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라마영화 [비밀의 숲] 여진시목 ㅁ_ㅂ의 눈으로 다시 보는 비밀의 숲

[누가우리여시들을속상하게했노]

짤출처 

비밀의 숲 갤러리

여진 시목 관계성 너무 발리자나ㅠㅠㅠ

시목이는 감정이 희박하지만 매우 이성적인 사람임. 두뇌회전도 빠르고

반면에 여진이는 감정이 풍부한 사람인데 

나는 여진이가 그냥 감정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성과 감성의 조화가 아주 잘 된 인물이엇어 ㅠㅠ

이게 너무 좋았음 ㅠㅠㅠ 최고의 여캐 ㅠㅠㅠㅠ

그치만 이런 수사극에서 여남이 공조수사를 하면 여캐가 좀 일방적으로 도움받거나 밀리는 경우가 많음. 

지금 딱 떠오르는 모든 한드가 그랬음 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미드가 최고야 시발)

그런데 비숲은 아니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목이랑 여진이랑 진짜 공조하자나. 

여진이가 못하는 건 시목이가 하고 

시목이가 못하는 건 여진이가 하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너무 좋은데 

여진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시목이를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대하고 있다는 점도 너무 좋음. 남주라고 해서 특별히 대해주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애정과 신뢰를 주는데 

시목이는 이런 애정을 처음 받아본다는 점이야. 

그래서 시목이는 여진이가 특별해지고 여진이를 찰떡같이 믿게되지 ㅠㅠㅠ 

마치 길고양이를 길들여서 간택받는 집사같은 관계처럼...?

그런데 두 배우가 케미도 쩔어서 내 마음을 아주 뒤흔들어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승우가 이렇게 여캐랑 케미 터지는 거 처음 보는 거 같아ㅜㅜㅜㅜㅜ 이 오빠 오랜팬이지만. 다른 분들과 케미는 그냥 연기에서 나오는 케미였다고 생각하는데 두나언니랑 전래 잘 어울려ㅠㅠㅠ 두나언니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잘 어울리는 타입이라 그런가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도희야에서 희진언니랑도 잘 어울리고 새론이랑도 잘 어울렸자나 (철컹철컹 그런거 아니니까 놀라지 마로라)

암튼 둘이 왜 로코 안 찍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지금 차기작 정해져서 둘이 다시 만나긴 어렵다는 건 알지만 이 케미 어떻게 보내냐고!!!!!!!!!!!!!!!!!!! 

그래서 내가 기억을 조작하기로 했음. (단호)

여진이_남친이_있는지 없는지 궁금해_떠보는 시목이.jpg

잠든 여진이 차마 깨우지 못하고

자기 집에 찾아오는 거 극혐하는 시목이 

여진이는 초대하고

저 차도 여진이 때문에 마시자나 ㅋㅋㅋ 

여진이 가고 나서는 안 마심.

여진이랑 같이 있고 싶었던 게지?

그렇게 모두에게 인정받는 베프가 된 여진이

초반을 지나고서부터 

언젠가는 매번 시목이가 먼저 여진이에게 연락함. 

여진이의 말에 귀기울이며 조용히 손동작으로만 주문하는 시목이.

조용히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도 건네게 된 시목이.

마치 울고있는 집사한테 조용히 다가와서 달래주는 고양이처럼.

단 둘이 있는 시간 방해하는 전화

두 사람 사이에 껴서 안절부절 못하는 여진이

존귀탱

기어코 하이파이브 받아내는 여진이

시목이 여진이가 준 그림 소중히 간직하고 있자나ㅠㅠㅠㅠㅠㅠ

여진이도 알게 되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사랑임. 

아무튼 사랑임.

집사한테 처음 맞아본 시목이

짜증내는 시목이가 귀여운 여진이

여진이가 자기 고양이로만 봐서 속상한 시목이

여진이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자 

눈치 보는 시목이 ㅠㅠㅠ

눈치도 없는 게 니가 눈치봐서 뭐할건데ㅠㅠㅠㅠ

여진이 자기는 믿냐는 질문을 듣는 시목이 표정

시목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고 

자기 믿냐는 질문이 살짝 자존심이 상하기도 해서 목소리톤이 살짝 떨리는데 연기 진짜 너무 좋았음 

전화로 해도 충분할 말을 굳이 불러내서 한 시목이

그 한 마디 하려고 부른 거에요? 

빡친 여진이

여진 표정 따라는 시목이

여진이만 있으면 박장대소하는 시목이

여진이가 마냥 귀여운 시목이

큰 맘 먹고 팔도 내어주고

빡친 집사가 일 칠 거 같아서 

팔 잡아주며 안정시켜줌

다른새끼랑 즐겁게 놀고 있는 여진이

심지어 차도 탐

그걸 보고 짜증이 난 시목이

우울해져서 일도 하기 싫은 시목이

아까 그 새끼 누구지 생각하는 시모기

삐져서 여진이 회식하자는 말도 씹는 시목이

결국 회식 따라가서 술 취해 무방비상태가 되어 주변 경계하는 시모기

회식 끝나고 다른 사람들이랑 2차 뛰려는 여진이 못 가게 막는 시목이

가지맛!

난 11시 되면 자야되서 같이 못간단 말이얐!

여진이랑 같이 있던 새끼 발견하고 죽이려는 시목이

나 그 새끼랑 아무 사이 아니에요!!!

오해 풀어주는 여진이

뭘 그런 걸 오해하고 난리래?

결론은 해피엔딩

이렇게 여진이와 꽁냥거리는 

시간이 너무 좋아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는 시목이

메이킹에서 잠깐이지만 

신혜선이랑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 

둘이 뭐하나 찍어줬으면 좋겠다

우리 두나 언니 365일 쉬지 않고 일해줬으면 좋겠다

일하는 모습 존멋인 여진이 ㅠㅠㅠㅠ

[누가우리여시들을속상하게했노]

럽라충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귤빛사탕]

이미 내 광대는 승천중이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제대로 안 봤는데 봐야겠네 +_+ 이번 주말에 몰아와야지!!

[아윌킬후매이드유업셋]

너 무 좋 아

[맵싀짱]

내 인생드라마ㅠㅠ 여진 시목 개망붕이라구요ㅜㅜㅜㅜㅜㅜ

[지치지만어쩔수없지]

고양이 길들이는 집사 ㄹㅇ

[형욱뷘]

저 망붕인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거 그대로 보고 있었는데요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시티즌]

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