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프의 셔틀번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나민님의 노력은 어린이날인 오늘 드디어 그 진가를 보였다.
라이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텐트와 취사를 위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이에 질세라
강산님은 고기와 상추 그리고 기름장, 소금, 고추장등을 준비했고
빨간먼지님은 김치와 갓김치를 준비하여 코프 탄생이래 가장 멋진 셔틀 라이딩을 진행하였다.
오늘 참석자는 번짱인 나민님, 그리고 빨간먼지님, 강산님, 한량님, 파발마님, 우에사카...
그리고 4 바이크에서 공글업힐님(강형만), 어썸님, 선수출신인 우경선님이 같이 합류하였고
스킨헤드와 그 악당들이 합류하였다.
오늘 나민님의 노력은 헛되지 않고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표한다.
새벽 여섯시에 만나서 준비한 도구 및 음식들을 제 차에 적재하고...
예상과 달리 뻥 뚤린 도로는 우리를 30분만에 우면산에 데려다 놓았다.
준비해온 텐트를 설치하고...
새벽처럼 모였으니 그 누가 아침식사를 하였겠는가?
오늘 우리는 소풍을 나온 것이다.
우리의 셔틀을 위해 고생이 많은 소나타...
오랫동안 우리의 손과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
라면과 밥과 고기로 아침 식사를 때우고~~~
외국인 친구...
한량님은 물을 만난 고기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했다.
삼겹살과 등심...
아침 식사를 위한 분주한 몸 놀림...
밥도 되고 라면도 끓이고...
먹는 것은 즐겁다.
입에 살살 녹는 등심을 두어점 먹고 이어서 삼결살...
아침 식사에 삼겹살을 먹는 사람은 강호동이라는데 우리도 한번 먹어보자구^^
4바이크의 리더 어썸님도 합류하고...
찍사는 외롭다.
내 뒷 모습이 잡혔네~~~
신록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코나 스팅키...
박물관에나 있음직한 스팅키와 05년식 66r 150mm...
하지만 잘 달려준다.
침착하게 우면산 험로를 잘 헤쳐가는 빨간먼지님...
오랜만에 프리차를 타는 강산님...
처음에 이곳에 온 사람들은 거의 발을 내렸다.
험로를 주파하고 있는 강산님...
공글업힐님과 선수 출신인 우경선님...
피니쉬 점프대에 잡힌 제 모습이네요...
오늘 평패달을 장착해서 점프나 레이싱이 버퍼링이 심했습니다.
어썸님인가요?
빨간먼지님...
파발마님...
빨간먼지님의 험로 주파...
초행길을 너무 차분하게 통과한 빨간먼지님은 역시 고수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브이텐의 한량님...
헤클러와 너무 차이가 난다고...
역시 다운힐은 뭔가 다르다고...
여유가 만만한 우리의 번짱 나민님...
오래만에 프리차에 몸을 실었지만 기본기가 충실한 우리의 파발마님...
빨간먼지님...
강산님도 이제 적응이 되었다.
오늘의 번짱이신 나민님...
여유롭게 험로를 통과하는 파발마님...
공글업힐님, 선수출신인 우경선님, 그리고 어썸님...
단체 사진...
아쉽게 제 카메라 밧데리가 소진 되어 스킨헤드와 현서 현우 사지을 찍을 수 없었네요...
정말 제 사진은 귀합니다.
코팍도 이젠 시들해지고...
빨간먼지님과 나민님...
이제 코팍은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페박아!
기다려라!
나민님이 똥침을 놓을테니...
점심식사는 삼겹살 찌게와 라면 그리고 밥 ...
그리고 약방의 감초 달콤한 막걸리...
아침에도 라면, 점심에도 라면, 막판에도 라면...
라면은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라이딩...
나민님!
오늘 총 몇방 탔나요?
그만 타고 싶어요...
제 카메라 밧데리가 맛이 갔네요...
나머지 사진은 빨간먼지님에게 패스...
오늘 우면산 번개를 위해 힘써주신 우리의 번짱 나민님과 양질의 고기를 공급한 강산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먼저 떠난 파발마님과 한량님 조금 서운했습니다.
지겹게 탄 어린이날 우면산 셔틀번개에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우리의 번짱님이신
나민님과 고기를 공급한 강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프는 마르지 않습니다.
솟아나는 샘물이 되기 위해 모두 동참합시다.
첫댓글 아.........라이딩....부럽습니다......음........그리고.....한량님...........잉글리쉬가 된다니........존경스럽습니다..........^^
몇방탔슈?
아마 15방은 탄 것 같은데... 나민님께 물어보세요^^
오늘 사진은 어제 지른 카메라도 촬영한 것인데 날씨가 화창해서인지 괜찮네요...
20방탄것으로... 합의봤습니다
나민님은 25방 탔다고 하던데요^^
^^; 아~.. 근처에 있었지만...아기들때문에 몸을 운신하기가 힘들어서 못갔어요.. 구경만이라도 해서 갈증을 풀어보고싶었는데...ㅠ,.ㅜ
너무 부럽습니다.... 전 오늘 하루종일 애들 따라다니느라 힘들었는데... ^^
정말 재미 있게 타고 오셨네요.. 다음 셔틀번개 무조건 참석해야 겠네요... 저는 브레이크에 문제로 한강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다 왔네요..
제미니를 그간 타주지 못해서 팔아버릴까도 했지만 역시 xc와는 다른 느낌...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번개였습니다. 시간만 되면 하루종일 놀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담에 또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기 대박이네요^^ 만나뵈서 방가웠습니다...^^
끝까지 못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덕분에 잘 놀고 왔네요 ㅎㅎ
사진 원본 메일로 부탁드릴께요. 험로사진 1장이면 되구요. youn.iljin@gmail.com
우에사카님~~ 사진이 선명하니 좋은데요^^ 카메라 지름이 성공하신거 같습니다^^
소풍 나오셨군요~..음냐리~..침이 꿀꺽~..
와우~ 외쿡인이닷...^^;;;;
라면 맛있어보입니다! 다음엔 남한산성에서 라면끓여 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