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끝>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과 삼성인사차장 최주성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이 삼성전자 김주현을 죽였다!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이 삼성전자서비스 최종범을 죽였다!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이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피해노동자를 죽였다!
삼성일반노조가 총 13회에 걸쳐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노동자들을 어떻게 미행 감시 도감청 위치추적을 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사생활침해와 생존권을 짓밟아 왔는지, 그 실상을 삼성계열사 ‘노무관리지침서’와 ‘울산 삼성SDI 전인사차장 최주성의 실토 내용’을 사실 그대로 게시한 이유는,
심상정의원이 폭로한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은 사문화된 문건이 아니라, 삼성족벌의 시대착오적인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해 지금도 실지 운영되고 있는 반사회적인 범죄행위를 사주하는 문건이라는 것이다.
2012년 4월 22일 부산 모 찻집에서 민난 최주성은 재벌총수 이건희의 지시대로 삼성은 무노조경영 유지를 위해 ‘절대 노사관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증언하고 있다.
그러나 최주성은 2012년 10월 자신이 실토한 이야기를 부인한다
YTN, MBC, KBS, 한겨레 21, 민변 권영국변호사,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 등 다수인에게 증언, 실토한 동일한 내용을 ‘소설을 쓴 것이고 거짓말이다’라며 부인하고 나서며 실리를 챙기기 위해 삼성SDI 인사팀 임봉석상무와 거래를 하였다.
그러나 최주성은 1년이 지나 다시 자신이 부인한 말을 다시 부인하며,,,
최주성은 1년 후 거래내용이 불만족스러웠는지 2013년 10월 8일 오전 삼성본관 정문 길 건너편에서 현수막에 “나를 사주하여 미행 감시 도감청 불법로비를 사주한 이건희와 나를 구속하라”는 글을 써서 시위를 하며 ‘자신이 부인한 말을 다시 부인하였다.’
아래 글은 2012년 11월 민변 권영국변호사에 이어 2012년 4월 최주성이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당시 재직 중인 삼성화재 한용기씨에게 실토한 이야기를 녹취하여 일부를 녹음내용 그대로 게시한 것으로, 과연 최주성이 소설을 썼는지 거짓말을 한 것인지 판단하시기 바란다.
<2012.04.22 해날 부산대 옆 전통찻집에서 오후 9시경부터>
96년 12월까지, 울산삼성SDI 넘어온 게 96년 12월이구요. 97년 4월달에 뭐 인사는 만사라고 인사부서에 있다가, 97년 8월부턴가 그(울주) 구청에 나가 가지구 서류 가지고 어용노조 설립 있잖아요.(구청지킴이)
=>네, 그때 당시 친해진 사람들 울주군에 가면 다 알거든요, 그때 당시에 했던 사람이 저한테 써준 글이 있어요. 그니까 뭐 내가 언제 어떻게 해가지고 자료를 어떻게 해서 어떻게 자기가 해준게 있거든요. 해가지고 첨에 제가 가방을 들고 8시간동안 거기 민원실 있잖아요.
민원실 앞에 앉아있었어요. 왜냐면 아무도 모르니까. 맨땅이니까, 사람들 다 섭외해가지고 1년 정도 되니까 한 80%를 제가 다 알겠더라고요.
거기 뭐 노정계 과장부터 해가지고 맨날 술 마시고 다 하니까, 여자애도 민원실 여자애도 다 설득해놓고. 그러고 나서는 인제 여유가 생기니까 인제 노조 서류를 맡겨놓잖아요. 칸 하나는 비워 놓으니까. 항상 칸 하나는 비우거든요.(접수대장)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못했는데 결국은 감옥 가 살잖아요. 그렇게 만들어버리잖아요.
*(00;01;09)
*김용철변호사가 했던 행위는 SK도 했고 현대도 있는 것들이거든요, 대한민국 전반적인 사회에 뿌리깊게 내린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들이예요. 근데 굳이 인제 솔직히 제가 있는 걸 오픈해서, 저도 제 가정이랑 같이 살고 싶거든요.
“...도청은 2009년까지 이루어졌습니다.” 도청기 가지고 저하고 죽은 사람 해가지고 도청기 가지고, 죽은 김경일과장이라고 자살한 사람,,, 제가 얘기했지 않습니까.
=>(프락지)노동계에 한 사람 들어가 있다고. 회의에도 들어가고, 한국에서 그래도 나름대로 노동계에 들어가든 민노당에 들어가든 민노총에 들어가든 다 뭐 얼굴 내밀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00;13;10)
=>(핸드폰 도청관련) 너무 이거에 매달리다 보면 사람이 강박관념에 걸리거든요. 솔직히 제 생각에는 회사폰 저거 다른 건 모르겠는데 분명히 그 피디수첩에 나왔던 부분은 맞거든요.
(수원 삼성SDI) 신경득과장이 했고 저랑 잘 아는 사이고 그걸 주관했던 사람이 지금 상무가 되어있고 임봉석상무-본사 기흥 삼성SDI 인사팀 상무-라고 본사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부턴가 뭐 사라지면 전화를 하면 금방금방 찾아내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위원장(삼성일반노조 김성환)님 구속시킨게 저 아닙니까.
저하고 그 삼성엔지니어링에 있는 김지수차장-현 화공사업지원팀 수석엔지니어링-이라구 경대(경찰대) 3기<?>, 지역협의회 경대 3기가 있었거든요 그때. 잘 생각해보십시오. 잡으러 온 사람들이 그 형사기동대가 왔거든요. 조폭들 잡으러 오는 애들이. 울산에서 잡혔을 때, 그때 제가.
*(태화강 잉어찜)거기 이미 밖에 (형사)열 여섯 명이나 있었어요. 강력반은 조폭잡는데예요.
(김순택)그 사람이 있을때 사장이 될 시점에서부터 사장으로 나가는 시점까지 도청이 이루어졌으니까 그 시점이죠. 그 사람 자유롭지 못해요.
*(00;14;25)
전화기 도청을 하는게 아니구요, 도청기를 사람이 가지고 들어가서 우리가 시킨걸 가지고서 행동을 하는 거예요. 밖에서 감청해가지고 적습니다.
(00;14;32)
*판검사는 저희가 관리 안합니다. 지역협의회 위원장급이
제가 있을 때는 부사장급(전무급) 제가 있을 때는 (삼성)정밀화학에,,, 지금은 아마 (울산 삼성)석유화학에 가 있다는 것은 석유화학위원장이 위원장일겁니다.(지대위사무실이 있는 공장이 지대위위원장이 근무하는 곳)
=>전무나 그런 분들이 만나면서 지역협의회는 임원회의체가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다 모임니다 전체적으로 다 모입니다. 신라호텔도 오고, 지금의 (부산)동래 레스틱 김기성지배인이 저하고 같이 했던 그 때 당시에 부장입니다. 그 때는 임원회의가 있고 담담자회의가 있습니다. 전 사업장이 다모이죠, 그 SDI사업장의 대표노사관리하는 사람 이런 사람 지역협의회에 다 포함되어 있는,,,
그 이건희회장이 제일 좋아하는 가방 모찌가 있습니다. 그 사람만 이야기하면 웃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 사람이 지금 상무입니다. 완전 측근입니다. 그 사람이 이야기하면 이건희가 웃는다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이 경대 2긴가, 출신인데, 경대 2기가 거기 왜 와 있겠습니까, 경찰을 손에 넣는다보시면 안되겠습니까,
김지수차장이 있을 때도 경대출신이 열댓명, 열명,,,뭐 다 이유가 있습니다. 경찰관리하는 것,,,지금 대한민국에 뭐, 경대출신이 다 잡고 있는 거 아닙니까,
=>김진영판사<서부지법? 현 중앙, 의정부?>-가 한명있습니다. 판사 부인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삼성화재 고문변호사로 있습니다. 부인은 부산 본인은 서울에 가 있습니다.
절대 노사관리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00;26;36)
*위원장님도 도청당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일뿐이죠. 민주노총 뭐 민노당 다 하나의 그 수많은 기간 동안에, (프락지)그 사람이 얘기한 걸 보면 진술서를 제가 가지고 있고 비디오를 갖고 있거든요. 백 회를 했다는 말은 백 회 동안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겠습니까.
*(00;34;17)
=>노정환 (사시36기 경대 6기 출신 울산지검 공안부 2005년 10월-2007년까지 근무, 2008년 서울 중앙지검 대검연구원 발령-현재 주중 한국대사관에 법무협력관으로 파견)-가 한참 ‘삼성에 문제 있을 때’ 경대 3기<?> 출신 검사가 있는데 지금은 부장검사로 있더라고요. 그 양반은 지금도 맨날 이야기하는 게, 계좌조사 들어가면, ‘중국이야기’라는 책-‘중국대륙으로 들어가다.’<출판사 나무와 숲>-을 써 가지고 (삼성)SDI나 현대 이런데서 엄청나게 사주었다고요. 옛날에 공장에 쌓놨고 그랬거든요.
그 사람 계좌조사 들어가도 게는 아마 절단 날 거예요.
=>(부산)동내 베네스티에서 임원들이랑 같이 골프치지 않습니까,
부장검사들과, 밤새 삼천만원 쓰거든요. 골프치고, 술먹고, 돈 주고,,,
*(00;45;19)
검사들이 초임검사 때부터 돈을 받기 시작하는데 그는 단계가 올라가지 않습니까, 또 구조본에 가면 국회만 관리하는 담당자가 있구요, 총무처 다 있거든요, 담담자가, 그러면 다 받아가지고 올라가서 나중에는 다되는 데 그 사람들이 삼성에 일을 안할 수 있습니까,
=>관리 쪽에 가면 세무서만 담당하는 과장이 있거든요, 그 사람은 한번 씩 나갈 때마다 검은 가방에 현금가득 들고 갑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몇 번 전화가 와서 나오라 그러면 룸싸롱에 가면은 술 먹다 남은 돈이라고 술 한잔 하자고 4-5백만원 장난으로 씁니다. 그리 관리하는데,,,
*(00;47;55)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가지고 삼성이 잘못돼 있다는 건 압니다.
저도 폭로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근데 제 현실이 당장 몸도 아프고요, 가정도 합쳐야 겠고, 현실하고 내 양심하고 사이에서 혼동을 많아 하거든요. 사실은, 근데 사람이라는 게 위원장처럼 정말로 진짜 투철한 생각을 안가지고 있으면 인간은 누구나 현실에 가깝지,,,
*(00;56;33)
삼성에 노조가 생길려며는 삼성의 지금까지 실체가 벗기지면 한방에 무너집니다. (삼성)애들이 순간 순간으로 노조를 콱콱 눌러 놓는 게, 그 삼성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삼성에 대한 굉장한, 삼성이 없으면 우리나라 망한다 그것만 알고 있거든요, 아주 좋은 포장된 부분들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00;57;13)
버스기사가 지난 번에 몇 백원인가 ,,, 감옥에 잡혀가는 데, 이건희가 잘못하는 것은,,, 사실 제가 한 행동만 해도 다 불법이거든요. 쫓아다니고 미행하고 도청만 해도 사실 정부가 지금 사찰해도 문제가 되는데 민간기업이 사찰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닙니까,
*(01;04;53)
그것만인지 압니까. 술 먹고 회식을 하면서 여자 사원을 희롱을 하는데 만지고.. 해고를 시킨다고 그랬어요. 이 사람이 기름통을 2개를 들고 본관으로 간다, 올라 간 거예요, 그렇게 그 사람도 그냥 사내기업 보내주고, ..해고도, 사내기업 보내주고, 원래대로라면 그냥 해고지 사내기업 보내주겠습니까.
그냥 성희롱이 아니예요 만지고, 성추행입니다. 삼성이 그런 조직입니다.
(01;26;40)
삼성도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불만 있는 사람이 많을 텐데, 두려워하죠.
과연 내가 이 조직을 이길 수 있을까, 뭔가 이슈가 빵 터져 져주면 확 들고 일어나겠죠, (김용철변호사 양심선언은,)현장노동자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노동조합을 막기 위해서 했던 실체가 들어난 것도 아니고요. 사실, 회사가 엄청나게 비도덕적이다. 이게 로비를 한다 이거는 누구나 다한다 생각하니까 그런 로비가 아니고 진짜로 야 애네가 노조를 안 만들게 못하도록 별짓을 다하는구나.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안 떴으니까요.
요즘은 젊은 애들이 많아가지고 젊은 애들이 그런 부분이 터지면 욱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새로운 신입사원 이런 애들은,,,
검사한테 돈을 주고 이런 건 사회전반적인 문제인데요, 대통령도 자유롭지 못한데요. 그 부분은,,,
(01;32;20)
내가 보기에는.위원장님도 동태파악을 할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