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어린이집에서 도시락 싸오라고 해서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싼 도시락이에요.
원래는 김밥이나 주먹밥 싸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둘째가 아직 자면서도 엄마를 계속 찾는 바람에.. 몰래 나오다가 딱! 걸려(?)
주방에 나오지도 못하고 아이랑 있느라 시간이 없어져 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계획을 바꿔
간단히 볶음밥을 쌌지요..
계란 + 짜투리 야채로 볶음밥 해주고
과일 조금 싸줬네요..
smilegod 님의 도시락 사진 보고
조금 응용해보았는데..
저희 딸래미가 조금 어리니
쿠키커터는 좀 큰 것같아 치즈 모양내는 커터로 수박을 조그맣게 찍어냈더니
귀엽고 이쁘네요.. ㅎㅎㅎ
맘에 들더라는 ^^
정말 귀엽죠?
아이 도시락 싸는것도 매번 고민인것 같아요..
그래두 이번 둘째는 생각보다 도시락 많이 안 싸서 좋아요.. ㅎㅎㅎ
(오늘이 처음...!)
첫댓글 이거보니 또 몇일 후 있을 도시락 생각이 ㅠㅠ
핸펀보다 작은 도시락통 뭘 담아줘야할지 걱정이네요
저두 그래요,,
통이 넘 작기도하고 애들이 한입 먹기에도
넘 크면안되니.. 매번고민...ㅜㅜ
그래두 올해는 도시락주문이 많지 않아서 다행예요~~
수박 넘이쁘내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