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추천 5~6월 관광지
전등사 무료입장 강화여행 매력 더해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맞이해
인천시티투어·인천투어패스 할인
강화도 화개정원 전망대
눈이 부시게 푸르른 신록이 물드는 5월, 인천 강화도가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레트로 한 옛 방직공장이나 양조장을 리모델링한 방직카페 등 레트로 관광지와 60~70년대 모습이 그대로 남은 대륭시장, 오징어게임의 촬영지 교통초등학교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명소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천에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도부터 미래도시 송도,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인천 섬 여행까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과 6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인천에서는 축제 행사와 이벤트도 가득하다.
진짜 박물관이 살아있다_강화도
강화도는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마니산 참성단부터 고구려 시대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전등사, 고려 시대 몽골을 비롯한 외세 항쟁의 역사가 남아있는 광성보·덕진진·초지진까지 강화도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전통적인 역사 문화 관광지이다. 특히 올해 5월 4일부터 전등사 입장료가 무료화 되어 강화 여행의 매력이 더해졌다.
또 소창체험관, 원도심 스토리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옛 방직공장과 백년 전통의 양조장을 리모델링한 조양방직 카페, 금풍양조장 등 역사를 간직한 레트로 관광지가 생겨나면서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트롤리 버스
특히 강화도 북서쪽에 위치한 교동도에서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60~7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룡시장과 오징어게임 촬영지 교동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5월 13일 정식 개장하는 화개정원과 화개산 모노레일도 놓치지 말자.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
더욱 특별한 밤이 펼쳐진다_송도
인천 송도에서는 5~6월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5월 3일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기념 드론쇼를 시작으로 센트럴파크에서는 앞으로 총 3번(5/13, 5/17, 5/27)의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남아있다. 특히 5월 17일(수)에는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와 연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1000대)의 드론쇼를 관람할 수 있다.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와 커낼워크, 아트포레에서 야간 연장 영업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송도 야간마켓이 진행된다. IFEZ 홍보관 전망대는 21시까지 야간 개방(화~일)되고 매주 금, 토 18~22시에는 송도센트럴파크와 주요 상권, 호텔을 순환하는 송도 나이트 셔틀도 무료 운영된다.
인천의 환상적인 노을·야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재도 목섬 '신비의 바닷길'
가장 가까운 바다를 만나다_선재·영흥도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고 싶을 때 가볍게 훌쩍 떠날 수 있는 곳이 있다. 하루 2번 목섬으로 가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선재도와 국민 관광지 십리포 해수욕장이 위치한 영흥도가 그 주인공이다. 두 곳 모두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편하게 갈 수 있다. 발리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뻘다방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십리포마린레저스포츠 등 바닷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끽해보자.
여행 꿀팁_인천시티투어·인천투어패스
6월 한 달간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을 맞아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1만9900원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2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48시간 이용권)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인천시티투어(순환형 노선)은 주말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