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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에스라님이 보내 주신 글 1 (기도에 대하여 )
작은아이 추천 0 조회 206 15.07.05 20:3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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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05 20:53

    첫댓글 기도에 대하여 깊이있게 다루신 글 감사합니다

    제가 얼마전 어떤 장로들끼리 하는 말을 그대로 옮깁니다

    "틈틈히 드려야 하는 주일예배 대표 기도만 아니면 장로 노릇도 할만한 것인데..."

  • 15.07.05 21:48

    환경의 압력으로 인하여 에즈라님이 기도를 많이하고 계신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마음의 간구를
    토해내시고 응답을 받으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깊게 체험 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5.07.06 09:46

    저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가슴 깊이 느껴지는 것을 함께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주신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 깊은 간증이 있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 15.07.06 01:17

    허걱!
    딱 저내요.
    제가 아직 연보 대표기도 할때 종이에 써서 기도합니다.
    신앙생활 오래하신 분들은 커닝페이퍼 없이 잘도 하시는데...
    이래서 신앙에서도 짬밥이 필요한가 봅니다.
    저도 언제쯤 커닝페이퍼 없이 대표기도 가능할까요?

  • 15.07.06 08:17

    사실 오늘날 교회들의 대표기도는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들리게 하기위한 기도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도 설교는 그럭 저럭 하겠는데 대표기도는 영 부담스럽습니다

    해놓고보면 저의 실제보다는 많이 부풀려진 내용이 항상 많거든요.

    주님께서 "미사여구"에
    감동받으실 분도 아니고...

  • 작성자 15.07.06 09:47

    대표기도를 적어서 하는 것은 흠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준비하는 과정 속에 기도자의 염원이 녹아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훈련이 있게 되면 페이퍼 없이 능숙해 질 수 있겠지만
    그렇다할지라도 대표기도인 만큼은 정리 정돈된 내용으로 하기 위해
    paper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사님들도 그렇게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 기도는 적어서 3분 이내로 해 달라고요...

  • 15.07.06 11:27

    저도 늘 적어서 읽어 보고 ...고치고....또 고치고 해서 ....기도문을 읽어가는 기도를 합니다
    교회에서도 그렇게 하길 권장 하고요....

  • 15.07.06 15:13

    좋은 교훈의 글입니다.
    기도는 무시로 성령안에서 하되...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하지말고...
    신령과 진리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할것이다.
    적어서 하는 것을 뭣하다 할 수는 없으나...
    성령의 역사하심은 시와 때를 따라 역사하심이니...성령의 감동과 인도하심 속에서의 기도라면? 당연히 내용의 충실 여부를 초월한 싱싱한 기도를 해야할 것입니다. 대표기도가 설교형태를 띄는 것은 아주 잘못된 기도입니다.
    기도의 근원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문입니다.
    그 기도문속에 우리가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제시해주셨습니다.

  • 15.07.06 12:23

    기도를 쉬지 않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 사도 바울도 진작에 말했듯이...
    하나님과의 교통가운데 있다면 살아있는 것이 맞습니다.
    실은 저도 늘 기도 가운데 있기를 소망하지요.
    에즈라님께도 샬롬을 바랍니다.

  • 15.07.06 13:32

    몇주전 주말에 목사님과 형제분들과 같이 성경공부를 마치고 마감 대표기도를 하라고 주문들 하시기에 어쩔 수 없이 제가 하게 되었는데요,

    "주님, 이렇게 저희들 모여서 성경공부 할 수 있게끔 은혜와 축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으~음
    (그리고 침묵시간 20 여초 지난 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른 분들은 길게 잘도 하시는데
    저는 도저히 앞에 한문장 하고는 더 할말이 생각이 안나더군요.
    할말을 다해서 그런 듯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성의없는 대표기도 인 듯 하기도하고
    고민입니다. 대표기도!
    계속 연습하면 잘 할 수 있겠지요?

  • 15.07.06 13:21

    열심히 노력하이소^^

  • 15.07.06 14:38

    그 침묵시간속에서 주님은 토마스님의 순순함을(적당히둘러대지않는)보셔습니다

    제대로된 기도를 드리신 겁니다ㅎㅎ

  • 15.07.06 15:08

    제하고 친한 목사가 설교를 원고에 꼼꼼하게
    잘 준비를 해서 강단에 올라 가셨는데 그만 순서를 좀 바꾸어 넣으셨지요

    아무리 말을 연결시킬려 해도 연결이 되질 않았지요

    연매출 수조원이 넘는 회사의 임원으로 있다가
    퇴임하신 쟁쟁한 분이셨는데 그날은 완전히 죽을 쑤셨지요

    한 2분정도 원고지 순세를 겨우 맞추고 난뒤
    우물쭈물로 끝내셨지요

  • 작성자 15.07.06 17:18

    아, 이 말씀이셨군요. 충분히 이해됩니다...ㅎㅎ

  • 15.07.06 13:25

    어느 시골 교회 이야기입니다. 아무개 집사님에게 대표기도를 시켰는데,
    "하나님 아부지요. 지가 마 집사라고 목사님이 기도하라고 하시는데,
    할말이 없습니데이. 다음 부터는 대표기도 잘하게 해주이소. 예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15.07.06 14:30

    기도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면 기도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저 역사 한 때 기도를 잘 하고 싶은 마음에 기도에 관한 책들도 이십여권 정도 읽어보고 하였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기도는잘 하는게 아니라 그냥 기도 하면 되는 것이다 였습니다 그런데 그럼 왜 기도하여야 하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심을 통하여 이 땅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며 당신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시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이 기도를 사탄은 가장 싫어 하기에 여러 방법으로 방해 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이런 기도의 참 의미를 아는 자들의 기도는 자기의

  • 15.07.06 14:32

    유익이나 자기의 필요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그 나라의 확장을 위한 기도에 자신을 드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 15.07.08 05:42

    에스라님, 큰 은총있으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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