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꿈 제3화- 미션 임파서블

제3화: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미션) 이곳은 로브리온 번화가의 작고 허름한 여관 ‘개망나니 크루프’ 라는 곳이다. 얼마 전 이곳 여관에서 유혈 사태가 났다고 한다. 그 사건의 주모자인 진명...이 바로 나 인데 이곳 여관은 지금 시끌 벅적 하다. “이봐 저 사람이 그 시창가의 사내들과 15:1로 싸워서 이겼대...” “어머 무슨 소리니? 내가 듣기로는 100:1이라고 하던데?” “아니야...글쎄 그 놈들이 몬스터들을 끌고 와서...” 왁자지껄... 시끌벅적... ‘에휴...도대체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이야기가 커지면 소문이 소문 이 커지면 진실이...인간은 참으로 알수 없는 존재다...소문이 진실이 되어갈 무렵 나와 피나는 크루프에 붙은 벽보를 바라보며 심기일전을 다짐하고 있었다. “진...그러니까...저기에서 이기면 1000골드야...잘 할수 있겠지?” “쳇...날 뭘로 보는 거야?” “...물!” “크왁! 이상한 소리 하지 마아~!” 지금은...작전 회의 중이다. 이 여관의 중앙의 벽에 붙은 포스터...그 포스터의 겉만봐도 평범하지 않다는 건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러나 지금 나와 피나가 의논 하는 것이 뭐냐 하면 내 재정에 관한 문제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된다. “진명아...이제 어떻게 할거야?” 그녀가 물어보자 나는 이곳에 오기전의 상황을 떠올리며 생각하다가 이내 말해버렸다. “음..글쎄? 어차피 여행하던 중 이었으니까 아무데나 가긴 가야겠지...” “흠...어디로 갈건데?” “어디로 가다니? 당연히...” “???” 생각해 둔 곳이 없다. “아.무.데.나.” 나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엥?” “...” “...” 공포스런 침묵...그리고 새침하게 날 바라보는 피나...나는 그녀의 눈을 보고 사실을 실토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실은 정해둔 곳 도 없다 어쩔래?” “흠...그럼 나도 너 따라갈래.” “...” “...” “야! 너 집에 안 갈거야?” “어차피 마을도 다 타서 이젠 돌아갈 곳 도 없다네~” “이런...젠장! 피나 너까지 따라가면 내 재정에 많은 트러블이 생긴단 말이다. 트러블이!!!” “트러블이 뭔데?” “...문제점 이란 뜻이야! 아무튼 넌 안돼(크윽! 애로사항이 꽃피는구나...)” “왜 안돼?” “그냥!” “내가 여자라서?” 갑자기 여자...라고 말하는 피나 이렇게 되면 당황 하는 건 당연히 남자쪽 이다. “...크악! 아냐!! 아까 말 했잖아...그...재정 때문이라고~~!” “그럼 별문제도 아니 잖아” “너한텐 몰라도 나한텐 문제야!!!” “걱정 마 난 많이 안 먹으니까. 에휴...남들은 엘프가 같이 가자고 하면 이게 왼 떡? 하면서 잘도 받아 준다는데...넌 왜 그 모양이니?” “그런 얘긴 아니니까 상관 마! ” 하긴 그건 사실이다. 엘프는 귀와 시력 그리고 매우 날쌔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처를 능가하는 활 솜씨와 정령마법 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 하는 편이다. “상관 하고 싶은데?” 그리곤 잠시 침묵... “...” “...” “조...좋아” “꺄악~~(좋아서 이러는 것임)” 여기서 나는 딴지를 걸었다. “대신 조건이 있어.” “뭔데? 그 조건...?” 나는 그녀에게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을...내리자니 마음이...상쾌했다(뿌듯~). “흠...다름이 아니고 우선 저기에 나가는 거야.” ‘크크큭 넌 이미 내 마수(?)에 걸려들었어 냐하하~!’ 내 손은 크루프의 벽에 붙어있는 꾀나 큰 포스터로 향했다. “얼마 전부터 봐 오던 건데...로브리온의 행사는 두 가지가 있다더군...” 그녀는 궁금증을 품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뭔데뭔데? 빨리 말해봐.” ‘크윽...너무 귀엽...헉! 내가 무슨 생각을...쿨럭!’ “첫번째는 그냥 평범한 축제지.” “그럼 두 번째는?” “일종의 무술 대회인데...으흠...! 그냥 중앙 광장의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뭉크대회 에서 준우승만 하면 되는 거야. 어때? 쉽지? 냐하하~ 그냥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그리곤 생각하는 듯 두 눈을 감더니... “뭐? 안해? 오~현명한...” 곧 내 말을 자르는 그녀 “좋아 뭐 그 정도야...내겐 바나나지~헤헤...” 나는 잠시 멍 해있다가 다시 피나에게 권했다. “저기...피나야? 너...미쳤니? 거기는 너보다는 몇배 아니 수십 배는 강한 사람들이 오는 곳인데...” “호호~걱정 마 그런 사삼들 이기는 것 정도는 바나나 까는 것 보다 쉬워, 어쨌든 준우승 이라 는 거지? 좋았어!” ‘어라...이게 아닌데...? 내 천재적 두뇌에 의하면 여자들은 야만적이고 폭력적인걸 싫어 한다고...이런! 크윽...이젠 어쩌지?’ 나는 다음부터 그녀의 의외성을 높이 평가하기로 마음먹었다. ‘오늘 같은 실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으리~~크흑!’ 제3화: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끝 =================================================================== (__) 안냐세욤? 올만에...라고 하지만3일밖에 안지났네요... 쿨럭! 이번엔...끝이 처음부분과 약간...다르지요...(쿠시시~) 담편에 그 이유가 나올검당...모쪼록...마니 바.주.세.요. ㅋㅋㅋ 이건 도로...임당~~ _-_-_-_-_-_-_-_-_-_-_-_-_-_- 0_0;;----0_0;;_______@(00) 0_0;;____0_0;;------- _-_-_-_-_-_-_-_-_-_-_-_-_-_- ...(약간 어색..?)ㅡㅡ;;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