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중간계투 던지다가.. 처음 마무리 갔을때.. 엄청 들뜬게 다 보였는데..
그리고 그렇게 몇경기 들뜬채 던지다가..
최근에는 이제는 뭔가 들뜬 느낌 없이.. 당연히 자기 자리처럼 평정심 가지고 던지는 느낌이네요.
부담가지지도 않고.. 그냥 자신감 있게 던지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이런 김서현을.. 최원호는.. 폼을 바꾸고 이상한 투구폼으로 직구 구속을 140키로로 떨어트렸었죠..
김서현 뿐만아니라 한승혁도 다시 구속이 올라오고..
속구형 투수들의 구속이 이전보다 더 올라온거보면..
최원호와 그때 투수코치는 진짜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김서현이 지금처럼 자기투구폼 알아서 찾아가게 옆에서 그냥 자신감만 불어 넣어줬음 좋겠네요 ㅎㅎ
첫댓글 진짜 양상문코치가 김서현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한승혁도 그렇고 요즘엔 범수살리기하는거같아요ㅎㅎ
작년에는 제구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고, 올해는 너무 좋아졌지만 아직도 가끔은..
그런데, 김서현의 경우 멘탈적인 요소가 큰거 같아요.
아직 어리기도 하고..
본인과 코치들이 이부분 훈련 많이 한거 같아요.
160km 너무 좋아요.
159km, 161km 던지는 투수가 몇이나 있나요. 멘탈 관리만 잘해주면 마무리 투수로는 최고 성적 낼듯 합니다.
마지막 김선빈 상대할 때 첫 1구를 변화구로 스트 잡을때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말씀대로 평정심을 갖고 점점 진화하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