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각시탈
보조출연자 사망사고 유가족 입장
(제작자측의 입장 발표에 대하여)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각시탈' 보조출연자 교통사고와 관련, 사망자 유가족 후속처리 경과에 대한 KBS를 포함한 제작사의 공식입장(각시탈문화전문유한회사)을 접하고, 그 입장이 얼마나 기망을 하고 있는지 그동안에 한 행위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 돈 1, 2억의 문제가 아닙니다.
● 제작사측이 발표한 배상금을 받지 못해서 하는 시위가 아닙니다.
● KBS를 포함한 4개사는 아무런 사후 조치를 한 것이 없기 때문 입니다.
[전국 전세버스 공제조합에서의 배상 관련]
<제작사 발표>
보상과 관련하여 동백관광의 보험사인 전세버스공제조합에서 유족들과 수차례의 만남이 있었고, 사망보험금으로 전세버스공제조합은 산정기준에 의거하여 1억5천만원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유족들이 사망보험금을 수령하고 있지 않지만 사망보험금 1억5천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족 입장>
사고 버스는 동백관광 소속입니다. 동백관광에서 차량보험으로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과 자동차 손해배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차량 사고 시 가해자로서의 책임을 면하기 위하여 보험을 가입한 것 입니다.
즉, 가해차량 소유자가 민사상의 책임을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피해자가 입은 손해를 배상하는 것이지 피해자에게 선심을 베풀기 위함이 아닙니다.
당신들은 공식입장에서 말하기를, 전세버스 공제조합에서 사망보험금으로 1억5천만원을 확보해둔 상태이고, 유족자가 이를 수령할 수 있는 상태라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손해배상액은 공제조합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금액이 아니며 서면에 의한 합의, 판결의 확정, 재판상 화해, 중재에 의해 확정되는 금액입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유족이 받는 이 배상은 가해자의 위법행위로, 피해자를 사망케한 원인으로 유족에게 배상할 책임이 있음에 지급하는 것이지, 유족에 대한 제작사 또는 차량 소유회사의 선심성 개념이 아님을 밝히며, 1억5천만원이란 부분 역시도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금액을 일방적으로 특정해서도 아니됨을 밝힙니다.
지급하지 않아도 될 금액 1억5천만원을 유족을 위해서, KBS를 비롯한 제작사의 노력으로 확보해두었으니 유족은 수령하라는 의미의 발표는 발표문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각하게 만드는 교묘한 기망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말할 자격도, 위치에도 있지 않으며, 합의를 위한 협상 대상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버스공제조합에서 유족들과 수차례의 만남이 있었다고 했는데, 만남은 4월19일 장례식장에 버스공제조합 경기지부 대인보상과 대리가 담당으로 배정받았다며 한번 방문한 것이 전부이며, 한번 또는 수차례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운전자 형사 합의금 관련]
<제작사 발표>
사고가 난 버스운전자의 형사 합의금에 대해서도 유족들과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버스운전자가 가입한 운전자보험의 형사합의금은 3천만원으로 합의 여부는 유족들이 판단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합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유가족 입장>
형사합의금은 가해자인 운전자가 받아야 할 형사처벌을 감면받기 위하여 피해자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유족에게 금전을 지급하고 합의서를 받아가는 것입니다.
유족한데 한푼이라도 돈만 들어오면 그 모든 것이 유족을 위한 배려입니까?
형사합의금 또한 피해자인 유족을 위한 배상금입니까? 배상금이 아닙니다.
하지만 KBS를 비롯한 제작사는 이런 부분까지도 유족한데 선심을 베푼다는 식의 인식에 저는 분노합니다.
운전자에게는 죄송합니다만, 저는 KBS를 비롯한 제작사의 그러한 인식을 타파 해주기 위하여 운전자와 형사합의 할 의사를 접습니다. 운전자는 형사합의금을 유족한데 베풀고자한 선의라고 생각했다면, 제시한 3천만원 사양하겠으니 더 좋은 곳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장례비 관련]
<제작사 발표>
KBS, 팬엔터테인먼트, 태양기획, 동백관광 4개사는 장례절차 지원을 위해 팬엔터테인멘트를 통해 유족들에게 장례비 2천만 원을 전달하였고,
<유가족 입장>
장례비 2천만원?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명확히 밝혀야 할 측면이 있기에 이야기합니다.
저는 장례비조차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의 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물론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닥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끔찍한 일입니다.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만약 이 일이 예견된 사고였다면, 그리고 누구라도 이 일을 예고라도 해 주었더라면, 장례비를 미리 준비하고 소식을 접할 수 있었더라면..
합천에서 하얀 천으로 덮인 남편을 승합차 뒷자리에 모시고 수원으로 올라오는 길에 태양기획 이사가 말했습니다. KBS, 팬 엔터테인먼트, 태양기획, 동백관광 4개 회사가 도의적으로 시중금액 3~4백만원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상조를 해주겠다고,
저는 그 제의를 단호히 거부하면서 할 것이라면 장례에 소요되는 비용 전부를 부담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금액이 2천만원 정도의 금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요구를 수용하기까지는 이틀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더욱이 당신들은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유가족을 앞에 두고 5백만원, 천만원, 천5백만원 등의 금액으로 흥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드라마 제작국장의 조문에서 장례비 2천만원이 결정되었습니다.
남편이 시신으로 돌아올 것이란 것을 예측하지 못한, 장례비를 미리 준비해두지 못한 저의 죄로 그 돈을 받아 장례를 지냈습니다만,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운명을 달리한 남편을 앞에 두고 흥정으로 마련한 장례비.
그 돈을 수령하지 말고... 장례를 치르지 말 것을...
당신들의 돈에 얽힌 이러한 행태를 경험한 제가 보상금을 더 받기 위하여 어린 딸과 함께 시위에 나섰다고 당신들은 말합니다. 또한, 당신들의 공식 입장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금전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조의금 관련]
<제작사 발표>
제작진 및 출연자, 4개사 관계자 등도 조문을 통해 개인적으로 조의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유가족 입장>
조문해 주시고, 조의금 전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사실을 그대로 말씀드려야겠기에 그 내역을 적으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월19일 KBS 드라마 국장님과 그 외 10여분이 함께 조문을 왔습니다.
정확히는 어느 분들인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발주사인 KBS의 담당 국장님과 함께 오신것으로 보아 그 하위 수급 법인인 팬엔터테인먼트 및 태양기획과 관련된 분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KBS 드라마 국장 일행의 조문을 거부했습니다.
이유는 남편은 보조출연이든 주연이든 KBS 드라마 각시탈 촬영을 위해 이동중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사고 당일부터 도의적이든, 민사적이든, 형사적이든 책임을 회피하고자하는 말만 당신네들의 주변에서 들려왔고 또한, 결과적으로 장례비 2천만원의 돈을 가지고 흥정까지 하였습니다.
남편의 주검을 앞에 두고 사고에 대한 책임 회피와 금전적인 문제로 왈가왈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의 마음은 찢어졌습니다.
그래서 출연자분들이나 개인적으로 조문하시는 분들을 제외한 KBS 관련자의 조문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물론 지인들의 만류로 조문은 이루어졌지만 지금까지의 유가족을 향한 행태를 보며 이점 또한 후회하고 있습니다.
<조의금 및 화환 내역>
조의금 |
화 환 |
KBS 고 * *
각시탈 한 * *
각시탈 주 *
각시탈 진 * *
각시탈 박 * *
각시탈 김 * *
각시탈 윤 * *
각시탈 이 * * |
300,000원
200,000원
100,000원
100,000원
100,000원
100,000원
300,000원
100,000원 |
각시탈 유 * * KBSN김 * *
최 * *
송 * *
박 * *
팬엔터테인먼트
태양기획이 * *
태양기획최 * * |
100,000원
200,000원
50,000원
50,000원
50,000원
300,000원
200,000원
200,000원 |
허 * *
태양기획
배우 송 * *
팬엔터테인먼트
KBS N
KBS 본부장
전국컨스트렉션
KBS 국장 |
각시탈
한국방송공사
배우 진 * *
유럽문화학술 |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산재보험 적용 관련]
<제작사 발표>
이와는 별도로 유족들은 현재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 적용을 신청했으며, 근로복지공단에서는 태양기획에 적용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 태양기획은 요청 받은 자료를 정확히 제출한 상태입니다.
산재보험의 적용 여부는 심사절차가 진행 중이며 좀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가족 입장>
제작사의 발표대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 신청을 유족이 직접 했습니다.
왜 유족이 직접 신청했겠습니까?
당신들이 말한 사후처리에 사력을 다하겠다는 표현에 만분의 일이라도 진정성이 있었다면 산재보험은 고용주가 신청해야할 사항이 아니던가요?
현재에도 보조출연자 故박희석을 고용했다고 말하는 업체는 한곳도 없습니다.
보조출연자 故박희석은 KBS 각시탈 촬영하는데 구경하러 갔습니까?
버스공제조합에서 지급되는 손해배상금과 별개로 이중으로 지급되는 보상이 아님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산재 처리하여 이 산재보상금을 연금으로 수령, 앞으로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안정을 갖고자 하고 있음을 당신들이 모릅니까?
그래서 사고 이후부터 당신들한테 산재처리를 해 달라고 요청을 했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당신들이 한 말을 기억 할 것입니다.
태양기획 이사는 보조출연자는 근로자로 인정받을 수 없기에 산재처리 안된다고, 대법원 판례까지 있다고 하면서 산재에 대한 부정적인 말만 했습니다.
그 대법원 판례가 어디에 있습니까? 태양기획만 알고 있는 대법원 판례입니까?
KBS 드라마 제작국장은 뭐라고 했습니까? 드라마 촬영중이 아니고 촬영하러 가는 길에서 발생된 사고라 불가할 것이라고 말 했습니다.
저희 남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다 발생한 사고였습니까?
당신들이 제공한 버스에 보조출연자 30명이 탑승, KBS 별관 앞에서 새벽1시에 출발하여 이동중에 발생한 사고입니다.
후일 회사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업무를 위하여 이동하다가 제 남편과 똑 같은 상황을 맞이해보시길 빌고 빕니다. 그때도 당신들의 유족이 그런 말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당신들한테 산재적용 승인을 해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습니까?
당신들의 역할은 단지 산재 접수뿐이란 것쯤은 알기에 접수에 대하여 최선을 다 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근로복지 공단에 산재 적용 접수하는데 왜 당신들이 이런 저런 이유를 따집니까?
당신들이 왜 결과에 대한 판단을 합니까?
그리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는데 무엇에 최선을 다 했습니까?
산재 접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했습니까?
태양기획은 처음부터 근로복지 공단에 산재적용 접수 의지가 없었고, 실제로도 하지 않았던 업체입니다.
(참고 : 서울행정법원 2007구단15424, 서울고등법원 2008누38102, 당사자 근로복지공단으로 검색)
또, 유가족이 고인의 급여명세서(출연료 지급 명세서)를 태양기획의 직인 날인하여 제공해주길 요청하였으나 거부당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직인 찍어 내 보낸 전례가 없다고 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전례라는 것이 언제부터 만들어지는 것입니까?
저희 남편은 KBS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동하다 고인이 되었는데 그것은 전례가 있었던가요?
또한 공식성명에서 태양기획은 요청받은 자료를 정확히 제출한 상태라고 했는데 제출한 자료가 과연 ‘태양기획은 보조출연자 故박희석의 고용주다’ 라고 하는 자료인지 아니면, ‘태양기획은 고용주가 아니다’ 라는 소명을 목적으로 하는 자료인지 제출한 자료 확인 한번 해 봅시다.
이렇게 하면서도 유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원활한 보상 절차를 위한 긴밀한 협조 관련]
<제작사 발표>
현재 관련 회사들은 유족들의 보상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입장>
저는 보상이나 배상과 관련해서 관련회사들로부터 협조 받은 일도 없었고, 받을 일도 이제는 없습니다.
당신들은 버스공제조합에서의 손해배상이니, 운전자 형사합의금이니, 산재적용이니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는 업체들이자 사람들입니다.
당신들이 한 행위를 생각하십시오. 오히려 저한테는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
KBS 드라마 각시탈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KBS를 비롯한 3개회사는 사후에 유족에게 한 일이 없음을 분명 말씀드립니다.
앞서 제시한 산재처리 과정만 보더라도 유족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말과 글, 표정으로 먹고 사는 당신네들을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4월18일 사고 당일 이후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각시탈문화전문유한회사라는 회사의 명의로 입장을 올린 것 또한 당신들은 이해하는데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직접적인 당사자들의 상호로 발표하면 후에 책임에 대한 문제가 돌아올 것이라는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낀 것이 보입니다.
KBS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주인 공영방송국입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고객입니다.
저 또한 당신들의 주인이자 고객인 것입니다.
저는 당신들이 그렇게 두려워할 존재가 아닌 미약한 한 개인일 뿐입니다.
한 개인을 상대로 그런 야비하고 치졸한 행위는 하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당신들은 또 한번 언론이란 것을 통하여 유족을 죽이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당신들한데 언제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유족은 당신들한데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으며,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돈의 목적이 있었다면 장례식장에서 요구하고 말지 이 더운 날 이렇게 힘들게 시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은 교묘하게 저의 시위를 금전적인 문제로 연상하도록 배상금이나 보상금 관련 사항으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당신들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경고합니다. 다시는 돈과 관련하여 유족을 몰고 가지 마십시오.
유족이 왜 시위를 하는지 아직도 모릅니까?
KBS는 각시탈이란 드라마 제작과정이 외주작업이니, 용역이니 말만합니다.
하지만 저는 모릅니다. 아니 당신들의 편의를 위해 내부적인 업무까지 제가 이해를 해야하고, 거기에 적용을 시켜야합니까?
저에게는 어디까지나 KBS의 드라마 각시탈입니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를 KBS가 위탁 방영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KBS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 촬영 또는 이동 중에 사고가 났으면 그에 대한 책임성을 가지고 피해자나 유족을 대해야함에도 불구하고
KBS는 ‘드라마 제작과 관련이 없다’고 말하며, ‘보조출연자는 알지도 못한다’ 라고 말을 합니다.
위의 글에서 보듯이 모두들 관련 없다는 말만 합니다. 도대체 어떤 회사가 이 사고의 관련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들은 오히려 유족이 하고자 하는 일에 방해만 했을 뿐입니다.
이러한 행태를 보인 KBS를 포함한 관련 회사가 사력을 다해 사후 조치하겠다고 국민을 상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음은 공기업으로서 작게는 유족, 크게는 대국민 기망행위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KBS, 팬엔터테인먼트, 태양기획, 동백관광은 유족에게 무엇을 하였는가?” 라는 주장을 하며 5월 22일부터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유족은 KBS와 제작사의 그러한 발표로 인해 KBS와 관련 회사로부터 엄청난 금전적 이득을 취한것으로 오해를 받아왔습니다.
사고 직후 KBS와 관련사들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행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5월30일 KBS 별관 6층 드라마 제작국에서 이루어진 국장과의 면담에서, 4월 18일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처럼, KBS를 포함한 관련사들이 현재까지 행한 것은 하나도 없음을 발표해 주시기를 요청했으나 묵살 당했습니다.
또한 <각시탈> 방영 시 고인에 대한 내용과 보조출연자들의 권익개선에 대한 문구를 자막으로 올려달라고 한 부분도 묵살 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보조출연자라 해서 그 사람까지, 그의 유족까지 당신들을 위한 보조출연자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저는 묵살당한 사항이 이루어질 때까지,
힘이 다하여 쓰러지는 그날까지 시위를 계속하며 이를 알리고자합니다.
2012년 6월 8일
KBS 드라마 각시탈 사망사고 유족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