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위에 대해서..)
한국인들이 좀더 단계적으로 민주화되고, 폭력적인 시위와 집회를 규제하기 위해 필요한 법을 제정했더라면, 국민들은 그들의 과격한 항의, 특히 노동자와 학생이 경찰과 격렬하게 대치하는 상황을 완화시킬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한국에서 지도자와 국민들 사이의 사회적 계약을 개선하는 데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들은 성공한 사람과 덜 성공한 사람, 더 많이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 그리고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에 공정한 관계가 보장될 것이라는 국민적 신뢰를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 급속한 성장 가도를 달리면서 그간의 대통령들은 노동자들에 비해 기업가, 사업자, 기술자들에게 높은 보상을 주는 정책에 치중했고, 국내총생산이 증가될수록 빈부격차가 늘어나는 정책을 택해 왔다. 새로운 사회적 제도가 회복되기만 한다면, 한국인들은 다시 한 번 활기차게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역동적이고 부지런하고 심지가 굳은 능력이 있는 국민이다. 그들의 강렬한 문화는 그들을 성취 지향적으로 만든다.
(리콴유가 본 박정희)
1979년 10월 청와대에서 박정희 만나...
박 대통령은 18년의 재임 기간 동안 경제적 근대화를 열망하는 훈련되고 단결된 국민의 힘을 바탕으로 경제 번영을 이룩했다. 일본의 선례를 따라서 그는 국내 시장을 철저히 보호했고, 적극적으로 수출정책을 추진했다. 자국민에게는 저축을 장려하는 한편, 수출물량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던 컬러 텔레비전과 같은 사치품은 국내 판매를 상당기간 허용하지 않았다. 나는 한국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와 단호한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만일 박 대통령이 없었더라면 한국은 산업화된 국가로 성장할 수 없었을는지 모른다.
'일류국가의 길'이라는 책의 일부분입니다. 이 책은 앞부분은 오늘날 싱가포르를 만든 여러가지 정책, 그리고 뒷부분은 리콴유가 방문한 여러나라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한국에 관한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과의 이야기(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가 인상깊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노태우씨가 어떻게 하면 부패를 없앨 수 있는지 리콴유에게 질문하더군요. 리콴유가 그 방법으로 세가지를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세가지를 들고 나서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이 세가지 조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가 먼저 깨끗해야 한다."라는 거.. (--) 마음에 남는 말이었습니다.
당시 전 대통령들 비자금 5천억이 넘었죠. 국민 1인당 만원도 넘는... _-_ IMF때 2달넘게 매일 라면 두개밖에 몬 먹고, 초코파이 얻어 먹으러 헌혈하러 갔다가, 피검사때 피가 기름땜에 둥둥떠서 시약이랑 않썩이는 관계루 헌혈 뺀지먹었는데 ㅡ_)나쁜넘들 초코파이 내놔~
싱가포르는 공산주의적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지요. 싱가포르의 기본 경제정책을 살펴보면, 1. 외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2. 학생들을 열심히 공부시켜서 외국기업의 고임금 근로자가 되게 한다. 결과적으로 싱가포르의 근로인구 중에서 60%이상이 외국인 기업에 고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국제학생평가에서 한국을 자주 앞지르는 등, 최상위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이광요와 그의 아들은 이런 체제를 일사불란하게 유지하기 위해 철저히 독재정치를 펴고 있습니다.
이런 싱가포르가 현재까지 그런대로 잘 돌아가는 것은 동남아 국가중에서 가장 발전했고, 부정부패가 그다지 과도하지 않고 (국가청렴지수가 세계 5위 라나 어쩐다나), 1인 국민소득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허브라는 지경학 입지조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경제적으로 그나마 고소득 국가가 된 작은 도시국가 일뿐 입니다. 부정부패가 과도하지 않은 것은 우리가 충분히 눈여겨 볼만한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참고사항 일뿐이죠
맞습니다. 평범한 제가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것까지 자세히 알 리가 없죠…그렇지만, 독재를 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독재정치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반대세력을 가혹하게 다스린다는 것이고, 그만한 정보기구, 음모와 공작정치도 있겠죠…또 싱가포르의 언론통제는 저개발 독재 국가 수준이죠... 정치나 성 관련 기사를 철저히 통제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정치에는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이런 상황에서는 정치집안이 그대로 정치를 세습하는 것이 당연시 되겠죠. 정치집단 내부의 권력다툼은 있겠지만, 자기들만의 투쟁이죠.
그리고 길거리에 휴지를 버리는 행위 정도에 대해서도 가차없이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리고, 범법자를 때리는 형벌인 태형이 존재하고, 거의 모든 곳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국민들이 집밖에 있을 때는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되고 있다고 하더군요…싱가포르에서 경제발전을 빼면, 거의 조지 오웰의 1984 수준입니다.
첫댓글 소귀에 경읽기;
노태우......부패를 없앨려는 생각이 있긴 있었던 모양이군.......-_-
ㅋㅋㅋ 근데 노태우 그놈이 한짓이 있는데 부패를 없앨수 있겠어요? ㅋㅋㅋ 저런질문한거 보면 참 웃겨요 ㅋㅋㅋ
비서가 써준데로 읽었는지도 모르죠 ㅡ_)
당시 전 대통령들 비자금 5천억이 넘었죠. 국민 1인당 만원도 넘는... _-_ IMF때 2달넘게 매일 라면 두개밖에 몬 먹고, 초코파이 얻어 먹으러 헌혈하러 갔다가, 피검사때 피가 기름땜에 둥둥떠서 시약이랑 않썩이는 관계루 헌혈 뺀지먹었는데 ㅡ_)나쁜넘들 초코파이 내놔~
본인은 제외라서 그게 문제였군요
노태우...지가 다 가져가야 되는데 하위 공무원들이 받아챙기는게 아까왔던게지 ㅋㅋ
하하하 .... 글쿤
하하하하
오~센스 ㅋㅋㅋㅋ
ㅋㅋㅋ 말되네
럭셔리한 말씀이시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노태우 욱끼다 그냥 제발저려서 해본말 아닐까ㅋㅋ
리콴유도 독재자 아닌가? 노태우는 김영삼 대통령 회상으로 청와대 들어가자 방 만한 대형 금고가 있어 기밀 자료 보관 금고 인줄 알고 저게 뭐냐 물었더니 비자금 금고 라고 대답 듣고 황당했다는 일화가 생각나는군.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 노태우부부가 2구좌로 월 2000원 부조했습니다 왜???? 보통사람이니까 ㅋㅋㅋ"저 보통사람입니다 . 믿어주세요"라는 말을 하면서....................................................포카페이스? 호박씨?
싱가포르는 공산주의적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지요. 싱가포르의 기본 경제정책을 살펴보면, 1. 외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 2. 학생들을 열심히 공부시켜서 외국기업의 고임금 근로자가 되게 한다. 결과적으로 싱가포르의 근로인구 중에서 60%이상이 외국인 기업에 고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국제학생평가에서 한국을 자주 앞지르는 등, 최상위권에 속하고 있습니다. 이광요와 그의 아들은 이런 체제를 일사불란하게 유지하기 위해 철저히 독재정치를 펴고 있습니다.
이런 싱가포르가 현재까지 그런대로 잘 돌아가는 것은 동남아 국가중에서 가장 발전했고, 부정부패가 그다지 과도하지 않고 (국가청렴지수가 세계 5위 라나 어쩐다나), 1인 국민소득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허브라는 지경학 입지조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경제적으로 그나마 고소득 국가가 된 작은 도시국가 일뿐 입니다. 부정부패가 과도하지 않은 것은 우리가 충분히 눈여겨 볼만한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참고사항 일뿐이죠
이분 싱가포르에 대해서 잘 모르시나본데 조금만 찾아보면 진짜 얼굴을 아실겁니다. SSSS님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청렴지수에 집권층의 독재와 세습, 공작정치, 언론통제, 야당탄압등등을 넣는다면 북한과 맞먹을듯 싶어요 ㅋㅋ
공감가네요!!! 내가듣기론...싱가포르국민들은 자유라기보단 억압된불안함이많다던데!~그만큼 편안히지낼수없다는거지요!! 아파트도 자신의집이아니고 전세로살아야한다고듣긴했습니다만...
맞습니다. 평범한 제가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것까지 자세히 알 리가 없죠…그렇지만, 독재를 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독재정치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반대세력을 가혹하게 다스린다는 것이고, 그만한 정보기구, 음모와 공작정치도 있겠죠…또 싱가포르의 언론통제는 저개발 독재 국가 수준이죠... 정치나 성 관련 기사를 철저히 통제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정치에는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이런 상황에서는 정치집안이 그대로 정치를 세습하는 것이 당연시 되겠죠. 정치집단 내부의 권력다툼은 있겠지만, 자기들만의 투쟁이죠.
그리고 길거리에 휴지를 버리는 행위 정도에 대해서도 가차없이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리고, 범법자를 때리는 형벌인 태형이 존재하고, 거의 모든 곳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국민들이 집밖에 있을 때는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되고 있다고 하더군요…싱가포르에서 경제발전을 빼면, 거의 조지 오웰의 1984 수준입니다.
이광요와 박정희는 동병상련....같은 독재자이니....
또 이광요와 김일성도 동병상련....자식한테 권좌 물려주는 인간이라는 점에서......평가할 만한 가치도 없는 전제군주형 독재자 이광요.........
저기 언론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