탁묘자의 연락처와 이름은 알아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친구엄마가 동네 사람들에게 수소문 하고 있다고 했다.
살의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친구라는 사람과 직접 통화를 해보았습니다.
친구라는 사람도 ve*와 입을 맞춘 듯 똑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야반도주한 인간들이 동물을 워낙에 사랑하고 좋은 사람들이니 도망갈 때 잘 데려가 잘 살지 않겠느냐..
엄마와 직접 통화를 하겠다고 하니까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제가 몰아치니 부모님집 주소를 말해주었습니다.
한편으로 저는 미아공고를 내고, 포획된 유기동물을 검색하고,
전단을 만들어 경북지역 유기동물 위탁 동물병원에
용호사진을 넣어 전부 편지를 보냈습니다.
ve*에게 애들 찾기 위해 포스팅사진 좀 쓰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합니다.
쉼터 윤선생님과 눈솜애미에게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012년 3월 20일 너무 답답하여 ve*에게 마지막 정확하게 본 게 언젠지.
야반도주인간들의 인적사항을 알려줄 수 있는지
용호 잃어버린후 찾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할 건지,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를 메일로 물어보았습니다.
ve*는 자기 말을 번복 합니다. 본인이 사실은 작년 여름! 직접 탁묘 맡길 때 마지막 보았으며,
야반도주한 인간들의의 인적사항을 알아내 줄 수 가 없으며,
용호를 찾기 위한 노력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친구엄마께 계속 알아봐달라 부탁드리겠다는..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성의없는 태도였습니다.
친구엄마가 갈비집을 한다는 힌트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해 전화를 했습니다.
ve*와 ve*의 친구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 말을 합니다.
ve*가 작년 여름에 용호를 보냈다고 이미 말을 번복했는데,
친구엄마는 싸인을 못 받았는지 올해 초에 용호가 왔다고 합니다.
다시 ve*에게 용호만 찾으면 된다. 원망도 안하겠다.
다시 볼 일 없을거다. 탐정을 풀던, 경찰에 신고를 하던, 흥신소를 쓰던 할 테니
사실만 제대로 알려달라 애걸복걸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사실은 탁묘가 아니고 입양을 보냈다고 합니다.
본인의 지병이 악화되어 마음이 상했는데..(그런 사람이 그리 잦은 이직을 하고, 그리 바쁘게 생활하는지..믿을 수가 없습니다).
용호를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고, 작년 여름이 아닌, 작년 초에 잘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고 합니다.
'왜 내게 안 보냈느냐'.. 하고 물어보니.. '그 땐 좀 복잡했다.'는 성의 없는 대답..
친구의 엄마가 경치좋은 곳에서 크게 갈비집을 하시고 계시기에 키워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당신은 곤란하고 옆 집에서 동물을 이뻐한다고 키우겠다고 하여 직접 캔 한봉투와 애들을 싸가지고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로
이동..입양을 보냈다고 합니다.
친구와 그 엄마한테는 자기와 말을 맞춰 거짓말을 해 달라 부탁을 했답니다.
몇 달 지나서 안되겠다 싶어 다시 데려오려고(정말일까요?) 전화를 해보니 이미 야반도주 후였다.
그래서 그냥 친구엄마께 동네사람들에게 알아봐달라고 부탁했고, 친구엄마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기간 ve*는 좋아하는 요리를 먹으러 다니고, 게임을 하고, 트위터 논쟁을 통해 본인의 박식을 뽐내며,
나름 인생을 즐기고 있었던 듯 합니다.)
2012년 3월 24일 마침내 쉬는 날이 되어 쉼터 윤선생님과 저는 용호의 최종장소인
산내면대현리로 비행기를 타고 공항버스를 타고 찾아갔습니다.
윤선생님과 저는 그곳이 전혀 모르는 지역이므로 눈솜애미가 ve*를 설득하여 같이 서울에서 내려왔습니다.
(아마 ve*는 '이걸로 내 할 일은 다 한거다'라는 생각을 갖고 내려왔을 겁니다.)
용호가 맡겨진 곳은 생각보다 더 나빴습니다.
(맡겨진 곳)
산골짜기 유령마을 처럼 인적이 없고, 험준한 산이 앞뒤를 가로막고 있으며, 뼈를 에이는 바람이 부는 바람골이었습니다.
입양간 집은 텅 비어있고, 용호 데려갈 때 같이 갖다 주었다던 이노바캔이 마당에 여기 저기 놓여있습니다.
(마당에 풀어놓고 키웠다고 생각됩니다)
개사료 빈봉지는 보이는데 고양이 키우는 집이면 의례 있는 모래봉지, 사료봉지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친구엄마를 찾아가 사정을 하며 알고 있는 사실을 다 말해달라고 하니까,
똑같은 말의 반복이며, '야반도주 했다.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라. 나는 확신한다. 분명 다 데려갔다.
그렇게 고양이한테 집착할거면 다시는 고양이 키우지 말라'는 충고까지 하더군요.
그렇게 친구엄마한테는 더 이상 새로운 사실을 못 듣고 우리는 전단지를 일일이 대문을 두드려가며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ve*란 놈은 친구엄마에게 용호수소문을 부탁했다더니.. 동네 사람들은 용호이야기가 금시 초문인듯 했습니다. 역시 거짓말인거죠.
그러다가 몇 집 안 떨어진 곳에서 용호를 분양받았다는 여자를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야반도주 한 사람이 어떻게 대낮에 동네마실을 다닌답니까..)
그 여자 말이 기가 막힙니다.
아기 고양이 두마리를 데려오는 줄 알았다. 근데 데려온 것은 다 큰 고양이 두 마리였다.
(ve*왈, 잘 키워줄 집을 찾았다더니.. 사전에 이야기도 안 되었던 듯..)
(ve*가 직접 데려다줬다는 말도 거짓말 같습니다. 서로 몰라 봅니다.)
원래 고양이는 애기때 부터 키워야 정이 드는데 좀 곤란했다.
호는 그런데로 얌전한데 용이가 좀 장난꾸러기에 사람을 귀찮게 했다.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작은 아들의 친구의 삼촌이 용이를 보고 너무 예쁘다고 해서 주었다..
호는 우리가 데리고 있었는데 시골이라 문이 항상 열려 있으니 용이 보낸지 얼마 안되어 집을 나갔다.
(용이를 찾으러 나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이 작년, 봄이 오기 전의 일이었다그렇게 소중한 고양이면 보내지를 말지, 왜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이러느냐..
이 곳은 5월이 되도 겨울같이 추운 곳이다. 호는 굶어 죽거나 얼어죽었을 것이다...
ve* 이 미친종자는 어떻게 이런 사람에게 용호를 입양보낼 수가 있었단 말입니까..
정신을 다 잡으며 용이를 데려간 분의 연락처라도 알려 달라고 부탁했더니 자기가 연락을 해서 통보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 마을을 나오면서 내내 울었습니다.
너무 추워서..너무 삭막해서..
우리 호는 어떻게 여기서 살아 남을까.. 밖에서 생활하던 애도 아닌데..
소심한 호는 얼마나 용이가 그리웠을까..
2012년 3월 25일 전화가 안 오길래 그 여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작은 아들의 친구의 삼촌이 얼마간 데리고 있다가, 총각이고, 고양이 돌 볼 줄도 모르고 해서 관리가 안되었다.
그래서 또 다른 친척집에 주었다.
용이는 거기서 평소 처럼 지내다가, 어느날 아침 베란다 앞에서 자는 듯 누워있길래 불러 보았더니 죽었더라..
용이..3살도 안 된 아기입니다.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옮겨져서 스트레스로 죽은 것 같다고 여자 입으로 직접 말합니다.
최종적으로 용이를 데리고 있던 사람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니.. 고양이 때문에 사람을 번거롭게 한다면서 화를 내고는
다시는 전화를 받지 않겠다며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현재..
용호실종 1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용호가 어딘가에 버려졌을 거라는 희망아닌 희망을 가지고 지금 고양이 탐정을 두 번 째 파견하고 있습니다.
비관적인 소식만 들려옵니다. (오지라서 몇 배의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신문에 전단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워낙에 오지인지라 신문이 닿지 않는 지역입니다.
지역신문이 20개가 넘는데 혹시나 실어나 줄까 투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널리 이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지혜가 있다면 좀 알려 주세요.
워낙에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라
ve*에게 그래도 용호와 같이 산 기간이 있는데
애들을 위해 성의를 보여줄 수 있냐고 눈솜애미를 통해 물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용호는 ve*에게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길래, 그런 식으로 버려진 걸까요.
왜 최소한의 생명의 보장도 받지 못했을까요.
항상 그리워하고 보고파 하는 사람이 여기에 이렇게 있는데..
애들이 커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사랑해주던 이웃들도 여기 많은데..
왜 그렇게 비참하게 우리에게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을까요.
ve*라는 사람에게 버려지기 전까지 받았던 홀대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저는 비가 와도 울고, 바람이 불어도 울고 다닙니다. 우리 애기들 추울까봐..
겨울에 눈도 많이 왔는데 그것도 서럽습니다.
햇빛이 따듯하고 좋아도 웁니다.
우리 애기들 천국가서 꼭 같이 만나서 장난치며 놀고 있는 중 같아서요.
ve*야.
니 트위터를 보면 진보며, 정의며, FTA며.. 용호가 없어진 시간에도 너는 정의로운 사람인 척 하는구나.
너를 의지하는 그 작은 생명들을 그렇게 비정하게 내다 버리고도 소름끼치게 그런 척이 되는구나.
남의 집에 갔으면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용호를
너의 짧은 생각에 키운답시고 데려가 죽여버렸구나.
두 마리 씩이나.. 아니. 네마리 일지도 모르겠다.
니 손에 들어간 고양이는 다 비명횡사 하는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용이하고 호만큼만 고통받다가 죽어라.
용이하고 호를 위해서 내가 너에게 이 정도 저주는 해도 되지 않겠니.
너 따위를 저주해서 내가 오히려 벌을 받게 되도 나는 웃으며 그 벌 받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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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불쌍해...진짜 아기들 잘 돌볼 자신없으면 데려가지도 말라고...ㅠㅠㅠ
글을 보니 먹먹하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써ㅠ곧 아기나을텐데 분양 어찌하지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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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아니고.. 키울 만한 사정이 안 되니까 분양한거지 왜 했겠어
분양받은 후에는 내가 주인인데 무슨 상사한테 보고서 쓰는것도 아니고 저렇게까지 해야된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대신 잠깐 맡아서 키우는게 아닌데 저 정도면 간섭 아님?? 한 2~3개월 정도면 모를까
길다.. 대충대충 봤는데 스크랩해서 천천히 봐야지.. 어쨌건 고양이도 한생명인데 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근데.. 나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저렇게 동물들 계속 입양만 받고 데려다가 키우기만 하고 관리 안 해주고 안 되겠다 싶으면 다른데로 아무데나 보내버리고 그러는거.. 어디서 정신병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ㅠㅠ 난 솔직히 이런 글들 처음 봤을 때 고양이 분양하고 계속 원주인한테 사진 찍어보내는 것도 불편하겠다는 생각 처음에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어렵지도 않아.. 나도 시골에 강아지 키우고 서울에서 길냥이 밥주고 있는데 귀여울 때마다 휴대폰 들이밀고 사진찍고.. 길냥이 사진으로 포스팅도 하고 페북이나 트위터에도 올리고, 시골에 있는 언니도 강아지 사진 재밌는 거 생길때마다 업로드 하고 그러는 거보면
굳이나 원주인한테 따로 메일 보내고 어떻게 할필요 없이, 원주인이랑 유대 관계만 좀 있으면 원주인이 내 홈피나 커뮤니티 들어와서 보고 안심하고 그럴 것 같아. 우리 강아지 똘이 입양 받고 따로 그 분한테 연락해서 똘이 사진 보내주고 그러진 않지만 아마 그 분도 언니 홈피에서 똘이 사진을 자주 보니까 별말씀 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뭐랄까.. 이걸 말로 정리를 하자니 좀 복잡한 것 같은데..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일단 나랑 함께하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예쁘면 당연히 계속 사진도 찍구 그러는데.. 원주인이 사진 보내달라는 거 기분 나빠할 필요없이 내가 애기들 예뻐해주는거 보이면 된다? 뭐지..정리가 안돼..
키우다 맘변할꺼면 키우지마 하다못해 파양하라고 왜남을줘?ㅜㅜ
이 사건과는 별개로...나는 만약에 애완동물을 입양하게 된다면 조건을 잘 따져볼것같아. 나는 아무리 귀여워도 사진찍고 이런거 귀찮아하는 사람이라..... 나한테 보내주시는분이 계속 연락하고, 사진 보내달라고 하면 부담스러울것같아. 무슨 마음인지는 이해가 가. 요즘에 워낙 사이코같은 사람들도 많으니까 잘 지내는지 확인하고 싶겠지. 하지만 그것도 일정 기간 이고 예를 들면 6개월~1년이 넘어가도록 사진요구하고, 잘 지내고 있는거냐 물어보면 이사람이 나를 의심하나, 추궁받는 기분도 들고 안좋을거같아.... 그냥 내생각이얌 ((((((나)))))))))
2222나됴 그래서 나도 5년 키운 개 보내고 엄마가 한번보내고 연락 계속 하는거 예의없는거라고 한두번 연락하구 계속 안했는딩....
4.... 으... 좀 피곤하다 진짜;;;;;
5555나만 이생각한건아니그만...엄청피곤하네...
66..나도... 평생 그러라고? 지겨울듯...;그리고 우리집 고양이가 아니라 그집 고양이 빌려온 느낌 날거같아 ㅋ
돌려주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저 미친놈은 왜 연락 안하고 지랄임ㅡㅡ
진짜 쓰레기같은새끼다...글쓴이한테는 냥이가 자식같은존재일텐데ㅠㅜ 자기자식이라고생각을해보지 진짜안타깝고 슬프다ㅠㅜ
다시주라했는데왜딴델주 ㅓ 어이없네못키우면원주인주라고말햇는데 뭐야 난분양받고사진보내드리거나한적은없지만 , 그러면난진짜화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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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나만 그런게 아니었군.......고양이사건 아직도 기억하고있지........
나 고양이를 입양받은 듯한 사람의 글 커뮤니티에서 봤어!! 고양이를 입양 받았는데, 원주인이 한 번 입양보냈으면 가끔 안부나 묻거나 믿고 맡기면 되는거지 틈만 나면 우리 애기 잘있냐고, 한밤중에도 전화걸고 사진보내달라하고. 술취해가지고 우리 애기 보고싶다고 울면서 전화하고. 그래서 진짜 피곤했고 미친여자 같았대. 그렇게 집착할거였음 차라리 입양을 보내지를 말지. 고양이 방치해서 죽게 만든 사람도 잘못이지만 여기 본문의 글쓴이도 그닥;; 입양받은 사람은 얼마나 피곤하겠어.
222 나도 유기동물센터에서 고양이 두 마리 입양해서 키우는데, 워낙 학대받는 동물이 많아 입양후에도 간섭하는거 이해는 하지만 저건 심하다. 원래 고양이 커뮤니티가 좀 폐쇄적인거 같다는 생각 그전에도 많이했어. 너무 깐깐하게 보고 깐깐하게 참견하니까 유기동물 입양도 잘 안되고..그런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도 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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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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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그렇긴 하겠다
그사람도 못됫긴한대 쟤도 좀 또라이인듯 그럼 지가 평생 끼고 키워야지 애기들 보내놓고 ㅡㅡ만약내가 분양받은사람이면 잘키우던못키우던 저런식으로 계속 연락오고 이럼 짜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