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일본편1> 유홍준 지음, 창비
나의 문화유산기 일본편은 총 4권으로 나왔다. 이 책은 1권으로 일본의 고대사를 다룬다.
2,3,4권이 교토를 중심으로 한 고대국가와 중세의 모습을 묘사하고,
4권에서 일본미학의 전통을 해설한다.
규슈는 신석기의 일본의 토착 아이누족들의 수렵채집 토기문화인 조몬시대와
한반도의 벼농사와 청동기를 가지고 마을국가를 건설해간 야요이 시대 유적을 답사한 책이다.
1,2,3,4를 통해 일본 역사를 정리할 수 있었다. 답사책의 장점은
역사가 가진 추상적 서술보다 더 사실성과 정서적 이해를 강조하는 점인데,
유홍준 교사는 역사책으로서의 기능과 답사책의 기능을 잘 결합시키는 재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차례 =
‘답사기 판형’으로 새 장정본을 펴내며
일본 답사기를 시작하면서: 일방적 시각에서 쌍방적 시각으로
규슈 답사: 자연 관광과 문화 관광의 어울림
제1부 북부 규슈
요시노가리: 빛은 한반도로부터
히젠 나고야성과 현해탄: 현해탄 바닷물은 아픈 역사를 감추고
가라쓰: 일본의 관문에 남아 있는 우리 문화의 흔적들
아리타: 도자의 신, 조선 도공 이삼평
아리타·이마리: 비요(秘窯)의 마을엔 무연고 도공탑이
다케오·다자이후: 그때 그런 일이 다 있었단 말인가
제2부 남부 규슈
가고시마: 사쿠라지마의 화산재는 지금도 날리는데
미산마을의 사쓰마야키: 고향난망(故鄕難忘)
미야자키 남향촌: 거기에 그곳이 있어 나는 간다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