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mind-(클리앙)
2023-08-02 14:27:18 수정일 : 2023-08-02 14:31:08
아이의 잘못을 보고 지적하자 되레 음료를 집어 던진 한 가족을 만난 편의점주의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터넷에서만 보던 일을 실제로 겪게 되었네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강릉에 소재한 한 편의점을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 "인터넷에서만 보던 걸 직접 겪으니 황당하기만 하네요"라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게 곳곳을 발로 차는 한 아이의 모습과 계산대에 물건을 던지는 아이 부모의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편의점에 들어온 아이는 진열된 상품을 발로 수차례 찼다. 이에 A씨가 아이에게 '발로 차지 말라'고 지적하자, 아이 엄마는 되레 '애한테 그렇게 윽박지를 일이에요?'라고 따졌다고 한다.
이어 계산대로 온 아이 아빠는 봉지에 담긴 커피와 얼음 컵을 집어 던지면서 '저는 그냥 계산하는 건데요?'라고 말했다며 물건을 계산하고 난 뒤에는 가게 간판 사진도 찍고 갔다고 A씨는 주장했다.
이같은 사연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A씨는 3시간 만에 해당 가족의 친부와 아이 이름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에 놀러 온 사람들이 아닌 "같은 지역 사람"이라며 "이번 주까지 좋게 해결할 기회를 주지만 오지 않으면 다음 주 월요일에 재물손괴, 영업방해 등으로 고소하려고 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https://v.daum.net/v/20230802113600260
그 엄마에, 그 아빠 사이에 태어난 그 자식이군요...
최소 부모얼굴이라도 공개됐으면 좋겠네요.
찾아보니 보배에 올라온 글이였군요. 강릉바닥 좁아서 3시간만에 신원파악까지 했다고 하네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650445/2/1?keyword=인터넷&s_cate=Subject
Jaymz님
원만히 해결봤다는군요.
('_')님
@Jaymz님 보배에 신상이 털려서 사과한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결말이 나올 수가 없죠.
@Jaymz님 원만히는 아니고 저인간들 밑바닥까지 드러난거죠. 요즘은 여기저기 정신병자 얘기들이 참 많아요. 사과할꺼면 시작을 하지말지..
Karyudrian
@Jaymz님ㅋㅋㅋㅋㅋ웃기는 내용이네요.
거미줄이 있건 말건 아이의 행동을 타인이 나무라는게 잘못된건가요? 그에반해 부모 행동은 거미줄과 관계없이 비정상입니다.
어느 정신나간자들이 자기 아이 좀 나무랐다고 저런식으로 합니까?
'나쁜사람인 상태로 끝나니까?' 저는 이 추가 내용을 봐도 나쁜사람인것에 변화가 없는데요ㅋㅋ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