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백 사십 사편] [2절] 말씀 입니다.
2절 :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아멘
[나와의 관계 알기]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우리말에 [사돈의 팔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돈의 팔촌]은, 아무 사이도 아닌 관계를 빗대어 말할때 쓰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친,인척의 관계를 말할 때, [촌수]라는 말을 씁니다. 이때의 [촌]은 우리말로는 [마디]를 뜻합니다. 손가락 한마디, 두마디 할 때 또는 대나무 한 마디, 두마디 할때의 그 마디를 말합니다.
왜 친인척의 관계를 [촌]이라는 말을 썼는지는 학자들도 자세히 알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촌수]는 기본적으로,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寸〕으로..., 즉 한마디로 간주하여 계산합니다. 그래서, 나와 부모 사이는 한 마디..., 즉 [일촌]의 관계입니다.
촌수는 반드시, 부모 자식간의 관계로부터, 시작하여 따지기 때문에, 나의 형제, 나의 자매는,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부모의 자식이기에, 나와 관계지어 졌다는 점에서, 나와 부모간의 [일촌]과, 부모로부터 나의 형제, 또한 자매까지의 [일촌]을 합하여 [이 촌] 관계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아버지의 형제는, 사실상 할아버지의 또다른 아들이기에, 아버지까지의 1촌과, 거기서 할아버지까지의 1촌, 그리고 할아버지에서, 큰아버지 또는 작은아버지까지의 1촌을 모두 합하면 아버지의 형제는, 나와 [3촌] 관계에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삼촌]의 자녀들은 나와 [4촌]이 됩니다. 그리고 [4촌]의 자녀들은 나와는 [5촌]이 되며 [조카]라 부릅니다.
친척의 관계를 나타낼 때, [촌수]로 나타내기도 하지만, [조], [숙], [형], [질], [손]으로 나타내기도합니다. 조부, 당숙, 매형, 질부, 손자, 손녀 등의 호칭은, 가깝고 멀고의 관계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기준으로 나타내는 친족호칭입니다.
예를 들면 할아버지를 [조부]라고 말할때는, 내 아버지 보다 더 윗대, 즉 내 아버지의 윗대의 아버지를 말합니다.
이 외에는 [종], [재종], [삼종] 등으로 나타내는 것은, 친소..., 즉 친함과 친하지 않음의 관계를 나타내는 친족호칭입니다.
어릴적에는, 처음 만나게되는 친척을 어떻게 불러야하는지를 몰라서, 아버지나 어머니께 묻게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는 어떤 분이실까 하는 것은, 몇촌인가를 아는 것 이상으로 너무나 중요합니다.
시편 성도는, 하나님이 나에게는 어떤 분이신가를 다섯가지로 나타내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나의 사랑이시오
둘째는, 나의 요새이시오
셋째는, 나의 산성이시오
넷째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다섯째는, 나의 방패이시다 하였습니다.
시편의 성도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이런 분이심을 믿었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피하였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편 성도가 말한 하나님은, 지금 나에게도 그대로 해당이됩니다.
하나님은 내가 편히 쉴수 있는 그리고 내가 피할 때 품어 주시는 나의 피난처인 하나님이심을 믿는 믿음이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나의 사랑이시며, 내가 숨을 요세이시며, 나의 든든한 산성이시며 나를 건져주시는 분이시며 나의 방패이심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살기를 원하오니 더욱 믿음을 굳세게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