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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옥자 시밭 가꾸기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小 雪 그가 와서 나 이러한 존 제 외다
지구가꿈 추천 0 조회 75 18.11.24 18:5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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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11.24 20:24

    첫댓글 감사합니다

  • 18.11.28 06:00

    남아 있는 날은 축복입니다
    목청 껏 노래하고
    누가 보는 것 보다 내가 감사해
    춤을 추는겁니다
    곡예사가 드릴 거라곤 줄타는 것 밖에 없어 교회에 줄을 메달고 곡예했다지요 우리의 춤이 좀 어색하고 어눌해도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 우린 행복하고 그 모습을 보시는 분도 대견하다 할 것 입니다 오늘도 행복합시다^-^

  • 작성자 18.11.25 14:52

    목청 하면 손 옥자 선생님께서 한 목청 하십니다
    춤 하면 역시 손 시인이시고. 정 솔 시인이십니다.
    정 솔님 춤이 하느적 하느적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지구가 꿈이 흠뻑 매료된 적있습니다.
    마음 시린 가을도 떠나가고
    찡 ~ 한 겨울밤 우리 함께 모여서 예쁜 몸짓.
    아름다운 소리로 잠시 북적여 봐요. 무척 가까워지고 우리 모두 행복할 거예요. ^^
    " 온초님 댓글 고마바요~~"

  • 18.11.25 21:12

    사시사철 계절 따라 변화무쌍한 주변의 풍경을 놓칠세라
    부지런히 시 밭에 올리시는 꿈님의 변함없는 열성에 탄복합니다.
    꿈님은 과연 아름다운 시 밭 가꾸미요,지킴이로 일등 공신이십니다.
    각설하고 ㅋㅋㅋㅋ
    손가락만한 미루꾸에 깜짝 놀란 건 사실이지만 ㅋㅋㅋㅋ
    그렇게라도 성의 표시하고 싶은 꿈님의 깊은 마음 잘 알기에
    송구스러워 몸 둘 바를 모르고 당황했으나 입안에 감도는달콤한
    초콜렛 맛에 웃음이 절로 나와 혼자 많이 웃었답니다.
    무례함에 사과라니요?
    미루꾸 잘 먹고 입 싹 닦고 ㅋㅋㅋㅋ
    오히려 제가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꿈님!

  • 작성자 18.11.26 16:54

    제가 연식이 좀~
    그리고 차분히 건강을 돌보며 살아왔다면 좋았을 것을
    이제는 건강이 발목을 잡고 출입을 제한합니다
    그러다 보니 활동 영역이 줄어들고. 초점을 맞출 꺼리가 없어젖습니다
    불은 밝혀야 하겠고 ....
    건강 문제가 대두되다 보니
    아서라 이제는 물 건너간 일이구나 하고 주저앉게 되는군요
    몹시도 반가워서리 변명이 길답니다
    나타샤 님께서 사라진 후 소리 없는 소용 돌이가 있었습니다.
    허수님께서 놀라 전화하셨고. ( ? )
    손 선생님 과 통화 중
    " 혹시 오신 그날 나타샤 님께 무선 말씀 있었나요? "물어보셨습니다.
    아 ~ㅇ. 아니에요 ........진짜루~
    ( 그때부터 지금껏 나 속 타는중입니다 .......)

  • 18.11.26 14:28

    @지구가꿈 돌아보니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꿈 님이 시 교실에 다녀가신 후 제가 사라진 꼴이 되었네요.
    님이 곤경에 처해 지금까지도 속앓이 진행 중이 시라니 아휴, 죄송해서 이걸 어찌하나요?
    본의 아닌 저의 불찰로 오해받으시기 딱 맞게 설정됨이 절묘하기 그지없네요.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는 데
    그동안 가방 메고 폼 잡고 시 교실에 좀 다녔으니 들은 풍월은 있는지라...
    이를 두고 "오비이락(烏飛梨落)" 이라 하던가요. ㅋㅋㅋㅋ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라는 재밌는 속담이 떠 올라
    억울한 누명에 속 타는 꿈 님의 속앓이는 아랑곳 없이
    저는 그저 웃음이 나와 한바탕 웃고 갑니다.

  • 18.11.26 14:29

    @나타샤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듯한 의심을 받을 때 흔히 쓰는 속담이랍니다.ㅋㅋㅋㅋ

  • 작성자 18.11.26 17:21

    @나타샤
    조심. 또 조심~
    말씀드려보는데요
    가까이 다가 섬에 놀라 날아오르며 의도적으로다 발길질 한게 아닐까요?
    그 배가 떨어지며 상놈 갓이 쭈그렁 방통 되었다니까요.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듯하다니까요?
    그러함에도 나타샤님 게서 웃으셨다면 만족합니다. ^^

  • 18.11.26 07:21

    겨울을 애써 알리려 눈은 왔는데
    가을의 뒷꽁무니를 잡고
    수첩공주 요사이 뭐 적을 것이 많아
    적고 있습니다

    초평 저수지 빈 낙시배를 적어보고~
    다 거두어가고 덜 찼다고 버리고 간
    배추도~
    실컷 얻어 맞고 알곡을 게워낸 깻단도~
    눈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붉은 단풍을 사랑한다고 적어도 보고~
    모자를 쓰고 겨울을 기다리고 있는
    도토리에게 힘을 주는
    언어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아직 여백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 작성자 18.11.26 09:57

    정솔님 지금 나 저기 다녀온후 편지쓸게용~~

  • 작성자 18.11.26 17:44

    @지구가꿈 생맥 마시며 점점 꼬부라지는 단어들도 적으시던 시인님
    저장공간에 문제가 있습니다.
    때로는 길 쪽으로 창이 난 곳에
    자리하고 깔깔 웃고 어깨 들썩이며 탈탈
    틀어버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둘이서 그따위 연극 한번 해 보실까요.
    위에 쓰신 글이 온통 정 씨가 아니고.
    詩 氏입니다.
    정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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