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길을 예비하라.
마3:1-12
2025년3월22일(토)
기동찬
1.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의 길을 평탄케 함으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있는 세례요한의 사역을 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3.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나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과거에는 왕들이 행차할 때, 앞서 가서 장애 요소를 제거하고 길을 평탄케 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런 자의 심정으로 이사야 40장3절 말씀을 인용함으로,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고 선포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만왕의 왕이 되시고, 만주의 주님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정지 작업을 한 줄 압니다. 이 작업의 핵심은 ‘회개의 세례’를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1.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2절)는 말씀을 선포하면서,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는 곧 ‘회개하는 마음’이 없이는 어느 누구도 예수님 앞으로 나올 수 없음을 시사하는 말씀인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라고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죄인을 맞이하실 때, 통회하고 자복하는 심정을 구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마12:20)아니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나오는 죄인을 사랑해 주시되’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고 말씀해 주신 주님,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으로 나오는 죄인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기뻐하시고 사랑해 주시고, 반가이 맞이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외면 하시면 나 어디 가리이까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 주시니 곧 회개 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적용함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오는 자를 영접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 통회하고 자복하는 심정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지 아니하는 자들을 향하여 세례 요한은 호통을 쳤습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면 너희들은 지옥가기에 딱 알맞은 자식이라고 호통을 쳤습니다(12절).
7.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죄 없는 척, 죄인이 아닌 척, 스스로 죄 없다 하는 자들은 죄인으로 정죄하시지만, 자신이 죄인인 줄 알고, 자신의 허물과 죄를 깨닫고 진실함으로 회개하는 자는 그 어느 누구라도 용서해 주시고 받아 주십니다.
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1장).
8.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1장).
그렇습니다.
세례 요한은 나는 물로 회개의 세례를 베풀지만,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으로서,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11.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그렇습니다. 주님,
세례 요한은 자신의 위치, 일어설 때를 알고, 자리에 앉아야 할 때는 아는 지혜로운 자였습니다.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11절)는 말씀, 이 말씀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위치, 곧 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함으로 자신의 위치를 겸허히 깨닫고 알아 처신한 줄 압니다.
당시, 세례 요한을 따르는 무리는 날로 늘어갔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세례요한이 약속된 메시야인 줄 알고 추종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교만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자리를 바르게 지킬 줄 아는 자였습니다.
훗날 요한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 든다는 자신의 제자들의 질시에 찬 보고를 듣고 분개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고 분명히 잘라서 선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세례 요한은 일어설 때를 알고, 앉아야 할 때는 아는, 그의 됨됨이를 볼 수 있는 귀한 척도,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며 평탄케 하다가 주님이 오시자 그는 겸허히 자신의 위치로 돌아갈 줄 아는 자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끝까지 자신의 자리, 자신위치를 지킨 세례 요한의 멋진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면전에서 쫓겨난 천사는 자신의 지위를 지키지 못하고 교만히 행하다가 하나님의 면전에서 쫓겨 났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벗어남은 곧 교만인 줄 압니다. 자녀의 위치, 제자의 위치, 스승의 위치, 주님의 위치, 세례 요한은 이 위치를 잘 분별할 줄 아는 지혜로운 자였는 줄 압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아니한 천사들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쫓겨 났습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1:6).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어설 때를 알고, 앉아야 할 때는 아는, 세례 요한, 그의 멋진 됨됨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이러한 사역이 되게 하기 위하여, 사도 바울은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자신에게 적용하며,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고 고백한 줄 압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위하여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
그렇습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승리 내 승리, 주님만이 제 삶의 왕이 되실 때 이러한 삶이 가능함을 선포합니다. 제 삶의 승리는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이 제 삶을 통치 하며, 제가 그 통치하과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만이 가능함을 선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선포하며 주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아는 지혜로운 자였습니다.
John the Baptist, who prepared the way for the Lord by proclaiming,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was a wise man who knew exactly his position.
첫댓글 ♥️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