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캐슬>에 보면 주인공 릭 캐슬의 포커 친구들이 나오는데요.
설정상 캐슬이 잘 나가는 미스테리 작가인지라
'마이클 코넬리'도 나오고 '제임스 패터슨'도 나옵니다.
(극중에서 릭 캐슬이 쓴 추리소설이 실제로 출간되기도 했던데요. 릭 캐슬이라는 이름으로요. 실제 작가가 누군진 몰겠습니다만...)
그런데 턱수염 난 한 양반은 도당췌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캐슬 3x4> 에피 마지막에 보니 최근에 작고하신 모양입니다.
스티븐 J. 캔넬
TV시리즈 제작자로 잘 알려진 양반인데
<A-팀>도 이 양반이 제작하신 것 같고요,
추리소설가로서도 한 자리를 차지하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저렇게 타자기를 두들기다가
종이를 빼서 휙- 날리시는 것이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셨답니다.
이 양반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첫댓글 아..진짜.. 뭔가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면서 이렇게 만들어지는 작품들 너무 좋아..
ㅎㅎ 저도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허물어져서 캐슬처럼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