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우리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나라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속히 이루어지기를 아버지께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온 세상이 코로나로 인하여 아직도 여전히 큰 위험 가운데 있지만은 모든 만물의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사오니 저희들이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모든 일에 먼저 아버지 앞에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우리의 욕심대로 세상의 정욕을 따라 살아갈 때가 그 얼마나 많았는지요? 아버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히 보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기를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저희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가 코로나 전염병을 비롯하여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각 병원들마다 중환자들이 넘쳐나고 장례식장과 화장터마다 몇 날 며칠을 기다려야 하는 아수라장과 같은 이 현실들을 보면서 또 겪으면서 정말 이 현상들이 혹시 우리 주님이 오시기 전 대환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많은 중증 환자 어르신들을 밤낮으로 가리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정성껏 간호하며 돌보며 함께 고통스러워하는 간호사 요양보호사들을 바라보며 참으로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우리 주님께서 기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성도들이 겪는 이 땅에서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에 감사하오며 말할 수 없는 큰 위로와 소망을 같습니다. 참으로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어제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이제는 모든 추위가 다 물러가고. 자연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이 모든 침울하고 어두운 기운들이 다 물러가게 하옵시며 저희들의 모든 일상이 예전과 같이 활기차고 자유롭게 회복될 수 있도록 아버지시여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 아시는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이 위로와 소망을 얻는 감동의 은혜를 주시옵기를 원하오며 드려지는 예배를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만이 영광 받으시옵기를 원하옵고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