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소녀시대 막내 서현(21)이 농구장을 깜짝 방문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서현은 18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 대 부산 KT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홈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 중인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는 공중파 방송에 고스란히 담겨졌다.
서현은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전 코치를 응원하기 위해 농구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보인다. 박 코치는 이날 경기 전 농구장에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했고 비교적 건강한 얼굴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서현은 그동안 박 코치를 위로하기 위해 종종 병문안을 갔고 공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소녀시대 두 번째 단독콘서트에 그를 초대해 기념샷을 촬영했고 이 외에도 "승일오빠, 늘 기도할게요. 파이팅"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한정앨범과 DVD플레이어 등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서현의 따뜻한 마음씨를 크게 칭찬하고 있다. "박승일 코치를 꾸준히 응원하는 서현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역시 얼굴만 예쁜 게 아니였어" "대세는 서현!" 등 뜨거운 반응이 대부분이다.
첫댓글 아유 정말 아침부터 감동이 밀려오네요. 역시 마음까지 이쁜 서현양....^^
감동이네요.
아웅~~~ 정말 아쉬우시겠어요..ㅠㅠ
흑 ㅠ_ㅠ 이래서 서현~서현~하나봅니다.. ㅠ0ㅠ
엊그제 하숙군이 이 기사 먼저 보고 알려줬어요. 서현씨 정말 의리있고 따뜻한 사람인걸 알겠어요 ^^
하숙군...^^아가야 많이 컷겠네여...^^
얼굴도 이쁘고 맘도 이쁘고...^^
그야말로 정말 생긴대로 입니다....
오~ 마음도 미인!
사랑해요,, 서현,,, 사랑해요,, 소녀시대,, 만나고싶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