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하는동안
1점차 4번, 2점차 4번, 3점차 1번, 4점차 1번으로
모든 경기가 박빙이었습니다.
3점차 이내의 박빙승리는 감독의 역량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점차이내의 박빙 승부를 만들고 있는것도 감독탓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빠른 타이밍에 최재훈, 이진영등의 주전 선수들을 이원석, 이상혁으로 바꾸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생각합니다.(with 이재원)
이진영은 절대 발이 느린 선수가 아니고 이원석, 이상혁에 비해 수비가 떨어지는 선수도 아닌데 너무도 쉽게 대주자로 바꿔버리는게 아쉽습니다.
최재훈은 0.321/OPS 0.819입니다.
이런 선수를 대주자써서 0.191/0.465 선수와 바꿔버린다는게 납득이 안됩니다.
지금 달감독님과 코칭스텝이 잘 이끌어주면서 20년만의 10연승도하고 믿을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능력도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저런 운영에서 변화가 있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덧붙여 이원석/이상혁은 대주자롤인데도 너무 도루 시도를 못합니다.
이원석은 5번시도 5번성공, 이상혁은 4번시도 1번성공인데
문현빈 7시도 6성공, 노시환 8시도 6성공, 리얼 10/7
입니다
아마도 그린라이트일텐데 대주자로 나가면 보다 적극적으로 도루시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혁은 도루실패나 오늘 주루에서보듯이 1군에 있기엔 많이 부족한거같습니다.(롤이 대주자 하나인데)
첫댓글 분석글에 공감합니다. 이진영.최재훈을 너무 일찍 교체해 화력을 떨어트리고있네요ㅠㅠ
네 타선이 안좋은데 그와중에 젤 잘치는 선수들을 자꾸 교체하니 더 아쉽네요
제 생각과도 완전히 일치하는 글입니다
예전엔 달감은 왜 혹사를 많이 하나 싶었는데...
울팀 감독이 되니까 이해가 되긴 합니다
작전으로 점수를 짜내는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다만 이른 작전으로 인해 약해진 화력으로 박빙에서 승리를 가져가려면 불펜 과부하가 발생할 수 밖에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불펜 운영도 너무 잘 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바라는 건.,
이럴꺼면 3포수 체제로 가거나 백업을 재원이 말고 다른 포수를 키우길...
불펜운영은 goat라고 생각합니다
다 잘하고있는데 저 부분만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매우 공감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확실히 코칭스탭의 한번씩 터지는 적재적소 대타기용등 노련함이 맞물려 좋은 시너지를 주고 있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다만 대주자의 의문적인 기용 및 말씀주신 빠른 교체(최재훈)등 이런것들 아쉬움도 큽니다
딱 50% 맞다고 봅니다
(졸려서 수정 많은것 죄송 합니다 ㅎㅎ 이제 자야지)
코칭스텝 잘하고있는거 인정합니다
대주자 부분만 좀 더 변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올시즌 1위나 10연승이 감독님도 그렇고 다들 신기한 상황일듯합니다.감독님은 중위권에서 야수 팜을 단단하게 만들려고 쓸놈쓸만 안하는중인데 연승을 달리니깐요..한놈만 쓰면 그 선수가 다치거나 슬럼프일때 대안이 없는데 이제 대안이 생겨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야만없이니...풀타임이였다면 지금 성적은 아닐꺼라 생각해보며 위안을 삼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