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일로지역으로 어학연수를 가거나 여행을 가실 때
참고하실 만한 몇몇곳을 골라봤어요~^^
아수라 인터넷 카페(ASURA Internet Cafe)
일로일로에 있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PC방 중 비교적 최근에 생기고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일로일로에 있는 한국인 대부분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이죠~^^
위치는 가이사노 시티 앞에서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 하면 우측편에 빌딩이 있는데
그 건물 1층에 Asura라고 이름 붙여진 PC방이 나온답니다.
가이사노 시티 앞을 지나는 모든 지프니가 가이사노 시티 우회전 하면서 정차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러니~가이사노 시티를 통과하는 지프니만 타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일로일로에서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비교적 속도가 빠르다고
한국학생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98이어서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요금은 30P 안팎이구요~~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
이곳은 일로일로강(Iloilo River) 입구에 세워진 요새로 17세기경 이슬람 세력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세워진 유적지입니다.
일로일로 박물관(Museo Iloilo)
일로일로의 시내 중심가인 라파즈(Lapaz)의 보니파치오 대로(Bonifacio Drive)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입니다. 파나이(Panay)섬에서 발굴된 유물둘과 과거 스페인 식민시절
스페인 사람들이 착용하던 장신구 등이 전시되어 있고 또한 19세기 기마라스 아일랜드
(Guimaras Island) 근처 바다에서 침몰한 영국선박에서 건져올린 빅토리아 도자기,
포루투갈 산 적포도주, 스코트랜드 산 글래스고우 맥주 (Glasgow Beer) 등의 유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교회들
일로일로는 스페인 통치시절 건설된 많은 교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교회들은 거의 대부분이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데, 유명한 교회로는 시내에서 북쪽으로
13㎞ 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붉은 벽돌담과 산호 암초로 창문틀을 만들어 놓은 파비아 교회
(Pavia Church),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스페인 식민당시 스페인에 저항하기 위하여
혁명가들이 처음모인 곳으로 알려져 있는 산타 바바라 교회(Santa Barbara Church)
그리고 도시의 서쪽에 위치한 바로크풍의 티그바우안 교회(Tigbauan Church),
이슬람 침략자들에게 대항 하기 위하여 세워진 미아가오 요새 교회(Miagao Fortress Church) 등이
유명하며, Molo에 위치한 몰로교회 (Molo Church) 등도 유명하답니다.
SM City
일로일로의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만두리아오(Mandurio)지구의 공항부근에 있는 대형 쇼핑몰로써
규모가 매우 큰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쇼핑몰과 크게 다르지 않고 주말이면 바콜로드 등
인근의 도시에서도 쇼핑을 하러 오기도 한답니다.
가끔 1층홀 중앙에서 공연이 펼쳐 지기도 합니다~
부토발락
일로일로의 Molo에 위치해 있는 비교적 조용한 음식점입니다.
실내는 그리 깨끗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적응하기에 무리는 없습니다.
치킨요리가 일품이며 한국 연수생들이 종종 조용하게 맥주 몇병 곁들이며 식사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죠~
동 양
일로일로에서 제일 규모가 큰 일식 뷔페로 SM City 바로 위쪽에 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무제한으로 음식을 포식할 수 있는 곳이죠~
해산물 이외에 각종 육류, 채소 등이 푸짐하며 특히 버터에 구워먹는 해산물의 맛이 특히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