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달감의 믿음의 야구를 별로 좋아하진않지만 지금 주자만 나가면 대주자쓰고 번트대는 작전야구가 이해는 갑니다.
워낙 타자들이 알아서 점수낼 수 있는 능력이 안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코칭스텝의 작전야구를 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지금 2위를 하고 있는거고요.
다만 아쉬운건 계속 얘기하지만 타격 지표가 매우 안좋은데도 엔트리 변경이 너무 없다는겁니다.
포수: 최재훈, 이재원
내야: 채은성, 황영묵, 이도윤, 하주석, 노시환, 이승현
외야: 최인호, 김태연, 이진영, 플로리얼, 문현빈, 이원석, 유로결
이재원은 와이스 전담 포수라 어쩔수없다치고
(전 젊은 백업포수가 필요하다보지만 코칭스텝 생각은 다를거기에...)
최재훈, 이재원, 채은성, 황영묵, 이도윤, 노시환, 김태연, 이진영, 플로리얼, 문현빈, 이원석이 한번도 엔트리 말소된적이 없습니다.
15명 야수엔트리에서 11명이(심우준 부상전까진 12명)
개막이후 계속 엔트리를 차지하고있는데 과연 이들이 계속 엔트리에 머물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는지 모르겠습니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너무 믿음의 야구만 고집하며 쓰는 선수들만 쓴다면 과연 변화가 있을까 싶네요.
결국은 해줘야되는 선수들만 고집하지말고 의외의 선수가 활약할 수 있는 그런 환경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대주자 작전만은 안했으면 하네요.. 성공률이 그렇게 떨어지는데..
그게 문제긴하죠
대주자들이 주루를 못하고 대수비들이 수비를 못하는...
그래서 전 대주자감, 대수비감 트레이드도 찬성합니다
@영원한 독수리팬 타석에 허인서포수 키워야 된다고 봄 다들 대형포수자원이라 하는데 분명 블로킹 송구 타격기회주면 잘 할듯
@유진환 2군에 정민규도
김서현도 거의 이재원이 나오는데...
이 부분도 해결해야 할 과제죠.
일단 나가면 2루 자동문이니까요.
상대팀 작전 실패, 주루 미스 등으로 넘겨서 그렇지 몇 번이나 위험한 적이 있었죠
과정이냐 결과냐를 봤을때
결과가 우선되는것은 이해하지만
결과가 좋다고 위험요인을 방치하는 건 아쉽네요
이것도 너무 공감입니다
도루저지 최재훈이 훨씬 나은데요
왜 대타를 잘 안쓰는지 타자들을 넘 믿는건지 쓸땐 썼으면 하네요