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수원 일식 긴자에서 상견례를 했답니다.
수원 사시는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인계동이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구요
상견례 자리의 의미상, 분위기,맛, 주차장 등 여러가지를 꼼꼼히 따져보게 되는데
긴자는 어느부분 하나 아쉬운 부분이 없을 정도로 참 좋은 곳인것 같아요
우선 주차장.
단독 건물에 단독 주차장 시설이 있어서 굉장히 편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5시에 상견례를 했는데요~ 저녁 시작할 무렵이라 건물옆에 쉽게 주차해서 나올때도 좋았답니다.
식사 끝나고 나오니까 주차장이 꽉 차더라구요~ 그래도 주차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어렵지 않답니다.
건물 외관.
2층건물로 반듯하고 깨끗한 건물로 일본전통건물같기도 하고 ㅎㅎ 고풍 있어서 참 멋있습니다.
건물내부
신부가족분들보다 먼저와서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말 긴장되더라구요 ........ㅎㅎ
먼저와서 기다리는 동안 종업원분께서 상견례시 도움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좋았어요
저희 부모님 자리 준비해드리고, 식당앞에서 장인어른과 장모님 모시고 내부로 들어가는데
종업원분들이 다같이 인사해주십니다. 너무도 공손하게 여러분이 동시에 인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당~~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셨을듯ㅎㅎㅎ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분들도 구호를 외치시는데 음.... 식사내내 손님들 들어오실때마다
여러번 들었지만 정확히 모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어서오십쇼??
아무튼~~ 긴자식구분들의 정성가득한 인사덕에 살짝 으쓱해졌답니당 감사요~~^^
어느 상견례 장소와 마찬가지로 독립된 룸으로 배치되어 있고, 다다미방으로 되어있어
양반다리하지않고 바닥에 다리를 내려놓아서 장시간 얘기하셔도 참 편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건물내부가 약간 어두운면이 있기도 하지만
방안에는 환하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음.. 꼭 상견례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오면 4인룸도 오붓하니 참 좋은것 같아요 ㅎ
식사
전복죽과 야채 샐러드로 시작되서 여러가지 회가 계속 나옵니다 ㅎㅎ
음식 나올 때마다 설명해주시는데 음... 종류가 많아서 기억 안납니다.
음.. 중간에 잠깐 텀이있고 다시 따뜻한 음식이 쭉 나옵니다
튀김, 조림, 탕, 알밥에 매운탕까지~~~^^ 마음은 긴장되서 두근두근인데
배는 고파하고ㅋㅋㅋ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식사후에 매실차까지~~ㅋㅋ
상견례 담날 신랑측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에게 물어봤는데 식사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며 칭찬 많이 해주셨습니다.
양가 부모님앞에서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며 얘기 나눌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있구요! 저는 5만원 정도로 예상 하여 상련례를 마쳤습니다.^^
첫댓글 우와 예쁘네요 음식맛도 좋다면 아주 굳인데요~ㅎㅎ
괜찮네요
잘하셨어요~~^^
분위기만 봐도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우와 괜찮고 좋은데요^^
괜찮고좋네요
진짜 괜찮은데요 외관도 깨긋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봐선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여용~~~ㅋㅋ
고급스러워보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