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등불//대전 봉사체험교실, 보훈가정 난방유 생필품 지원-이기종 기자

[한밭시니어지기]

   대전 봉사체험교실이  지난달 29일 '생존 애국지사 위문'을 한데 이어 이달 3일, 4일

 이틀동안 '보훈가족 사랑나눔 난방유 지원'을 벌인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은 동안미소한의원(원장 김진혁), 이용화플란트치과(원장 이용화)에서 후원한 한약과 생필품 등을 이일남(금산군 거주), 정완진(대전시 유성구 거주)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전달한데 이어 지난 3-4일 대전시 대덕구와 유성구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두 가구를 방문해 대전 봉사체험교실 후원회장(이재신)이 후원한 난방유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그런데  이번 활동은 봉사체험교실 회원 중 최소 인원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보훈대상자 댁에 들어가지 않고 현관문 앞에서 위문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전 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로서 2014년부터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선풍기, 밑반찬, 연탄, 한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주관한 권흥주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에 대한 보훈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