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적은 일부 워키토키를 찍는 금형과 모델당 최소 십여만 내지는 수백만 까지 찍어내는 휴대폰의 금형은 차이가 많이납니다.
정밀함도 정밀함 이지만 워낙 많이 찍어야 하므로 금형의 재질 서 부터 다르고 찍어내는 반제품의 완성도도 그저 몇백 볓천 찍어내는 모델의 것보다는 차원이 다르게 품질이 좋을수 밖에는 업습니다.
1969년도에 태어나 당시 오토바이 주도국임을 자처하는 영국, 독일, 이태리, 미국의 아성을 이 모델 한방으로 잠재워 버렸으니, 더우기 영국의 당시 수많은 쟁쟁한 이륜업체를 이 모델한방으로 영원히 잠재우게 했던... 것은 바로 cb750 입니다
cb750 의 70년대 초반까지의 생산량은 무려 10만대가 넘었다고 합니다... 할리 데이비슨도 엄청 오래 많이 만들었지만,
125cc 미만의 모델외 이런 대형바이크 모델중에서 단일기종으로 이렇게 많이 찍어낸 모델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cb750은 거의 그모습 그스펙을 유지하고 생산되는데... 아마 지금까지 판매대수를 치자면... 잘은 몰라도 100만대(?) 는 아니고 적어도 30 여만대 정도는 되지 않을까 봅니다
그정도 뽑으니까... 그나마 오토바이 에서는 이 모델만이 대형바이크중 자동차에 버금가는 완성도가 나온다고 봅니다
자동차 들이 모델당 적게는 수만대 내지는 많게는 수백만대 까지 찍는 모델도 있으니까요~
뭐든지 시장이 받쳐 줘야 품질과 가격도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 그 인기 높은 혼다 cb400 도 년간 일본내 판매대수 보니깐 그저 수천대(정확히는 몰라도 하여튼 1만대 미만) 에 불과 합니다... 물론 잘 팔리는 놈인데도 그렇습니다
또 물론 전세계 물량 합치면 그보다 훨 많이 뽑게 되는거지만... 그래도 cb400 물량 정도이니깐 그 정도 품질수준이 나온다고 봅니다
그 외 대형바이크 물량 보면 ... 뭐 형편 없습니다... 모델당 전세계 판매대수 추산해 봐야 정말 몇대 안돼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품질 + 효율 문제로 들어가게 되면... 오토바이는 정말 할말이 없는 건데... 어쩌겠 습니까? 타는 사람이 정말 몇 안돼는데~
자주 해외출장 가게 되지만... 어느 나라던, 유럽이던 미국이던.... 하여튼 오토바이는 더럽게 안타고 다닙니다( 우리나라뿐 만 아니더군요!)
주말이나 되야 삼삼오오 조금씩 보이고... 그나마 제각각 다른 모델이니... 품질 + 가격+ 효율은 그렇게 기대할수 없는 산업인가 봅니다~
전세계 바이크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놓고... 지금 일본의 오토바이 산업이 이정도 까지 올라서게 한 시발점이 바로 이 모델이 아닌가 봅니다
cb750의 모델을 초기버젼 부터 조금씩 올려 봅니다... 어떤게 개인 취향에 볼때 가장 보기 좋은지?
1. 1971년 형: 혼다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델
1972년 형: 69~75년 까지는 거의다 이런 모습입니다
1978년 형: 엔진이 DOHC 로 바뀌고 캐스트휠로 바뀌었습니다
1980년 형: 쌍 디스크 이고 좀더 세련돼 보입니다
1993년 형: 나이트호크 모델로 약간 경량화 됐습니다...(제가 어제 입양한 모델입니다 ㅋㅋㅋ^^)
2004년 형: 1995년 이후로 계속 요 형태인것 같습니다... 역시 다부져 보입니다
그리고 제퍼 1100: 웬 제퍼? ... 걍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델 입니다... 아무리 무겁고 비효율 이라도, 걍 개인취향 입니다... 무엇보다 혼다 보다 고속안정이 좋다고 알고 있고 성능과 내구성도 좋다고 압니다 (아버지가 미국 경찰용 으로 30년간 운용하고 지금도 운용중인 Kz1000)
첫댓글 cb1100sf요~ ㅎㅎ 한놈 업어왔습니다.
전 Kz1000 이 맘에 드는군요~ ^,.^'
아항~ 가와사키 네이킷이(제1100) 전체적인 균형감이 좋아 보입니다.cb750은 좀 약해 보이고 제퍼1100은 다부져 보이는군요. 거기다 주행품질은 안타봤어도 확실히 가와사키 제파1100의 압승입니다. 가와사키 바이크 특유의 주행품질.. 밑으로 가라앉는듯한 편안한 안정감....이게 혼다와 틀릴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제퍼의 압승이라고 봅니다
저는 1993년에 1표를 던져봅니다. 예전에 플라모델로 만들어 본 모델이거든요. 만들어 놓고보니 얼마나 멋졌었는지 한동안 꿈자리가 행복했었답니다. 부릉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