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갑 재보선, 조국 우세 속 ‘다자 혼전’…단일화·중도층 승부 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조국 전 대표가
양자대결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그러나 다자구도에서는 후보 간 격차가 좁혀지며
‘혼전 양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답니다.
부산시장 가상대결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50%대 지지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도
역시 60%대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선거환경은 여권에
유리하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뉴스토마토와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산 북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
(95% 신뢰수준 ±3.7%p)에 따르면,
‘조국 대 한동훈’ 양자대결에서
조국 전 대표는 29.1%,
한동훈 전 대표는 21.6%를 기록했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조국 전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다만
‘그 외 인물’이 31.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없음’ 12.2%, ‘잘 모름’ 5.4%까지 포함하면
절반에 가까운 유권자가
특정 후보를 정하지 않은 상태로 분석돼,
선거 구도가 아직 유동적이라는 점이 확인됐답니다.
조국 29.1%, 한동훈 21.6%
연령별로 보면
40대(조국 45.4%, 한동훈 9.3%)와
50대(조국 38.9%, 한동훈 19.0%)에서
조국 전 대표가 크게 앞섰는데요.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30.0%로
조국 전 대표(21.1%)를 앞서는 등
고령층에서는 보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답니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조국 전 대표가 51.7%로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35.5%로 우세해
뚜렷한 진영 구도가 확인
중도층에서는 조국(28.0%)이 한동훈(21.1%) 보다
앞섰답니다.
다자구도로 확대할 경우 판세는 크게 달라집니다.
‘김두관·박민식·조국·한동훈’ 4자 대결에서는
조국 전 대표가 26.4%로 1위를 유지했지만,
박민식 전 장관이 23.6%로 뒤를 바짝 추격하며
두 후보 간 격차는 2.8%포인트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17.5%,
김두관 전 의원 11.6% 순이었답니다.
이 구도에서는 보수층 결집 효과가 두드러졌는데요.
보수층에서 박민식 전 장관이 40.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한동훈 전 대표(25.4%)를 앞섰고,
진보층에서는 조국 전 대표가 46.7%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도층은 조국 25.5%, 박민식 22.1%,
한동훈 19.3%로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양자대결에서는 조국 우세지만,
다자구도에서는 보수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
판세가 뒤집힐 수 있는 구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3자 대결에서도 ‘절대 강자 부재’ 현상이 확인됐는데요.
‘박민식·김두관·한동훈’ 구도에서는
박민식 24.0%, 김두관 20.1%, 한동훈 19.2%로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답니다.
특히 이 구도에서는
‘그 외 인물’ 18.4%, ‘없음’ 13.3% 등
부동층이 30%를 넘어서며,
후보 경쟁력보다 구도 형성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조사에서도
모든 연령·지역에서 특정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박형준·주진우 양자 대결 전재수 우세
부산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났답니다.
‘전재수 대 박형준’ 대결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53.4%,
박형준 시장이 26.1%로 27.3%포인트 차의
큰 격차를 보이며 전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적 우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재수 대 주진우’ 대결에서도
전재수 의원은 54.4%, 주진우 의원은 23.6%로
격차가 30.8%포인트까지 벌어졌답니다.
전재수 의원은
남녀 모두에서 50% 이상 지지를 얻었고,
30대부터 60대까지 대부분 연령층에서
우위를 보였답니다.
특히 진보층에서 80% 이상,
중도층에서도 50%대 지지를 확보하며
확장성을 입증했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박형준·주진우 후보가 우세했지만
전체 판세를 뒤집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중도층,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63.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역시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답니다.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2.7%로 나타나
긍정이 27.5%포인트 앞섰답니다.
특히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가 85.7%에 달했고,
중도층에서도 63.6%로 과반을 넘겼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56.6%로 높게 나타났는데요.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부산 북구갑 선거 환경 자체가
여권에 유리한 구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 외 인물’과 무응답층 비율이 높은 점은
향후 후보 구도 재편이 실제 지지율로
직결될 것으로 보여 선거 막판까지
진영 결집과 중도층 확보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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