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루치아 성녀는 로마 박해 시대에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애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5세기의 기록에서 부분적으로 순교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 세례를 받은 성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딸의 신변을 염려한 어머니의 주선으로 귀족 청년과 약혼하였다. 그러나 성녀는 동정을 결심하고 있었기에 한사코 혼인하기를 거절하였다. 이에 격분한 약혼자의 고발로 갇히게 되고 결국 300년 무렵에 순교하였다. 루치아(Lucia)라는 이름은 ‘빛’ 또는 ‘광명’을 뜻하는 라틴 말에서 유래하였다."(매일미사 책에서)
독서 : 이사야서(48,17.18) - “나는 주 너의 하느님 너에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고 네가 가야할 길로 너를 인도하는 이다.”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너의 평화가 강물처럼, 너의 의로움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렸을 것을.”
복음 : 마태오(11,16.18) -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기랴?”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저자는 마귀가 들렸다”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하고 말한다.”
▶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의 말을 듣지 않던 군중을 이젠 당신의 말씀도 듣지 않는다고 나무라셨습니다. 백성은 요한의 말에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듣지 않았고, 예수님의 말씀에 평화와 기쁨을 느꼈지만, 역시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비판하려 들었습니다. 또한 불평을 하였습니다. “아, 네가 내 계명들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너의 평화가 강물처럼, 너의 의로움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거렸을 것을!(이사48.18)”
※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를 수호성인으로 하는 루치아자매님들에게 영명축일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영육간의 건강과 행복을 합장합니다!!
첫댓글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고 마시자,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하고 말한다."
( 마태오 11 , 19 )
아멘.
감사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아멘.
어렵고 힘든 말씀에도
참되 믿음으로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쓰라린 아픔과 상처에도
참된 믿음의 결실을 기도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마태오11.19)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땅에
의로움이 바다처럼
넘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