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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고16회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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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들 예수님은 술꾼이었다.
김형기 추천 0 조회 93 13.02.06 08: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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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08 20:54

    첫댓글 금속(Metal)은 외부의 강제적인 힘( Stess)를 받을경우 뿌러지는 등 나쁜 영향을 열처리(Heattreatment)를
    해서 응력(Strain)을 풀어 재질을 원상회복 시키지 -교과서 이야기
    사람도 힘든일,기쁜날을 술로 정신적 긴장을 풀고 즐거움을 나누지만 아무래도 육체적인 건강에는 좋을리
    없지 그래도 좋은 것은 벗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술과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지
    -힘있는 날까지 마서보자
    *Stain(응력):물체가 외부의 힘을 받았을 때 생기는 형태와 부피의 변화

  • 작성자 13.02.08 22:29

    아주 오래전, 영철이가 살아 있을 때 영렬이 집에서 뉴욕 뉴저지 동문들 모임이 있었다. 모두 10명이 모였는데 9명이 개신교 신자, 나만 가톨릭이었다. 술 한 잔 기대를 하고 갔는데 술 냄새도 못 맡았다. 학교 때 친구들 얘기, 쌕쌕이 얘기 등을 정답게 나누려니 했는데 다들 예배당 얘기만 하더라. 집으로 돌아오며 결심했다. 술 한 방울 안 나오는 그런 모임에는 다시는 안 나가겠다고. 그래도 영철이 생존시에는 가끔 모였다. 역시나 술 냄새도 못 맡았다. 돌아 올 때마다 이상하게 생각했다. "인간이 어떻게 술도 안 마시고 산담." 술 안나오는 모임은 정말 재미가 없다. 지금은 어쩌다 개신교 신자집에 초대 받으면 아예 술을 가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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