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펜 운영이 적재적소에 잘 이뤄진거같습니다.
올시즌 김범수는 좌타에는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좌타 .154/ 우타 .375)
그에 맞게 6회 최형우를 상대로 김범수 등판, 2구만에 깔끔하게 막아냈지만 바로 우타 위즈덤 타석에서 과감하게 교체한게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막았다고 미련갖고 위즈덤 상대했으면 시원하게 하나 맞았을지도 모르죠.
박상원, 한승혁, 김서현까지는 이기는 루틴이어서 특별할거없었고
10회의 김종수는 모험이었으나 결과가 안좋았고 거기서 과감하게 조동욱으로 바꾼게 또 한번의 신의한수,
속구에 강한 위즈덤까지 조동욱에게 맡기고 배트 스피드 느린 변우혁을 상대로 빠른공의 정우주 등판시킨게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봅니다.
정우주의 프로 데뷔 첫승 너무 축하하고
팀이글스의 5연승과 1위와 반게임차 따라 붙은것도
너무 기분 좋네요.
14연전의 강팀 테스트, 굳이 남은 5경기 볼 필요있나 싶네요ㅎㅎ(현재 6승 2패 ㄷㄷㄷ)
첫댓글 어엇..설레발은 아니신거죠?
이젠 뽀시레기님 말을 믿으시는거죠?
ㅎㅎ 조으다.
설레발이라도 지금 잘하는건 사실이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