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6년 전에 읽었던 작품입니다.
지금 찿아보니 책이 없어졌네요.
"야수는 죽어야 한다"
블레이크의 대표작이고 추리소설의 걸작으로 뽑힙니다.
1938년작으로 그의 4번째 작품입니다.
블레이크는 기묘한 트릭보다는 타당한 트릭을 사용하고
미스테리를 문한적 분위기로 감싸는데 성공하여
추리소설의 대가가 되었습니다.
처음 1/3 분량은 주인공 펠릭스 레인의 일기장내용입니다.
레인이 자기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찿아나가는 과정과
범인에 대한 복수계획이 나타나 있습니다.
일기장이 전체 작품에 묘미도 주면서 트릭의 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오히려 이 일기장을 미끼로 레인을 협박하고
마침내 살인이 일어납니다.
졸지에 동기만으로 범인으로 몰리게 된
레인은 탐정인 나이젤 스트렌지웨이드 (이름 기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작품의 장점은
레인의 복수심과 심리상태가 일기장이라는 형태로 세밀하게 나타나고
수수께끼적인 요소와 서스펜스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어울려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 게시글
= 내가읽은추리소설 =
니콜라스 블레이크 "야수는 죽어야 한다"
유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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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1 18: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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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소설이지만 아직 읽지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