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다친 손목 수술을받고
마취가 풀리니 극심한 통증땜에 무통을
달고서야 안정을 찾고 있는중에
서울에사는 친구 한테서 전화가 왔다.
숙아!~ 우짜노 마이 아푸재~..
친구의 위로의 목소리를 들으니 괜시리
콧등이 시큰해지고 눈물이 찔끔 났다.
숙아! 내가 니 아프지 않게 해 줄까?!..
치~ 니가 무슨 수로?~..
참고로 그 친구는 시청공무원 재직하고
은퇴후, 답답하다며 새로운 일에 도전해서
인생 2막을 즐겁게 꾸리고 있는 친구다..
서울 북촌 근처 모 남고에서 교내 매점을
운영한지 3년차쯤된다
친구의 말인즉슨, 어제 점심시간에
평소 자주 들러는 총각선생님이 있는데
그 선생님은 음악선생님이시란다
조금 한가한 시간이라서 그 선생님과
얘기 나누던중에 친구의 반짝? 생각...
그동안 제가 그 친구에게 우리 서주님
노래영상을 많이 보내줘서 그 친구도
이제 서주님 반팬이 되어 있는 상태었기에
폰에서 서주님 노래를 들려주며 어떤지
들어봐 달라고하며 들려 줬단다.
너무아픈사랑은.....
이번신곡 말해줄게요
회상, 낙엽따라..
영상을 보면서 노래를 다 듣고 난 선생님
눈가가 촉촉히 젖어 있더라고.. ㅎ
글면서 하는말이 대단한 실력을 가진아이
같다고.. 칭찬을하면서 큰 관심을 보이며
돌아갔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그 음악쌤이
매점에 다시 찾아 와서 하는말..
어제 방과후 밤늦게까지 정서주,, 라는
꼬꼬마 소녀에 대해서 찾아 봤더니
정말 대단한 능력의 재능이 보였다면서
서주님의 유니크하면서도 맑고 고운
보이스컬러가 정말 매력있다고 ..
유튜브 찾아보다가 언새 정서주님
목소리에 중독성이 있다면서 팬이
될거 같다며 극찬이었다고 했다.
친구로부터 그 얘기를 듣는데 아픈것도
언새 잊어버리고 기부니가 너~무 좋아서
날아갈것만 같아서 혼자 실실 웃었더니
짝지님이 조금전까지 아프다고 난리더니
전화 한통 받고 나더니 갑자기 기분좋아
졌냐고.. ㅋㅋ 짝지님은 아몰랑~ ㅋㅋ
어때요? 여러분이 들어도 기분 좋아지시죠?
자식이 훌륭해서 칭찬받으면 부모는
세상 그거보다 더 기분좋고 힘나는 일이
어딨을까. 뭐 요런 마음? ㅎㅎ
카페 횐님 여러분들도 우리
서주님노래 들으시면서 즐주
되시기 바래요!~^^
첫댓글 우와
최고의 선물이네요!!!
그 아드레날린 많이 받으시고
퍼뜩 퇴원해서 카페서 자주자주 뵈어요^^~
기분 딥따 좋겠당^^~
아픈것도 잊어버리게 하는
공주님은 행복 앤돌핀~이죠
즐주보내시구요~^^
노래를 듣고 위로 받고 또 팬이 된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마들렌님 글 보며 덩달아 기분좋이지고 서주양의 팬인게 자랑 스럽네요^^~~!!
글쵸? 찰스님?..
우리 서주님은 행복 바이러스~
서주님 노래와 함께
즐주 보내세요 찰스님^^
음악 선생님의 인정이라는 점이 더욱 기분 좋군요.
아픈곳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그렇지요? ㅎ
보석같은 공주님의 음색은
전문가도 인정하니 기분이 좋네요
굿밤 되세요 쑥향님^^
손목 수술 하셨다고요ㅜㅜ
글을 올리시는것 보니
왼손인가요?
통증이 심하시다니 ㅠ
마들렌님 완쾌하실 때 까지 저는 금주하겄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ㅎㅎ 고마우셔라~ ^^
맞아요 불행중 그나마 다행?
왼쪽 손목을 조금 심하게
다쳐서 수술까지 하게 됐답니다
서주님사랑이 울트라급이시죠 ㅎ
이용권님의 열응에 도전을 받게 됩니다 ㅎ
휴일 좋은시간 보내시구요
요즘 바쁘셔서 따라쟁이~ 는
쫌 힘드실까요? ㅎ
자꾸 뒤돌아본답니다
잘 따라오고 계신가? 하고 ㅋㅋ
농담입니당~ 어찌 그것까지
바라면 안되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