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새벽에 이 글을 남겼었는데 오류가 났었나봅니다.
글이 안보이네요. 당황 당황. ^^;;
새벽에 올렸던 글을 생각을 더듬어서 다시 작성해 봅니다.
번지 점프를 하다. 이 영화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지금까지 본 영화중 베스트로 꼽는 영화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DVD 구입하고 싶은데 절판이 됐죠. 그래서 가끔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뒤지면서 찾고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그냥
심심해서 검색을 해보니 공식 홈페이지가 나오더군요.
클릭을 해보니 아직도 게시판에 많은 글은 아니지만 가끔식
글도 올라오고 몰랐는데 올해 2월 8일에는 번지 개봉 2주년 기념으로
재상영회도 있었다는 글도 보였습니다. 으~ 극장에서 못 보고 비디오로
봤던 영화라 이 재 개봉 이벤트 못본게 정말 아쉽네요.
이영화 처음 나올때 동성애에 관한 영화다, 환생에 관한 영화다 이런걸로 말들이 정말 많았었죠.
직접 보고 정말 괜찮은 영화다 그 생각을 했었습니다.
인우와 태희의 슬픈(?)사랑 이야기는 마지막에 번지 점프로 결말이 나죠.
마지막 장면 보면서 어찌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그럼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건가 부터 해서 !@#@!$ ^^;;;;
뭐 결국 다른 사람 보다는 자기 자신 두사람의 사랑이 더 중요하겠죠.
보고나서 뒤에 이런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가 제가 본것중엔 또 일본영화 '비밀'이 이겠네요.
비밀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딱~ '번지 점프를 하다' 이게 생각 났었거든요.
영화 마지막에 강을 따라 올라 가면서 흘러 나오는 이병헌의 나레이션이 생각나네요.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다해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 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끝나면서 바로 흘러 나오는 엔딩곡인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한번 정도 들오 보시면 괜찮을듯한 노래 입니다.
생각난김에 한번 더 봐야 겟네요 핫.^^;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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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를 하다'
구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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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
03.11.11 20:2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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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명깊게 본 영화중 하나인데... 동성애 영화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가네요.^_^;; ...(제 친구중에도 있었다죠..;) 전 이 대사 기억에 남는데..사랑은 첫 눈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 첫 눈에 이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거란다' ......그런 사람을 발견하면.....줄을 안 매달고..번지 점프를 할지도~^_^;
음.. 루리웹에서 어떤 한분이 판매글을 올리셨는데.. 타이틀이 엄청나군요..;;; 대략 300가지는 되는듯;;; 가격은... 1만원인데.. 5만원이상 구매를 해야한다는군요..;; [...지를까;; 안돼안돼;;]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져.. 영화 음악두 넘 좋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