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킬러문항 기준 모호"
교육부 발표에도 교실 혼란 여전
2. 대통령실, '사교육 카르텔' 관련 "사법조치 필요시 고려“
3. 日언론 "한미일 8월말 美서 정상회담"…대통령실 "일정 미정“
4. 장맛비…중부 새벽, 남부·제주 오전까지 강한 비
5.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8억원 수수 혐의
6. '한미동맹 70년 한반도의 미래는'… 29일 연합뉴스 심포지엄
7. '만 나이 통일' 내일부터 시행… '우리 나이'서 1∼2살 어려진다
8. 윤리자문위, 코인논란 '김남국 징계' 결론못내…"거래내역 안내“
9. 검·경,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영아살해→살인죄 변경 논의
10. 원자력학회장 "오염수 10ℓ 마시면 X-레이 사진 1번 찍는 정도“
11. 벨라루스 간다더니…러에서 종적 감춘 프리고진, 행방 묘연
12. 권익위·방통위 동시교체…
'文정부 장관급인사' 1년만 모두 퇴진
13. 시세차익 수억원 '로또 줍줍'… 흑석자이 2가구에 93만여명 몰려
14. 尹대통령 "산업 인력난 가중… 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15.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 선언… "진영정치에서 생활 정치로“
16. "北 해킹조직, 스파이활동이 여전히 주임무…韓 겨냥 65%“
17. 한총리 "마약에 무관용 원칙"… 식약처장 "마약이력 확인 의무화“
18. 6·25 참전용사에 쪽지 받은 한동훈…"동지 생각하면 눈물이“
19. 정부 '밀가루 가격 인하' 요청에… 제분업계 "내달 가능성 검토“
20. 박희영 용산구청장 석방 후 첫 재판…유가족 "사퇴하라“
21. K-9 자주포 포탑 자동화한다… 발사속도 높이고 승무원은 줄여
22. 與, 성주 참외 맛보며 "정말 맛있다"…野엔 "'사드 괴담' 사죄“
23. '나이스' 오류에 기말고사 연기도…교원단체 "공익감사 청구“
24.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재산 60억, 권영준 후보자 38억 신고
25. 중국, 박진 '한중소통' 강조에 "양국 발전궤도 복귀 노력해야“
26. "올 하반기 전국 집값 0.7% 하락…전세는 2.0% 떨어질 것“
27. 난공불락 엔비디아?… 'AI반도체+클라우드 국가대표팀' 꾸려 도전
28. 은퇴연령층 상대적 빈곤율 43%…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29. 맨홀 뚜껑 폭발하듯 들썩이더니 고양시 일대 순간 정전
30. 조폭과 함께 건설업체 협박한 유령노조…인천서 135명 검거
31. 한국노총 "최저임금 1만2천210원, 절박한 요구"… 천막농성 시작
32. 서울 사립초 최고 '29대 1' 입학경쟁 사라진다…3곳까지만 지원
33. 'AI 판사' 가능할까…법조계 "판결보다 재판 지원에 도입“
34.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정치인들, 잘못된 과학정보 만들어내“
35. 조종국 BIFF 운영위원장 해촉… 이용관 이사장 "오늘자로 사임“
36. 병역자원 감소에 의무소방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37. 與, 文 '6·25 미중전쟁' 책 추천에 "북한바라기 개탄“
38. 초고가 익스트림여행 수색비용 누구몫?…잠수정에 논란 재점화
39. 에너지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러 정국 불안정 위험 추가돼“
40. 관악산 방화범 사흘 만에 포항서 검거
41. 강한 빗줄기 속 충북 옥천서 교통 사고…70대 4명 부상
42. 군포 산본동 빌라서 80대 어머니·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43. 울산 '쓰레기통 영아 시신 유기' 수사 난항…용의자 특정 안 돼
44. 맨홀 뚜껑 폭발하듯 들썩이더니 고양시 일대 순간 정전
45. 법원 "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납원 '직접고용' 해야“
46. '강남 투신 생중계' 방조범, 이번엔 10대와 성관계해 체포
47. 손자 잃은 '급발진 의심사고' 할머니 측 "30초간 페달착각 불가“
48. 버스서 몰카 찍던 50대, 승객·기사·경찰 '삼박자' 협업 검거
49. "돈 달라"며 집에 불 지르고 어머니 위협한 아들 실형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하자 친이낙연계가 기다렸다는 듯 '이낙연 역할론'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박 왕이 돌아왔다"며 민주당 내 균열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친이계와 비명계 간 기존 갈등에 변수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선 총선 준비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양당을 대체할 제3지대론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더해, 무소속 양향자 의원도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 앞으로 수능 출제단계부터 이른바 '킬러 문항'을 철저히 걸러내겠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은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사법조치까지 고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 민주당은 즉흥적인 국정운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교육위에서도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대장동 비리 일환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어제 박 전 특검과, 공범으로 입건한 측근 양재식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2일, 박 전 특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6시간가량 고강도 조사를 벌인 지 나흘 만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3개국 정상이 오는 8월 말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재발사를 비롯한 핵 미사일 개발 문제에 협력 대응할 방침을 확인할 전망입니다.
● 러시아를 상대로 군사 반란을 일으켰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무장 반란을 중단한 뒤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를 무너뜨리려고 한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에 대해서 조국을 배신했다며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내기 위한 해저터널 등 설비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설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검사가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 조만간 공개할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연인 관계에서 동의를 구하지 않고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몰래 입력해 정보를 뒤졌다면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단순한 통화 목록이나 메시지 내용을 넘어 과거 애인의 연락처나 동영상을 열람한 것은 비밀침해죄에 해당한다는 판단입니다.
● 마약 청정국이라던 우리나라도 언젠가부터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돼버렸습니다. KBS가 마약 관련 전 국민 실태 조사를 국내 최초로 실시했더니, 우리 국민 100명 중 3명 이상, 120만 명이 마약을 경험했거나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경기 여주의 지역농협 간부급 직원의 이른바 '셀프 대출'은 대출 감독 업무를 맡은 직원의 내부 고발로 불거졌습니다. 직원은 맡은 역할에 충실했던 건데, 오히려 근무 분위기를 나쁘게 만들었다고 대기발령까지 당했습니다.
● 국가기술자격 시험 답안지를 채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쇄해 논란을 빚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피해 수험생들에게 10만 원씩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서울서부지사에서 진행된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서 수험생 613명의 답안지를 채점하기 전에 파쇄했습니다.
● 아파트 미분양에 공사비까지 오르면서 미분양이 심각한 지방을 중심으로 줄도산 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100위권인 대우조선해양 건설이 회생 절차에 들어갔고, 실제로 올해 1분기에만 폐업 신고를 한 건설 기업은 900여 곳으로, 특히 종합건설기업 폐업 신고는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60% 넘게 늘었습니다.
● 국내 경제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죠. 올해로 수교 31년을 맞은 베트남, 3위 교역국이었던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 3대 교역국에 오른 건데, 특히 우리나라가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것에 비해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것이 많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생산 기지로서 베트남 선호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이번 주부터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새로 입성하는 새내기 주의 첫날 가격 변동 폭이 대폭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공모가의 63∼260%였는데 60∼400%로 변경된 겁니다. 이에 따라 공모가가 만 원이라면 상장 당일 최대 5만 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 최소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에 역대 최다인 93만여명이 몰렸습니다. 59㎡ 주택의 경쟁률 약 82만대1은 2020년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가 세운 29만대1을 넘어선 최고 기록입니다.
● 배우 도경수, 설경구 씨 주연의 한국형 SF영화 '더 문'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급사는 작품이 최근 미국과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155개 나라에 선판매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국내에서 8월 2일 개봉을 앞둔 만큼 해외 개봉일은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오전에는 영남 지방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내일까지 다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의🌞☔️☃️날씨 ❒
6월27일 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전라권과 경남
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권은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
에는 시간당 20 ~40㎜(제주도는 40
~60㎜)의 매우 강한 비와 돌풍과 천
둥·번개가 내리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수도권·강원내륙 산지·충청권·남부지
방·서해5도·울릉도·독도에는 30∼10
0㎜(전남권·경북북부내륙·경남 남해
안 12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
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
상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하겠습
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
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 높아 무덥
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 ∼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
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농
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급류에 유의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
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
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 ∼2.5
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
바다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 ∼ 3.5m, 서해 1.0 ∼3.5m, 남해 1.0 ∼3.5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1℃ ~ 28℃
✫인천(🌦)➠(☀) 21℃ ~ 26℃
✫수원(🌧)➠(☀) 21℃ ~ 29℃
✫춘천(☔)➠(🌦) 21℃ ~ 29℃
✫강릉(🌦)➠(⛅) 23℃ ~ 31℃
✫청주(☔)➠(⛅) 23℃ ~ 30℃
✫대전(☔)➠(⛅)22℃ ~ 29℃
✫세종(🌧)➠(☀) 22℃ ~ 29℃
✫전주(☔)➠(⛅) 23℃ ~ 31℃
✫광주(☔)➠(🌦) 23℃ ~ 30℃
✫대구(🌦)➠(🌦) 23℃ ~ 32℃
✫부산(🌧)➠(🌦) 23℃ ~ 26℃
✫울산(🌦)➠(🌦) 23℃ ~ 29℃
✫창원(☔)➠(🌦) 22℃ ~ 28℃
✫제주(☔)➠(☔) 24℃ ~ 28℃
https://youtu.be/EDy9dycLa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