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여러 풍경구들에서빙설관광 시즌 곧 마무리
립춘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주내 여러 빙설관광명소들이 시즌 종료를 코앞에 두고 있다.
20일, 연길시모드모아스키장에 따르면 올 시즌 스키장은 다양한 난이도의 스키코스와 어린이 눈놀이터, 스노우보드공원 등 구역을 개방하면서 스키애호가들의 인기를 끌어모았다. 련속으로 주최한 대형스키대회는 전문성과 봉사성을 앞세워 국내외 스키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키장은 이달말에 페장하게 된다. 올겨울 시즌 모드모아풍경구는 루적으로 9만 5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 그중 스키장 리용객은 7만여명이 되며 34%가 주외 관광객이였다. 숙박, 온천 등 시설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일층 끌어올렸다.
연길시전민건신중심의 스케트장과 눈놀이터 등 프로젝트는 이달 28일에 페장, 얼음조각, 눈조각도 2월말에 철거할 예정이다. 올 겨울 시즌 연길시전민건신중심을 찾은 관광객은 루적으로 15만명에 달했다.
룡정해란강스키장도 28일에 페장을 앞두고 있다. 안전하고 널직한 스키코스와 알뜰한 봉사로 해란강시키장은 올 시즌 주내 중소학생들의 겨울시즌 훈련장소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1월 중순에 개장한 안도화평스키장은 해마다 수만명의 운동선수와 관광객들을 접대했다. 스키장 남쪽 비탈은 3, 4월까지 영업하고 북쪽비탈은 5월말까지 프로 운동선수들의 훈련기지로 리용하게 된다.
안도홍석석봉풍경구 스노모빌 체험 등 활동은 2월말까지 이어지며 올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안도내두산촌은 3월에 날이 포근해지면 빙설오락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된다. 내두산촌 풍경구의 원시삼림 체험 등 사계절 프로젝트는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훈춘우수리빙설락원은 저수지 빙판을 토대로 하는 범위가 넓고 프로젝트가 많은 유원지로 올 겨울 5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접대했고 3월 중순에 영업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