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0 어쿠스틱 사운드에 담아내는 정겨움 한스푼
- 랄라스윗, 좋아서 하는 밴드 at 오뙤르
김기자의 인디 속 밴드이야기
클럽 오뙤르 2/10(수)공연 생생포토입니다.
2010년 1월 다시 문을 연 오뙤르^^
오늘의 공연팀. 랄라스윗, 좋아서하는밴드
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
1. 첫번째 무대, 랄라스윗
금방이라도 구연동화를 할 것 같은 모습이지만, 기타가 사망한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신 현아님.
오늘 미용실 다녀왔어요. 박별님^^
신나는 노래가 없고 다 우울한 노래라고 소개를 하던 랄라스윗
뿌뿌뿌를 부르던 중이었던가요. 탬버린을 보니 유일한 신나는 곳일듯 한데ㅎ
중국발음의 영어를 한다며 타박하시던 박별님^^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음악들과 잘 어울렸던 소녀감성의 두 분
항상 안녕으로 시작해서 굿바이로 끝난다는 랄라스윗의 공연이 끝이났습니다.
2. 두번째 무대, 좋아서 하는 밴드
중간에 나눠준 주먹밥은 저희가 준비한게 아니니 맘껏 드시라던ㅋ 멘트가 중요한 좋아밴의 공연 시작
맨 앞에 앉은 네덜란드 분에게 곡에대한 설명을 시도중인 매우 진지한 조준호님
복진양의 감기투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미난 공연을 선보였던 좋아밴
웅웅거리는 소리가 났던 악기(?) 연주중
연주 시작전에 까먹어서 뻘쭘해 하시는 손현님ㅎ
젬베를 느끼며 젬베의 노래를 시작하던 조준호님
행사가 좋아서하는밴드, 돈이 좋아서하는 밴드 등의 재미난 관객분의 멘트에도 불구하고 공연 말미에 씨디 홍보를^^
대학가요제 금상팀 좋아서하는밴드, 대학가요제 은상팀 랄라스윗
서로의 싸이 클럽을 방문하고 방문자 기록을 지우는 사이라는
멘트 또한 즐거웠던 두 팀의 재미있는 공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다른 클럽들과 확연히 다른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의 오뙤르도 좋았구요.
랄라스윗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lalasweet
좋아서하는밴드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joaband
글, 사진 : 박창현
첫댓글 와 사진 너무 좋네요! 생동감이..!
와우~ 감사합니다. 담엔 모니터 밖으로 좀 삐져나올정도로 생동감 있게 ^^
이날 일이 있어서 못갔는데 사진으로나마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
^^ 영상으로 담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ㅎ
이날 공연 너무 재밌었어요!ㅎㅎ
앗~ 공연 보신분이구나^^ 담에 뵈면 인사를 ㅎㅎ
와 현아님!!+_+
현아님플러스박별님!!무려두분다여성!!+_+
오호^^
뭔가 이 의미심장한 댓글은 ^^
구연동화를 록에 얹어서 연주하는 팀이 나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문득 해봅니다.
"호랑이가 말했답니다. 팔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어흥~" 좌우지장지지~~
^^ 왠지 불쏘클이 잘할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건 왜일까요?
불나방... 그 팀 말씀이신가요? 한번도 못 들어봤는데... 찾아서 들어봐야겠군요. ^^
넵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맞아요 ㅎ
ㅎㅎ 랄라스윗 좋아요 ㅎㅎㅎ 현아님 얼굴 빨개~~ㅋㅋ
ㅎㅎㅎ 놀리시는거 같은 빨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