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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목요일 간편 뉴스
■ 단신 뉴스 ■
✦어제 111년만의 폭염, 홍천 41도 서울 39.6도 기록
✦기록적인 폭염에 채소값 폭등, 정부 비축물량 풀기로..
✦MB, 당뇨 등 지병 악화로 이틀간 서울대병원 입원
✦제주 실종여성, 100km 떨어진 곳에서 숨진채 발견
✦자녀의혹,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2주안에 용퇴키로
✦‘보물선 금괴’ 가상화폐 발행한 신일그룹 전회장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
✦오산, 미군 유해 55구 송환식, 금속관에 담겨 하와이로
✦中, 美 폭탄관세 검토에 "반격할 것" 경고, 무역전쟁 재점화 양상
✦페북 '美 11월 중간선거 개입' 가짜 계정 대대적 단속
✦中 화웨이 스마트폰, 애플 제치고 1위 삼성과 4.9%p 차
✦파리, 에펠탑 직원들 파업, 관광객 대기
시간·혼란 가중
✦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 지속되며 혼조세 마감
✦스웨덴, 대낮에 왕실 보물 3점 도난, 경찰, 일당 추적
✦멕시코 여객기 이륙 직후 추락 화재, 103명 전원 탈출
✦덴마크, 공공장소 이슬람 부르카·니캅 착용금지 시작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
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서울 기온 28 ~ 39도 분포
■드루킹 사건 관련 허익범 특검이 조만간 김경수 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검 조사에 충실히 응하겠다면서도 혐의 사실이 언론에 일방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국군기무사 개혁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최종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개혁위는 기무사 조직을 30% 가량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방위사업청처럼 외청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얼마전 기무사의 계엄령 관련 문건에 대한 국회 질의 과정에서 하극상 논란까지 벌어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 경질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듯 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청와대가 이제는 경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에서 넘겨받은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가 하와이로 옮겨졌습니다. 유해 송환 의식은 부통령이 참석해 정상급 의전으로 치러졌고, 북한도 송환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여군도 최전방 철책을 지키는 GOP, 즉 일반전초 대대의 중·소대장을 맡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가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지상근접 전투부대 지휘관에 대한 여군 보직 제한 규정을 폐지함에 따라 여군 하사들에게 보직이 제한됐던 최전방 전투부대 분대장에도 여군이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의무 위반 혐의 사건을 특수2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을 미국 바이오젠사에 부여하고도 고의로 공시를 누락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해외 선진 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지방의회 광역의원들의 해외 출장, 출장 목적과 동떨어진 온갖 관광 활동을 '의원 역량 함량', '문화 탐방'이란 명분으로 합리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은 되지 않고, 초등학생 숙제보다 못한 짜깁기식 결과 보고서를 쏟아내는 사이 아까운 혈세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금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더욱 강화돼 다음 달 인상설은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 중독' 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에 빠진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프랑스에서는 초중학생들이 학교에서 아예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제주로 가족과 캠핑을 왔던 30대 여성이 실종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실족 사고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어떻게 100km 넘게 떨어진 곳까지 시신이 표류했는지 전문가들조차 설명하지 못하고 있어 부검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충북 제천시의 화장품 원료공장에 큰 불이 나 건물 3개 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쌓아둔 폐기물에서 자연 발화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력 위조와 은처자 의혹 등 각종 의혹에 시달려온 대한불교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이 결국 조기 퇴진하게 됐습니다.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성우 스님은 오늘 설정 총무원장을 예방한 뒤 "총무원장 스님이 16일 개최하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용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습니다.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는 가운데 일부 어린이집에서,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아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일주일 새 학부모 커뮤니티와 SNS 등엔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원장이 에어컨을 틀지 말라고 했다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불에 구워 먹거나 가스로 음식을 조리해 먹는 식당은 손님이 40% 넘게 줄어든 반면, 쇼핑몰이나 백화점같이 냉방 시설이 잘돼 있는 유통업계는 이른바 '몰캉스', '백캉스'족이 몰려들면서 매출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518억 8천만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에 기록한 551억 2천만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사상 처음 5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수출도 달성됐습니다.
■앞으로 대형마트는 물론 슈퍼마켓에서도 비닐 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제과점에서도 1회용 비닐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활용 법률 개정안을 오늘 입법 예고하고 오는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안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는 것이 어제부터 전면 금지됐습니다. 단속도 어제부터 이뤄질 예정이었는데, 단속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며 하루가 연기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공공부문 공사 현장에서 긴급 안전 작업 이외의 공사가 낮 시간대에 당분간 중단됩니다. 폭염 대책으로 나온 조치인데요, 민간 공사 현장에서도 오후 작업 등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서울이 어제 39.6도, 홍천이 41도까지 오르며 기상 관측 이래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밤에는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이어졌는데 오늘 낮 기온은 또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사막' 같은 무더위.. 노점 주인은 대피, "가게에 앉아있으면 쓰러진다" 컨테이너 노점상들 자리 비워.. 구청엔 '폭염 난민 텐트', 낮시간대 공공 공사장 작업중단.. 수은주 '고공행진'언제까지?
35도 넘는 폭염과 열대야는 입추를 지나 다음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폭염이 불붙인 전기요금 누진제, "주택용에만 적용되는 비합리적인 전기
요금 누진제 폐지해야.." 한국당 조경태 의원 "전기사업법 일부 개정안" 발의, 靑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요금인하 청원 봇물..
■'반도체 앞세운' 삼성전자, 수익성
'세계 1위'.. 애플 첫 추월,
2분기 영업이익률 25.4% vs 23.7%
…모바일사업 수익성은 '열세'
■디젤게이트 이어 연쇄 화재.. 수입車 타기 겁나네.. 안전성·성능 믿음 무너져.. 수입차들, 할인공세로 고급 이미지 포기, 미국은 즉각 보상, 한국에선 무시.. 글로벌 회사의 무책임에 차주들 화나...
■리비아 근무 한국인 1명, 무장단체에 피랍, 괴한 10여명, 회사 숙소 침입, 필리핀인 3명도 납치, 억류 27일째.. 정부, 인근해역으로 청해부대 급파
■광주 성희롱 여고 ‘비상’, 교사 20%
수사 대상.. 고3 담임교사들도 일부 연루, 대입 진학지도·학사운영 차질, 교육청, 수사.감사 대상 더 늘어날 수도.. 교육계 다른 여고로 번질까 긴장
■ ‘재판거래 의혹’ 칼 뺀 檢, 고영한·
이인복 前대법관 겨누나.. ‘전교조 법외
노조 관여’ 高도 본격 조사, PC 하드디스크 제출 다시 요구할 듯.. “李,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재검토 지시”, 檢 진술 부장판사 “다른 분이 지시” 번복, 어제 고영한 대법관 퇴임식 가져..
■강경화, ARF(아세안지역안보포럼)
계기 아세안 외교전 개시.. 신남방정책
상세 설명, 말레이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등과 개별 양자회담 진행, 북 비핵화, 종전선언 등 한반도정책 지지 당부
■기무사 조직 개편안 오늘 발표, 개혁위 활동 종료, 존치? 흡수? 외청?.. 3가지 방안 확정, 인력 30% 감축·60단위 폐지도 포함, 그 밖의 어떤 강도높은 개혁안 나올지 주목
■민주당-한국당, 盧 탄핵정국 '군사계획' 공방.. 김성태, 기무사령관 면담 후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기무사령관 "계엄문건 없다", 민주당 '김성태 물타기', 기무사 TF 구성해 즉각 대응
■美국무부, 北 ICBM 제조 보도에 "트럼프, 김정은 합의 존중 확신", 트럼프 행정부 잇단 신중모드 속 예의주시.. 백악관도 언급 피해
■“김정은, 트럼프 재선 뒤 대북 강경
노선 돌아설까 걱정”, ‘방북’ 스웨덴 싱크탱크 만난 여권 소식통 “北, 변수 전에 체제보장·종전선언 원해”.. ICBM 제작 현장 美에 의도적 노출 가능성
■美연준, 트럼프 불만에도 '점진적 긴축' 재확인, FOMC 정례회의, 금리 1.75~2.00% 동결, 성명 통해 더 강력한 '긴축 시그널' 발신, 9월 이어 12월까지.. 올 4차례 인상 관측
■美상원, '미군 2만2천명 밑 감축 불가' 규정 NDAA 가결, 802조 국방예산 포함, ZTE 등 중 기업 제재 규정은 당초보다 약화돼.. 대통령에 美 무기 구입 국가에 대한 제재 유예 권한 부여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2일 오늘도 수은주가 40도 가까이 치솟는 폭염이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보돼 전날과 비슷 하겠습니다.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39도, 춘천·
청주·대전·세종·전주·대구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에 대비하고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 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아 지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4m,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https://youtu.be/C3NWmCnYI6A
자료출처☞http://:goo.gl/GU8MEk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맑음,구름조금](29∼39)<0, 10>
✦인천 :[맑음, 맑음] (28∼37) <0, 0>
✦수원 :[맑음,구름조금](28∼39)<0, 10>
✦춘천 :[맑음,구름조금](25∼38)<0, 10>
✦강릉 :[맑음, 맑음] (26∼33) <0, 0>
✦청주 :[맑음, 맑음] (26∼38) <0, 0>
✦대전 :[맑음, 맑음] (26∼38) <0, 0>
✦세종 :[맑음, 맑음] (24∼38) <0, 0>
✦전주 :[맑음, 맑음] (26∼38) <0, 0>
✦광주 :[구름조금,조금](26∼37)<10,10>
✦대구 :[맑음,구름조금](25∼38)<0, 10>
✦부산 :[맑음,구름조금](26∼34)<0, 10>
✦울산 :[맑음,구름조금](25∼34)<0, 10>
✦창원 :[맑음,구름조금](25∼35)<0, 10>
✦제주 :[구름많음,많음](27∼32)<20,20>
첫댓글 연일 폭염으로 인한 사고들이네요
나역시
더위땜시
고생하고 있구먼요 ㅠㅠ
간편뉴스 좋아좋아요~~~~
간편뉴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