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마다 만난지 5일차 되는 날입니다.
같이 실습하는 선생님들도 반갑고 우리 아이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지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후원자와 아동의 만남이 있는 날
창원 NC파크에서 NC와 두산의 경기를 관람하러 가기 전 2시에 출근하여
처음 만나는 예쁜 배희란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이 내일 아침으로 먹을 유부초밥을 만들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삶은 밤을 깍아 두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대하여 간략하게 서술해보았습니다.
1. 초록우산은 어린이를 돕는 재단이며 매월 약정된 금액으로 후원을 한다.
2. 초록우산 후원의 종류
① 정기후원 :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② 임시후원 : 한 번의 나눔이 한데 모여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선물한다.
③ 결연후원(해외아동결연, 국내아동결연)
야구장 주차장이 혼잡하여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버스를 타러 가며 아이들이 지름길도 알려주고
어준이가 버스정류장과 버스 도착시간을 찾아보고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어준아 고마워)
야구의 관심도를 물어보니별로라고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야구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3:1로 져서 많이 아쉬워하고
"야구 재미있어요" 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하는 친구들
야구장에서 많은 관객들과 응원하고 호흡하면서 야구의 재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분과 기념식을 하고 경품추첨이 있었어요
경수가 단디망토를 성령이가 문화상품권을 받았답니다.
얘들아!!! 축하해!!!
초록우산 후원자, 타지역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기념 촬영 후 야구장으로 입장
자리를 찾아 앉아 있으니 저녁식사로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와 다양한 간식을 주셨어요^&^
〔주말 실습 6일차〕
배희란 선생님과 면담 후 하루일과 잡초뽑기 풀작업 뒷정리 시작
마당의 텃밭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어제 자원봉사자분들이
제초 작업을 해주셔서 마무리 정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직 풀이 완전히 마르지 않고 양이 많아 쓰레기봉투에 모두 담기에는
역부족이라 마를 때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로 하고
마당의 보도블록 사이사이로 올라온 잡초를 제거 하였습니다.
깨끗해진 마당을 보니 개운해지네요
아이들이 자립연습을 할 때 사용하는 공간이 항상 깨끗하게
관리가 될 수 있게 힘을 보태어 힘들지만 보람있는 날이었습니다.
입맛에 맞을지 항상 걱정하며 준비하는 반찬인데
우리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너무 기쁘고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이론수업
입소아동사례관리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중간평가는 6개월
평가보고서는 1년 마무리하며 최종 평가하며
아동의 희망에 따라 써치해 변경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례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6일차를 마무리하며 주말 실습이 피곤할까 걱정하며 시작하였지만
항상 다음이 기대되는 나날입니다.
첫댓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공익과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로 아동그룹홈과 많은 사업을 같이 진행하며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장학금지원, 1인 결연금 지원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야구경기 관람 또한 자주 있는 일이 아닌 새로운 경험으로 가을정취와 멋진 날씨 를 벗삼아 한층 흥미진진한 관람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 인솔과 함께 즐거운 주말 실습 프로그램을 알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비를 통해 관람하는 것과 다르게 현장에서 생동감을 느끼고, 직관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자-아동간의 만남을 통해 아동들 또한 감사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되었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실습일이 지나갈수록 더욱 즐겁고 끈끈해지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아서 인연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네요^^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립관이 달라졌어요~^^
자립관 한쪽에 텃밭튼 운영했었는데 여름동안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랐습니다...그래서 자원봉사분들께 도움을 요청하였답니다.
토요일에 세아창원특수강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예초기와 낫으로 큰 풀을 다 베어주셨습니다. 보도블럭 쪽 잔잔한 풀들은 호미로 해야하는데, 우리 실습선생님들께서 말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틀동안 알찬 실습을 수행해 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