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유난히도 길었던 8월의 마지막 주일 예배로 나아갑니다.
사상 유례 없는 폭우와 무도의 속에 어려운 시간들이었지만은
하나님께서 저희를 지켜 주시사 이겨내게 해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지난 한 주의 삶 속에서 주님이 향한 마음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은
저의 어리석음으로 항상 죄의 노출되어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예배에 참석했지만은 마음의 고통과 슬픔 속에 있는 교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 위로해 주시고 하나님께 드리는 이 예배로 인해서 힘을 다시 얻게 되는 기쁨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지난 주간에는 이 나라의 중요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미국 주도하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관세전쟁 속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을 만나
모든 국민들이 걱정했던 여러 가지 어려운 현안들을 푸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주관하여 주셨음을 믿고 감사하며 의지합니다.
하나님 간구하옵기는 이 나라를 흔들고 있는 갈등과 분열을 속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오로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구현되어 불의가 자리 잡지 못하게 하시고
여여와 지도자들에게 쓰여진 악한 영들을 거두어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오직 지혜와 겸손으로 자신의 영광을 바라보지 않고 국민과 민족 앞에 사욕을 버리고
무조건적인 헌신으로 이 나라를 이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의 수 많은 위종자 중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로
이 나라의 화합의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새문안교회는 이 땅에 어머니의 교회입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어머니의 마음으로 통회하며 회개합니다.
새문안교회가 먼저 깨어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아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분열의 행동을 멈추게 하시어
대한민국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앞에서 하나 되게 해 주시옵소서.
새문안을 세우시고 지켜주신 하나님. 여섯 번째 아름다운 예배당의 헌당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온 교우가 기쁨으로 헌당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일에 악한 마귀 틈타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새문안의 예배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이 살아 있어 겉모습만 화려한 예배당이 아닌
교우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신을 온전하게 헌신하는 헌당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상학 담임목사님과 새문안 교회의 교역자들 그리고 해외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시어
하나님의 사역을 이끄시는데 어려움이 없게 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상하게 목사님의 건강을 속히 회복시켜 주시기를 온 교우들의 마음을 모아서 간구드립니다.
오늘 담임 목사님께서 “비운을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전하십니다.
우리의 인생 동안 겪게 되는 어떠한 불행과 고통도 하나님의 은총을 이길 수 없고
오직 주의 은혜로 모든 것들이 축복을 덧입게 된다는 진리를 깨닫는 시간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예본찬양대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모아서
은혜롭고 자비로우시고 구원자 되신 주님께 감사하는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홀로 큰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예배의 곳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을 축복하시어 이들의 수고로 오늘 예배가 성령 충만한 예배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삶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