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가고 남미도 가고 북미도 가고 하는
나름대로 태어난 이후 가장 긴 대장정인데,
제가 여태껏 국내나 아시아권을 여행할 때는 항상 백팩이었습니다.
한 번에 제일 오래 나가 있었던 여행이 일본 열흘 정도였긴 하지만.
메인은 배낭에, 보조가방으로 35x58x23의 캐리어백 어떤가요?
기내에 딱 들어가는 크기라고 하고
브랜드는 좋은거라(X소나이트) 바퀴가 고장날 일은 어지간하면 없을 거 같긴 합니다만,
캐리어를 이사용이 아닌 여행용으로 들고 다녀본 적이 없어서요.
보통 장기여행자들은 백팩이니까요?
첫댓글 패키지여행아니면 백팩이 좋으실것 같아요. 남미에서 캐리어끄시는 분 봤는데.. 불편해보였습니다. 길자체가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에는 쫌... 북미도 지하철타고 그럴려면 더 힘들것 같네요.
배낭여행자는 배낭+여행자. 몸 어디가 아프시지 않다면 무조건 배낭입니다.
저도 배낭 메고 1년 다녀왔지만 캐리어도 괜찮다 생각됩니다 기내사이즈에 바퀴 튼튼하면 추천드립니다 ㅎㅎ
베낭자유여행 20년되는 저의생각은 멜수도 있으며끌고 다닐수도 있는 겸용 여행용구가 많이나와있습니다 꼭추천합니다 저경우에는 빅토리녹스 이나 한국에 타메이커가 많이 나와있는것을 봤습니다
일본애들도 베테랑들은 겸용쓰더군요
엄청 좋아보였습니다..
캐리어뒤에 가방끈있어 멜수있구요 작고 튼튼,,
선등님이 그렇게 다니시더군요... 돌아다닐때는 말고 짐 이동용으로 괜찮은듯 합니다.
캐리어 괜찮아요,, 전 지금 남미 끝내고 멕시코에 있는데요,, 백팩이랑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가지고 왔는데,, 이 조합이 괜찮은거 같아요,, 저도 여행전에 남미는 백팩이여야 된다고해서 백팩 가지고 왔지만 캐리어 큰거 하나만 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렇게 다니는 애들도 많이 봤구요,,
백팩은 몇리터세요? ㅎ ㅎ
45L 인데 늘리면 50 까지되요,,
유럽 2개월, 북미 1개월, 남미 2개월정도 해서 대략 6개월 이하로 생각중인데요~ 여자 160미만에 튼튼하진 못한 편이라서요~
45리터짜리 큰 배낭 메고다니긴 힘들 것 같아서 23리터 백팩에 리뽀 20인치 초경량 캐리어를 들고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제 생각은 백팩엔 넷북이나 미니 외장하드 등, 도난 위험있고, 그날그날 자주 꺼낼만한 것들을 담고 다니고,
캐리어에는 옷가지, 점퍼(북미11~12월여행), 세면도구, 여분의 신발, 경량침낭 등 하루에 여러번 꺼내지 않을 만하고,
무게보단 부피가 큰 것 위주로 담을까 하는데요~(만약 계단 등에서 들고 이동할때 너무 무겁지 않은 정도로요~)
다들 배낭을 추천해서 고민이 크네요ㅜㅜ
@minji♡ 전 배낭보다 캐리어를 더 선호하는편이에요,, 남미 이후론 배낭을 더이상 안써요(남미간다고 처음으로 백팩을 산건임),,2012년에 중미끝내고 미국가서
가지고왔던 캐리어 배낭 다 버리고 26인치캐리어 새로 사서 여행했어요,,
전 이동할때 무겁게 백팩메는거보다 캐리어 밀고 다니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지금 이란여행 끝내고 주변국 여행중인데 이번에도 캐리어하나만 가지고 왔어요
인도여행외엔 전 이제 배낭은 안쓸거 같아요
@민아 조금 안심이 되네요^^ 대형배낭은 정말 자신이 없었거든요^^ 근데 21인치도 너무 꽉차면 들기가 힘들어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만큼만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그래듀 캐리어로 잘 다녀오신분들이 많으니 안심이 됩니다^^
평소 배낭 하나 달랑매고 남편이랑 여행하던 습관으로 지난 겨울 남미 단체배낭45일 하면서 37리터 배낭 하나 달랑 매고 갔다가 얼마나 애먹었던지~. 거의 2~3일에 한번씩 침낭을 배낭에 구겨넣느라고 얼만 진땀을 빼며, 캐리어 달달 끌고 다니는 친구들 부러워했든지~.앞으론 왠만하면 캐리어 끌고 배낭 중간 것 한 매고 가려고 한국 오자마자 튼튼하고 가벼운 샘소~캐리어 장만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