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K-9` 고속기동간 급속정지 후 TOT사격

[달마1]

기동 중에도 단 60초만에 사격 할 수 있는 K-9의 진가를 보여주다.

▲12문 TOT(Time On Tatget)사격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6포병여단의 K-9자주포들.

한국이 개발한 세계 최정상급의 자주포인 K-9은 고속 기동 중에도 사격 명령이 내려지면 즉시 정지하여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덩치가 작은 K-55자주포처럼 스페이드를 내려 고정하는 등의 군더더기 시간도 필요 없이 가다가 서서 그냥 쏘면 됩니다.
 

그 시간은 불과 60초 이내. 그동안 제원상 으로만 알려져 있던 그 성능을 6포병여단의 K-9 자주포들이 화끈하게 보여줬습니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엮어 보여 드립니다.

▼1개 포대인 6문의 자주포가 기동을 위해 각각 다른 방향으로 출발 합니다.

▼가속을 하여 약 40km/h 정도의 속도로 달려 옵니다. 어찌나 빠르게 달려오는지 저는 이때 삼국지에 나오는 '적토마'를 연상했습니다.

▼사격명령을 받은듯 급커브를 틀기 시작합니다.

▼커브를 다 튼 후 급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하는 K-9자주포.

▼커브를 다 튼 후 급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하는 K-9자주포.

▼급브레이크!! 얼마나 제동력이 좋은지 47톤의 육중한 차체가 앞으로 한번 덜썩 들리며 정지를 합니다.

▼155mm 52구경장 주포의 길이는 무려 8m나 되기 때문에 차체 전방에 고리 같은 포신고정장치로 결속을 시켜 놓았습니다.

 K-9자주포는 모든 것이 자동이기 때문에 이 포신고정장치도 원격조종 됩니다. 조종수가 밖으로 나올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NBC방호 상태에서도 사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명령 받은 곳으로 포신을 돌리고 사격준비완료!

▼6문의 자주포가 모두 전광석화와 같은 동작으로 방열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걸린 시간은 정말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1개 포대 6문의 TOT사격. 

국방개혁2020은 1,000여대의 K-9 자주포를 생산하여 전방 대부분의 사단에 K-9자주포를 배치하여 육군의 포병화력을 획기적으로 증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한국군 포병은 질적, 양적으로 세계 최강의 포병이 되는 것입니다.

튼튼한 방어력에 신속하고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한 K-9 자주포는 적의 도발에 신속한 보복타격을 하여 오판에 대한 처절한 댓가를 치르게 해줄 것입니다. 

6.25동란 59년째인 오늘, 맥없이 무너졌던 과거의 한국군은 뼈를 깍는 노력으로 세계최강급의 군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 다시 북한이 그런 도발을 한다면 우리 국군은 "딱 한대만 맞아주고" 즉시 가차없는 응징보복을 하여 통일의 기회로 삼아 버릴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산화 하셨던 우리 아버지들, 이름도 몰랐던 우리나라에 오직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숭고한 가치를 위해 달려와 피를 나눠줬던 UN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   KDN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kdn0404@yahoo.co.kr)님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