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국내 고객은 깡그리 무시하고 미국의 소중한 고객님들에게만 리턴 키트를 제공했을때 그걸 비꼬는 패러디를 만듬.
포장 시작하기 전에 아내에게 작별인사하고 나사에서 개발한 특별한 필름으로 포장한다는 둥 비꼬기 장난 아님
삼성 이야기는 2분 34초 부터 시작
이 영상에 달린 유투브 메시지 : Stephen has a special message for anyone watching this on a Samsung Galaxy Note 7: "Run for your lives!"
스티븐이 삼성 갤럭시 노트7으로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전달할 말이 있다. '살고 싶으면 뛰어!'
대략 내용은 공식적으로 미국 소비자 협회가 리콜을 시작했다. 한달전 출시때까지만 해도 성능이 매우 좋다고 난리였는데 삼성이 홍보하지 않은 기능이 하나 있었다. 그리고 폭발한다는 뉴스... 보통 My phone is blowing up 이면 끊임 없이 연락이 온다 뭐 그런 뜻인데, 이 번일로 인해서 새로운 의미가 생겼다고 ㅋㅋㅋㅋ(그냥 말 그대로...)
이 외에도 자잘하게 인트로 모놀로그에서 몇번 더 언급함... 지속적으로.
3분 26초에 나옴
애플이 쇼핑백을 개발했다고 하면서 비꼬다가, 한편 삼성은? 하면서 불타고 있는 쇼핑백 보여줌
5분 20초부터 시작
2차 리콜때도 모놀로그에서 언급함. 한번 리콜 했었고 그 리콜한 폰이 터졌다고 함.
그러면서 처음 터진건 안타깝지만 두번째 터지니까 '오 이런 내 가랑이가 타고있어'라고 ㅋㅋㅋㅋ
어릴때부터 내가 이런말을 하는 날이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 외에 다른 모놀로그에서는 또
그래도 사람들이 계속 노트7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충성도 높은 삼성 고객과 영상 연결하는데 불타고 있는거 보여주고 ㅋㅋㅋㅋㅋ
또 다른 모놀로그에서는
러시아가 핵폭탄 이름을 사탄2로 지었다니까, 그거보다 더 무서운 '삼성 갤럭시 노트7'이라고 이름 붙이는건 어떠냐고 함.
내가 미국 현지에서 사는게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스티븐 콜베어는 현 미국내에서도 인지도도 높고 여러번 에미상을 수상한 코미디언.
특히 정치 풍자 코미디로 유명하고 콜베어 쇼에는 대통령이나 부통령도 꽤 자주 나옴.
정치인들이 콜베어 쇼에 나오면 일시적으로 지지도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다고 함. 이걸 콜베어 범프라고 부르는데 이게 케이블 시절부터...
그리고 지금은 이전에 데이비드 레터맨이 하던 쇼를 레터맨이 은퇴하면서 이어받아서 하고 있음. CBS는 지상파.
아마 주지사 선거 같은거 출마하면 당선은 확정이라고 봐도 좋을 인물.
유출된 힐러리 이메일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콜베어 쇼에 등장하는데, 거기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대선 출마 발표 할거 같다고
뉴스가 되지 않는 이상 콜베어가 조 바이든을 쇼에 초대 할리가 없다라는 내용이 발견 됨 ㅋㅋㅋㅋ
물론 콜베어는 웃었음 ㅋㅋㅋㅋ 그래 내가 뉴스가 되지 않는이상 뭐하러 미합중국의 부통령을 쇼에 초대하냐고 비꼼 ㅋㅋㅋ
The "Colbert Bump" is defined, connotatively by the Report, as an increase in popularity of a person (author, musician, politician, etc.) or thing (website, etc.) as a result of appearing as a guest on or (in the case of a thing) being mentioned on the show. For example, if a politician appears on The Colbert Report, they may become more popular with certain voters and thus are more likely to be elected. According to a study by James H. Fowler, contributions to Democratic politicians rose 40% for 30 days after an appearance on the show.[68] The Mozilla Foundation also experienced a noticeable spike in the download rates of the Firefox browser right after the launch of Firefox 3 was mentioned in the program.[69] Magazines such as GQ, Newsweek and Sports Illustrated have all had sales spikes when Colbert appeared on their covers.[70]
첫댓글 미국 토크쇼에서 삼성 생각보다 꽤 다루고 풍자하던데.. 웃기면서도 씁쓸하고 그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