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도 몰라’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 인근에 위치한 23년 전통 즉석떡볶이 집입니다.
주인아주머니가 1997년 신당동에서 배운 레시피를 이곳만의 스타일을 더해 완성시키고 시작한 곳입니다.
춘장이 더해진 숙성 고추장 양념장은 (따로 먹어보니) 의외로 산미가 강했습니다. 과숙성 된 것이 아니라 일부러 양념 비율을 맞춘 것이라고 하네요.
방앗간에서 빼온 떡 이라는데..떡도 주정이 첨가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먹을 수록 끌리는, 매콤 새콤함 감칠 양념에 넉넉히 들어간 양배추와 라면사리를 먹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름기도 살짝 있는 볶음밥을 먹으면서 포만감의 행복을 느껴봅니다.
첫댓글 밥이 끝내줄 것 같아요 ㅎㅎ
ㅎㅎ 네 진짜 볶음밥이 맛나더라고요~^^
여기 진짜 좋아하는데 방앗간에서 직접 해온 떡이였군요ㅎㅎ
ㅎㅎ 네 그렇다고는 하는데 주정이 첨가되어 있어 저는 일반 봉지떡처럼, 그렇게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었네요ㅠ. 떡은 남겼어요ㅠㅠ
아 즉떡이군요 ㅎㅎ맛나겠어요
네~ 이곳은 즉떡 집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