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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3장까지는 호세아와 고멜 여인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서 메시지를 전하셨다면 이제 본문 4장부터 끝장까지는 직접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전하시는 메시지가 나오게 됩니다.
1절에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들으라’라는 말씀은 바로 다음에 나오는 ‘논쟁’과 비교되는 단어입니다. 즉, 논쟁하려고 하지 말고 들으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범하는 죄에 대해 이러저러한 합당한 이유와 변명을 들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지 말고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세를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들으라는 말씀은 6절에 나오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와 연결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식을 따르지 않으므로 사건이 생기는 것이고 그에 따른 변명과 핑계가 생겨나지만 이런 변명은 회복을 위해서는 전혀 유익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는 원론과 원칙이 아니라 다른 길을 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와 사건은 바로 이 말씀을 버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 신앙인들은 기억해야 합니다.
1절에 ‘이 땅에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세가지가 없는 반면에 2절에 보시면 다섯가지가 생겨나는데 저주, 속임, 살인, 도둑질, 간음, 포악, 피가 그것입니다. 진실은 저주와 속임에 연결이 됩니다. 진실의 반대말은 거짓과 속임입니다. 인애, 사랑과 자비에 연결되는 살인과 도둑질, 간음입니다. 사랑이 없으므로 살인과 다른 사람의 배우자를 뺏는 행위가 자행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포악하여 피로 연결이 됩니다. 포악에 해당되는 ‘파라쯔’는 원래 ‘제단이 무너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제단이 물리적으로 무너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경배의 의미가 사라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희생제물을 드리지만 헛된 피만 흘리게 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거기 사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지므로 자연만물도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등을 돌리게 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빈곤함을 면치 못함을 보게 됩니다. 북한도 수십만, 수백만 아사자가 나고 대부분 산들은 민둥산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가 나고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리가 없습니다. 엘리야 때에 3년 6개월의 기근이 임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라 우상숭배의 결과라는 것을 성경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4절입니다. 이 구절은 원어적으로 해석하면 나라가 살기 힘들어지니 사람들끼리 불평과 원망이 빈번히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곧 제사장과 다투는 것과 같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여객선의 선장이 일기예보를 무시하고 항해를 강행하다가 큰 풍랑을 만나게 되는데 여행객들이 풍랑을 만나다 보니 불안하고 두려움 속에 서로 예민해져서 다투고 분노를 일으키게 됩니다. 사실 알고 보면 이 모든 분노와 원망은 선장에게 돌아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모든 책임이 선장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도 영적으로 육적으로 잘못된 상태에 빠진 것은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그 책임이 크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5절에 낮과 밤에 넘어지는 자들은 바로 선지자와 제사장들입니다. 밤에 넘어진다는 것은 몰래 범죄한다는 것인데 낮에 넘어지는 것은 대놓고 공식적으로 범죄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6절에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의 ‘네’ 는 영적지도자를 말합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니 백성들도 하나님의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7절.. 지도자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평안해지면서 더욱 범죄가 일어나게 되고 8절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제물에만 관심을 두는 탐욕스런 지도자들로 변질되어 가는 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입니다만 만일 법관들이 오랜 기간동안 엉터리로 하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면 이를 알게 된 국민들이 많은 실망을 하게 될 것입니다. 법조계에서 일하는 지도자들이 타락했는데 우리가 법을 지켜야 할 이유가 있겠는가 그러면서 법질서가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법을 어기는 국민들이 정당화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분명한 범죄인 것입니다.
9절에서 그런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그들의 행실과 행위대로 벌하고 갚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영적인 지도자들에 해당되는 자들은 이 시대의 목회자들, 사역자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좀 더 나아가서 영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할 모든 신앙인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 모든 신앙인을 가리켜 너희는 왕같은 제사장이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의 유행을 따라가는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 붙잡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통해 온전한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시는 복된 날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이 시대의 혼란과 죄악된 모습을 보면서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자들 되기를 원합니다.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우리 신앙인들이 먼저 거룩함과 성령충만함으로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을 증거함으로 우리를 통해 이 나라, 이 시대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