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딱 7위 발표 되었을때 후배 가수들의 분위기가.. 군대 분위기 같더군요.
부대원들 다 있는데서,, 왕고가 중대장한테 깨졌을 때 분위기.
짬안되는 일이병(정엽,,김범수) 등은 속으로 아... 클났다..
붙잡아주고 들어주고 하는 모습도 괜히 고참 챙겨주는거 같아서 좀 보기 불편했습니다. 가요계나 어디나, 다 저렇게 서열문화가 있구나 싶어서요. 만약 저 모습이 정말 감정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면.. 막내 정엽이 떨어졌어도 저렇게 해줄까 싶네요.
2.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녹화라도 좋으니 주중에 한번 노래만 싹 들려주고 전국민 투표한 후에 주말에 결과 발표 해주는 식이 어떨런지요. 탈락 방식은 등수나 점수제로 해서 한 3~4주 동안 점수 합산하여 3~4주에 한명씩 탈락시키는것도 한 방법일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탈락되는 가수라도 3~4주동안에 중간중간 상위 랭크도 받아보고 했을테니 기분도 덜 나쁠거 같구요.
3. 네티즌들의 분노는 아마도 특별대우 라는 것에 대한 분노가 아닐지요. 사실 누구든 사회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을텐데, 입시든 취업이든요. 그런데 그 어느 곳에서도 최선을 다했는데 운이 없었다고 구제해주는 경우는 없잖아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병력특례, 부정입학, 낙하산 취직 이런건데 오늘 시청자들이 김건모에게 느끼는 감정도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첫댓글 전국민 투표라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가수는 불리합니다. 그래서 500명 청중을 뽑아서 투표하는거죠.
아이돌도 출연시킬 계획 있다던데 전국민 투표하면 아이돌은 대충 막장스럽게 불러도 영원히 안 떨어지겠죠. 적당히만 불러주면 그냥 1위하구요.
만약 미국이었다면 이랬을까여..
한 10주정도 점수합산해서 상위4명이 남고 하위 3명이 바뀌는식은 어떨까 싶네요
태클은 아니구요~^^ 막내는 김범수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