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 이 카페 들어오는게 낙이 되어 버렸네요 ^^
처음에 뭉침이 심해져서 고민고민하다 들어왔었는데
물론 지금도 여전히 뭉침이 심하지만 엔더몰로지할때 생겼던 멍이 빠져서 그런지 아님 조금 풀렸는지... 보기에 눈살을 찌푸릴 정도는 아닙니다. (내일 엔더 2차 받구 사진찍어 올리려구요 ^^)
역시 선생님들 말이 진실임을 뼈져리게 느끼며 ^^
복부가 완전 회복되면 제 2의 골칫거리 팔도 어찌 해보려구요 ㅋㅋㅋㅋ
하여튼 하여튼
이넘의 걱정둥이... 걱정 거리가 또하나 생겨 버렸습니다.
배가 군데 군데 덩어리져있는 상태에 피부를 보니
왠지 쳐질거 같다는 --;;;; (키 164에 몸무게 59에서 현재 54거든요... 3000cc뽑았어요)
쫀득쫀득 탱탱해 보이는게 아니라 퍽퍽하니 영 안쓰럽습니다.
뭉침 풀리라구 손으로 자주 쓸어주고 문질러 주긴 하는데
이젠 피부도 걱정이네요
운동은 하루에 한시간씩 수영을 하는데 그닥 탄력에 도움을 줄 거 같지도 않구
기계 요법 말구 집에서 간단히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도...
아직 출산 경험이 없어서 피부 탄력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
하루에 한가지씩 고민이 생기고 해결되고 하네요.
늘상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을 주시는 선배님들과 의료진 분들이신지라.... 이번에도 또한번 고민 해결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5kg이나 감량했네요.. ㅊㅋㅊㅋ 전 오늘이 12일째.. 님보다 늦게해서 뭐 아는건 엄꾸요..ㅎㅎ 2차 받고 사진 꼭 올려주세용..ㅋㅋ 저도 좀 뭉치고 딱딱한데 그건 몇달이 지나야 한다네요..ㅠㅠ 앞서서 걱정하는건 스트레스만 받아용,, 힘내삼~~^^
수술결과는 살성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복부 수술시에 59kg에서 3000cc를 제거 하는 것은 미혼 인 경우에는 많은 양을 제거 한 것입니다. 본인이 지방량이 그렇게 많았는지요? 보통의 체지방량으로 신체 골고루 살이 쪄 있는 경우라면 순수지방 3000cc를 제거했다면 많이 제거 한 것이기에 사진상 결과는 좋으리라 봅니다. 또 체중을 20일만에 5kg을 감량 하셨다면 정말 결과가 좋겠지요. 카페에 들어 오시는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이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즉, 지금쯤해서 체중을 재었더니 1-2kg정도의 감량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하신 것이고 잘 하신 것입니다. 어제도 다른 병원에서 허벅지 수술하신 분이 16만에 5kg
를 감량하셨다고 올리셨는데 수술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기에 운동하기도 힘들다는 것은 다아시겠지요. 더구나 감량한답시고 잘 안드시면 수술 후 가뜩이나 저하된 면역력에 치명타를 입혀서 병을 얻기 쉽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니까 꼭 '나는 왜 이렇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탄력을 위해서는 운동이 가장 좋구요. 스트레칭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실상 어느 병원이든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도 한계는 있거든요.^^ 엔더몰로지는 효과가 좋으니까 거의 모든 병원에 구비된 장비입니다. 열심히 받으시구요.^^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걷기운동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데요 ^^ 그리고 카복시나 레조낙스 같은 관리 기구의 도움을 받아도 되구요 하지만 지금 병원서 엔더 관리 받으시면 도움되실꺼 같아요 관리 이외의 방법은 걷기 운동 해드려요
작성일자 : 2007.03.17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