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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강남멋쟁이" 화요일은 밤이좋아
https://youtu.be/UW2z6ZssWwg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24일 삼성그룹은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AI)·차세대 통신을 포함한 신성장 정보기술(IT) 산업 등에 향후 5년간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힘.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개사도 이날 2025년까지 향후 4년간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롯데도 향후 5년간 그룹 신사업 부문인 바이오·헬스케어와 모빌리티 사업에 15조2000억원, 기존사업인 유통·화학 부문에 21조8000억원 등 모두 37조원을 투자.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가운데)의 안내를 받으며 손경식 경총 회장(맨 오른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맨 왼쪽)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76곳이 참여하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출범했다. <이충우 기자>
2.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해 공급망 혼란이 발생했을 때 이렇게까지 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인플레이션 충격을 가져왔다"며 "예측 가능성, 안정적 공급은 이제 더 기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수년간 (공급망 혼란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3. 법무부가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 기능을 담당할 장관 직속 인사검증 조직을 신설.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맡던 인사검증 기능을 법무부가 흡수하면서 한동훈 장관이 사실상 과거 민정수석 역할을 겸하게 된 것.
●인사검증 권한까지, ‘상왕 부처’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장 아래 인사정보1·2담당관…
♢검사 최대 4명 등 20여명 규모
♢법개정 없이 시행령 개정으로 권한 줘
4.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혁신장관회의를 주재하며 "18개 정부 부처별로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지시.
역대 정부마다 규제 개혁 추진했지만 성과가 부진했던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게 규제를 풀겠다는 얘기.
♢규제혁신 장관회의' 첫 주재…"규제 대신 시장 판단 맡길 필요도"
5.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선심성 공약이 쏟아지고 있음.
현금 지원성 정책 약속은 물론 지방수준을 넘어선 중앙차원의 복지정책도 앞 다퉈 내놓는 상황.
●지방선거 D-6
선심성 공약이 난무한다
♢"경로당 운영진에 月40만원"...현금 지원성 약속은 기본
♢중앙수준 복지정책까지 남발
♢대선직후 선거탓 공약 급조
♢"선거 때마다 포퓰리즘 반복...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개선을"
6.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정부와 통화당국의 물가관리에 빨간불이 켜짐.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의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임금과 상품 가격 등에 반영돼 실제 물가를 끌어올리는 '2차 파급효과'가 발생.
♢기대인플레 3.3%…10년만에 최고…
♢기준금리 인상 압박 점점 커진다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K-팝, 더 이상 한국만의 영역 아니다
→ Q-팝(카자흐스탄 팝), P-팝(필리핀 팝), T-팝(태국 팝)...
화려한 비주얼, 칼군무, 중독성 있는 후렴구까지 K-팝 닮아.
필리핀 5인조 ‘SB19’는 지난 1월 빌보드에서 BTS 기록 넘기도.(문화)
2. 고기, 달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올라간다?
→ 풀만 먹는 소도 콜레스테롤이 있다.
무엇을 먹든 동물은 콜레스테롤을 합성한다.
사람의 혈중 콜레스테롤의 80%는 체내에서 만든 것이다.
식이조절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는 어렵다.
노화의 한 증상이다.
약이 필요한 이유이다.(중앙, 약사 작가)
3. 사드·소부장·요소수 이어 밀·중국...
→ 때마다 대외 리스크로 휘청이는 한국경제.
對중국 중간재 수입 의존도 28.3%에 달해.
지난 10년 동안 대 일본 의존도는 감소(21.0%→12.8%)한 반면, 중국 의존도는 19.4%에서 늘어나. (헤럴드경제)
4. 코로나 특수에 2년새 골프 요금 29.3% 폭등
→ 올해 대중골프장 주중 평균 그린피, 5월 현재 17만 3500원으로,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대비 29.3% 치솟아.
지난 10년치 상승률(주중 32.4%, 토요일 21.9%)과 맞먹는 수준.(헤럴드경제)
5. ‘수사 업무’ 못 맡겠다는 경찰 늘어
→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업무 급증, 부담 가중...
수사 부서 기피 신청 경찰, 2020년 894명에서 지난해 3000여명에 달해.
경찰청, 건당 2만원, 한달 최대 40만원 수사수당 신설 추진.(문화)
♢수사지연·부실수사 우려 커져
♢경찰·민원인 모두 골머리
6. 기업들은 이미 코로나 회복?
→ 올 법인세수 추정액 104조로 지난해 실적(70조) 대비 1년 새 약 1.5배 폭증.
전체 국세에서 차지하는 법인세 비중도 2020년 19.4%까지 떨어졌지만 올해는 26.5% 예상.
역대 최고.(아시아경제)
7. 코로나 확산세 꺾인 北 ㅇ
→ ‘백신 무용론’ 펴며 韓·美 지원 거부하나.
의심 발열환자 13만여명으로 줄고 신규 사망자는 없다 주장.
‘당중앙(김정은)의 불면불휴의 영도에 의하여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발병률과 사망률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자평.(세계)
♢신규 발열환자 13만명… 감소 추세
8. 가계대출, 통계 작성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
→ 1분기 가계대출 잔액 1752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5000억원 감소.
주택 거래 둔화, 금리 상승 영향...
본격적인 ‘부채 축소’ 진입 판단은 아직 일러.(경향)
▼1분기 가계대출, 통계 이래 처음으로 감소. 주택 구입 둔화, 금리 상승 영향
9. 권위 벗어던졌다. 셀카에 빠진 정치
→ 방한 바이든도 국내 인사들과 셀카.
김정은도 지난 2018년 6·12 북미 정상회담 전날 밤, 싱가포르 세계 최대 인공정원 돌며 셀카를 찍었다고. (서울)
10. 경유 가격, L당 전국 평균 2000원 첫 돌파
→ 지난 11일 이후 휘발유보다 더 비싸.
국제 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국내 유류세 조정에서 휘발유는 247원, 경유는 174원으로 인하 분이 차이난 것도 이유.
전문가들, 국제 경유가 안정세...
조만간 국내 경유가격도 하락할 것 전망.(한국)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2.55원 오른 L당 2000.93원이었다.
●●간추린 뉴스●●
● 어젯밤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3,300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23일) 동시간대 2만5천여명 보다 2천여명 줄었습니다. 자정에 집계를 마감해 오늘(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정부 들어 폐지된 민정 수석실을 대신해 공직자 인사 검증을 맡게 될 법무부 내 전담 조직이 밑그림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 장관 직속으로 신설될 '인사정보관리단' 인데요. 검찰 인사권과 공직 사정 기능이 모두 법무장관에게로 쏠리게 되는 셈입니다.
● 오늘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된 김규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김 후보자는 주로 대미 업무를 담당했던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부 내에서는 대표적인 '북미통'으로 꼽히는데요. 세월호 사고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이었던 김 후보자는 참사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 오늘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립니다. 차별금지법은 성별이나 장애, 나이, 언어, 인종 등을 이유로 한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인데요. 지난 2007년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지만 반대에 부딪혀 매번 입법이 무산되면서 15년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오늘 동쪽으로 기종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 시위입니다.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새 정부 들어 북한의 두 번째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벌써 1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재까지 19개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 131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럽뿐 아니라 중동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WHO는 감염을 조기에 확인하고 격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전파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미국, 일본, 호주, 인도 정상들이 8개월만에 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네 나라가 모인 쿼드 정상회의가 어제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대만과 오키나와 근처 동중국해, 필리핀 부근 남중국해에서 군사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섭니다.
● 청년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한 비대면 '작업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작업 대출이란 브로커가 대출이 어려운 무직자나 신용불량자를 취업한 것처럼 조작해 대출을 받게 하는 걸 말하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대출 의사가 없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을 미끼로 대출을 신청하게 한 뒤 대출금을 가로채 달아나는 신종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 삼성은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에 360조 원을 포함해 모두 45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5년간 삼성이 투자한 금액이 330조 원 이라는 걸 감안하면 연평균 30% 이상 늘어난 액수입니다.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현대자동차그룹도 2025년까지 4년간 국내에 6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롯데그룹과 한화그룹도 각각 37조 원대의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발표를 쏟아낸 건 한미 기술동맹 등 전 세계 경제 구조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 경쟁력을 서둘러 키우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 최근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앞으로 1년 동안의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9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집밥을 먹기에도, 외식을 하기에도 부담이 큽니다.
● 지난 1분기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이 이어진 여파인데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대출은 1,752조 7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 5천억 원 줄었습니다. 특히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전 분기보다 무려 9조 6천억 원 줄면서 전체 감소세를 주도했습니다.
● 역대 대통령과 가족이 생활한 사적 공간인 청와대 관저 내부가 내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청와대 본관에서 직선거리로 300미터 떨어져 있는 관저 내부는 대통령의 방송 출연 등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1990년 건립 이래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었습니다.
●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2 여행가는 달' 행사가 열립니다. KTX와 관광열차 5개 노선의 좌석은 최대 50% 할인, 렌터카는 10%,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는 강원과 경기 등 8개 지자체에서 쓸 수 있는 5만 원 숙박 특별할인권도 발급됩니다.
● 말레이시아가 다음 달부터 닭고기 수출을 중단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닭고기 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닭고기 가격이 치솟자 말레이시아는 월 360만 마리의 닭고기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자국 내 식량 보호를 위해 가격과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수출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 올해로 만료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내년 말까지로 1년 연장됐습니다. 코로나19로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적립된 마일리지는 내년 말까지 쓸 수 있습니다.
●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 수가 지난달에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가운데 주당 근로시간이 한 시간에서 14시간까지인 초단기 근로자가 154만 명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3만 명이 늘어 지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는데요. 특히 초단기 근로자의 절반 정도는 60살 이상으로 고령자 비중이 높았습니다.
● 올해 에너지 바우처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은 바우처를 통해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LPG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주민센터나 복지포털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 블랙핑크가 미국의 음악 잡지 '롤링스톤' 6월호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1967년 잡지가 창간된 이래 표지에 걸그룹이 등장한 건 '스파이스 걸스'와 '데스티니스 차일드'에 이어 세 번째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내에선 블랙핑크 멤버 제니 씨가 그룹 방탄소년단- 뷔 씨와의 열애설로 며칠째 온라인을 달구고 있습니다.
● 한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이 치르는 평가전 티켓 판매가 오늘 오후 5시부터 시작됩니다.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손흥민 선수와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인 네이마르의 대결이 예고돼 관심이 더 뜨거운데요.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에서 판매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전 세계적으로 30시간에 1명씩
새 억만장자가 나오는 한편,
극빈층은 33시간마다 100만명씩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 대유행(팬데믹)으로
경제적 불평등이 극도로 심화한 탓이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발표한 ‘고통으로 얻는 이익’ 보고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이후
2년간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수는 2095명에서 2668명으로 573명 늘어났고 이들의 총자산은 13조7000억달러(약 1경7296조원)로 코로나 2년간 3조7800억달러
(약 4772조원)가 늘어났다.
반면 식량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실질 임금(물가 수준을 반영한 임금 수준)이 하락하면서 지난 2년간 전 세계 극빈층은 최대 2억630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옥스팜은 추정했다.
2.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부모’를 제재하는 법이 지난해 시행됐지만
미지급 사례는 3년 전과 비교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비 미지급자를 처벌하는 요건이 까다로워 법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양육비이행법을 보면
감치명령이 결정됐는데도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운전면허 정지
△명단공개
△출국금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양육비 채무 불이행으로 통보된 출국금지는 34건, 운전면허 정지는 62건(22건 진행 중), 명단공개는 11건에 불과하다.
일단 감치명령을 받기가 쉽지 않고,
2∼3년 정도의 지난한 소송 끝에 명령을 받더라도 집행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어서다.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감치명령을 신청한 421건 중 250건만 인용됐고, 이 중 집행된 건 25건뿐이었다.
3.
태어난후에 성별이 결정된다고?
거북이 얘기다.
바다를 누비다가 모래밭에 알을 낳는 바다거북은 알을 품은 모래 온도에 따라 부화하는 새끼의 성이 결정된다.
온도가 높을수록 암컷으로 부화할
확률이 높다.
문제는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온도와
모래 온도가 올라 바다거북의 성별이 ‘암컷화’되고 있다는게 문제다.
이런 이유로
현재 푸른바다거북 암컷은 수컷보다
최소 116배 많다.
암컷 116마리당 수컷의 수가1마리란 뜻이다 .
성장기가 끝난 거북으로 범위를 좁히면 차이는 더 커진다.
암컷의 수가 무려 수컷의 554배에 달한다.
암컷의 수가 압도적인게 멸종의 이유가 될수 있는 것이다.
거기다 플라스틱 해양쓰레기도 문제다.
버려진 그물에 감겨 죽기도 하고
해파리를 가장 좋아하는 장수거북 등은 바다에 버려진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착각해 먹다가 질식해 죽는다고 한다.
4.
5월 4번째주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앱을 자주 사용할까?
1 카카오톡
2 네이버
3 트위터
4 인스타그램
5 유튜브
6 당근마켓
7 쿠팡
8 네이버 카페
9 밴드
10 네이버 웹툰
5.
‘좌광 우도’?
꼭 기억하자.
물고기 머리를 위로 놓았을 때
아가미의 방향으로 보아
몸 왼쪽에 두 눈이 몰려 있으면 광어이고 오른쪽이면 도다리란 얘기다.
6.
저어새?
영어 이름은 ‘스푼빌’(spoonbills)이다. 부리가 숟가락처럼 넓적하게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이 새는 얕은 물에서 검은 부리를 휘휘 ‘저어’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그래서 우리말로는 ‘저어새’다.
전 세계 6000마리밖에 남지 않는 희귀종으로 그중 90% 이상이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한다.
인천·경기만 일대에 79%인 2914마리가 살고, 나머지는 서천, 영광 일대 갯벌의 무인대에서 산다.
3월 말부터 7월까지 평균 세 개의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른 뒤, 중국 동남부와 홍콩, 대만, 베트남 등으로 남하해 겨울을 난다.
한국전쟁당시 거의 멸종 했는데
북한의 무인도와 비무장지대 등에서 살아남은 개체들이 인천, 강화도 갯벌로 삶터를 옮기며 확산됐다고 한다.
전쟁으로 멸종직전까지 갔다가
비무장지대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니
진정한 아이러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 5가지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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