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세나니 승원
 
 
 
카페 게시글
법담나눔 마노[意]는 문지기(sati)를 의지한다.
mindsati 추천 0 조회 140 24.11.04 07:3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1.04 19:50

    첫댓글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06 18:06

    (SN2:26/AN4:45,46) 도반이여, 나는 인식하고 마노로 식별하는 육척 단신의 몸 안에서
    세계와 세계의 일어남과 세계의 소멸과 세계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을 천명하노라.(
    Api ca khvāhaṃ, āvuso, imasmiṃyeva byāmamatte kaḷevare sasaññimhi samanake
    lokañca paññapemi lokasamudayañca lokanirodhañca lokanirodhagāminiñca paṭipadanti.)
    我今但以一尋之身,說於世界、世界集、世界滅、世界滅道跡。赤馬天子!何等為世間?謂五受陰(一尋(=八尺 / 六尺)
    (SN35:116)" 벗들이여, 그것을 통해 세계에 대해 세계를 인식하고 세계를 마노에 식별할 때에 그것을 고귀한 님의 정의에 따라 세계라고 부릅니다.
    도반들이여, 이 세계에서 세계를 인식하는 자와 세계를 마노에 식별하는 자는
    그것을 두고 성자의 율에서의 세계이라 말합니다.(
    Yena kho, āvuso,
    lokasmiṃ lokasaññī hoti lokamānī –
    ayaṃ vuccati ariyassa vinaye loko.)

  • 작성자 24.11.07 07:19

    부처님처럼 수행이 먼저 있었기에 그에 대한 니까야 언설이 있답니다.
    "마노가 문지기sati를 의지한다"는 이러한 경문을 수행에서 체험할 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함 해보시길 권해요.
    손 등에 숨을 후하게 불어보세요. 이렇게 닿아 사라지는 느낌처럼 붓다의 호흡 명상이라는 '아나빠나 사띠(안반선)'를 개발하세요. 즉, 긴 들숨과 긴 날숨과 긴 들숨 및 날숨 등의 3가지로 구분해서 15분 연습하면서 입술위에서 숨이 닿아 사라지는 촉감(니밋따)만을 문지기로 삼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면 비로소 사띠sati를 확립한 것이랍니다.
    이때, 촉감이 일어나 사라지는 것을 법이라고 말하고,
    그 법을 대상으로 헤아리는 감각기능根을 마노意이라고 하죠.
    자! 봅시다.
    여기서 마노意가 일어나 사라지는 촉감의 니밋따에 대한 관찰인 문지기sati에 의해서 드러나게 되었죠.
    그래서 마노意는 사띠sati를 의지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거랍니다.

  • 작성자 24.11.19 06:19

     M43 “pañcimāni, āvuso, indriyāni nānāvisayāni nānāgocarāni, na aññamaññassa gocaravisayaṃ paccanubhonti,
    seyyathidaṃ — cakkhundriyaṃ, sotindriyaṃ, ghānindriyaṃ, jivhindriyaṃ, kāyindriyaṃ.
    imesaṃ kho, āvuso, pañcannaṃ indriyānaṃ nānāvisayānaṃ nānāgocarānaṃ,
    na aññamaññassa gocaravisayaṃ paccanubhontānaṃ,
    mano paṭisaraṇaṃ, mano ca nesaṃ gocaravisayaṃ paccanubhotī”ti.
    "도반이여, 다섯 가지 감각기능인 눈의 기능과 귀의 기능과 코의 기능과 혀의 기능과 몸의 기능은
    서로 다른 대상과 다른 영역을 갖고 있어 서로 다른 영역과 대상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도반이시여, 이들 다섯 감각기능이 서로 다른 대상과 다른 영역을 갖고 있고
    서로 다른 영역과 대상을 경험하는데
    마노[意]가 그들 각자의 의지처이고, 마노가 그들 각자의 영역과 대상을 경험합니다."
    오근은 마노에서 법으로 경험됩니다.

  • 24.11.21 13:47

    사두~~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