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데일리】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7년도 주요 도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국비 확보 행보에 나섰다. 남 지사는 23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춘섭 예산실장을 만나 경기도 국비 지원사업과 정책현안사업을 국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김경환 제1차관과 손병석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SOC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남 지사는 이날 기재부에는 2층 광역버스 확대 도입 등 7개 사업에 대한 국비 3,124억 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 국토부에는 경기 북부 핵심도로(상패~청산, 가납~상수, 오남~수동) 500억 원 등 7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2,97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남 지사는 특히 국토부에 도민의 관심이 높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IC 추가설치,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 84호선(화성, 중리~천리) 도로의 소음 저감을 위한 터널구간 확대, 철도박물관 건립지로 의왕시 선정 등 정책현안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952개 사업에 11조 3,345억 원의 국비를 건의한 상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조 4,633억 원을 건의했으며 최종 11조 6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었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 조기 추진 300억 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양주~포천 구간 사업비 2천억 원 등 SOC 확충, ▲경기도의료원 기능강화 74억 원,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 211억 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138억 원, ▲CAE 전문기술 특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0억 원, ▲G-next 추진 20억 원 등 일자리창출과 문화융합 사업이 있다. |
첫댓글 남경필 지사나 각 지역구 정치인들이 왜 국토부와 기재부를 방문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요즘 시기가 내년도 국비 신청부터 각 부처간 협의/심사, 기재부 재정운영계획 반영, 정부안 심의/확정, 국회 제출, 국회 심의/통과하게 되는 국비 확정 절차의 첫 단추이자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기 때문입니다.
표창원 님, 이 중요한 시기에 북콘서트나 하러 포항까지 가신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기사내용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삼성-동탄 GTX 내년도 국비 신청은 500억원선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는 500억으로는 배고프다 전달했습니다.
3년전 동탄2신도시 총연 회장단과 함께 삼성-동탄선 국비 증액과 조기 추진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를 다니며 기본계획 수립비 5억원만 편성하겠다, 그건 안되네 감사청구를 해서 국비 326억을 겨우 만들어내던 때가 암흑기였다면 지금은 더 깜깜합니다. 이런 걸 왜 주민들이 걱정하고 끙끙 앓아야하지요? 응?
기재부 차관이나 예산실장이 일반 시민단체나 주민들을 만나줍니까?
무슨 생각에 북콘서트를 하러 간다는 얘기인지......
너무 상식 밖이라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아마 전국구 국회의원인가 보지요.
이상일 의원이 그립네요.그래도 지역구를 위해서는 많이 뛰어다니셨는데....
아크로님
제가 3월에 국민신문고에 민원 올려 받은 내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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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2016년 예산은 1,810억원으로 2021년까지 연차별 투자계획에 의거 집행할 계획입니다.
3. 아울러, 본 사업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국책사업임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공단 담당자(김형상차장/042-607-3388)에게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올 해 예산은 1,810억원 편성되었다는데, 내년은 거의 4/1 수준이네요 ㅎ
1810억은 공사 지연에 따라 작년부터 이월된 것과 분담금이 포함된 총 금액이고 올해 배정된 국비는 350억원뿐입니다. 전년도 1158억의 30퍼센트밖에 안됩니다
@아크로 참내 이월된 예산이었군요. 알면알수록 답답합니다 ㅠ
다른 지역 의원들 발 빠르게 움직일때. 표의원님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표창원씨측은 선거전 GTX 용인역 조기개통은 예산상의 문제다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예산때문에 공사가 지연되거나 조기개통이 어려운 상황이 결코 아닙니다. 조기개통해야만 하는 명분과 당위성이 필요한데 자꾸 헛짚고 헛발질만 해댑니다.
지역현안에 너무 무식 무지하고 무관심합니다
모든 일에는 시기와 때가 중요한데,, 지역 일은 직접 챙기셔야지 경찰관들에게 맡기시려는 건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1&aid=0002829327&sid1=001
표 국회의원은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용인 정 시민들이 뽑아준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